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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잡힌 용인 홈 경기지만 그나마 위안(?)이 되는 건 있다. 전북 구단 측은 용인미
르스타디움 섭외를 위해 용인도시공사와 소통하면서 “우리가 A매치도 치러 본 경험이
있다”는 회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용인미르스타디움은 지난 해 대한민국과 이라
크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을 치른 경험이 있다. 서울월드컵경기
장 등이 잔디 훼손 문제로 지적을 받는 동안 수준급 잔디 관리로 대체 구장으로 떠올
랐다. 용인도시공사는 적극적으로 전북현대 홈 경기 개최를 돕고 있다. 소통도 잘 되
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와중에 전북현대는 K리그 두 팀으로부터도 도움을 받고 있다. 바로 수원삼성과
광주FC다. 이 두 팀 모두 대체 구장으로 용인미르스타디움을 썼던 경험이 있다. 수
원삼성은 지난 시즌 수원월드컵경기장 잔디 보수 공사를 실시한 후반기 동안 용인
으로 옮겨 홈 경기를 치른 바 있고 광주FC는 잔디 문제로 AFC의 지적을 받아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조별예선 경기를 용인에서 치렀었다. 두 팀은 용인미르스타
디움 동선과 필요한 물품 등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다. 전북 구단 관계자는 “수원
삼성과 광주FC 직원들로부터 용인미르스타디움에 관한 정보를 많이 얻었다”면서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용인 홈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
첫댓글 홈 어웨이 순서를 바꿀 순 없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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