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반 페르시는 아르센 벵거, 알렉스 퍼거슨, 아르네 슬롯으로부터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감독 커리어를 쌓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페예노르트 감독으로 임명된 반 페르시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감독 두 명과 함께 일하며 쌓은 경험이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페예노르트는 지난달 말 브라이언 프리스케 감독을 경질하고, 시즌을 구하기 위해 반 페르시를 선임하기로 했다.
반 페르시는 13명의 부상자 명단을 물려받았고 세리에A 챔피언 인테르와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그는 향후 도전에 굴하지 않는다.
“선수들과 좋은 대화를 나눴고 제가 달성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습니다. 운이 좋게도 아르센 벵거 이후 알렉스 퍼거슨 경과도 함께 일할 수 있었죠.”
“알렉스 경한테 정말 많은 걸 배웠습니다. 선수들한테 한 말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것이 그의 최고 조언 중 하나였어요. 그는 그런 면에서 훌륭했습니다.”
“그는 무언가를 약속하면 반드시 지켰습니다. 저도 그렇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무언가를 말했다면 그것은 선수와 스태프에게 의미가 있어야 합니다.”
“저는 환상적인 감독 밑에서 일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아르센은 자신감을 주는 데 능했고, 항상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습니다. 저는 그 점을 저의 접근 방식에 포함하고 제 관리 능력 일부로 삼으려고 노력합니다.”
“페예노르트에서 일하게 되었을 때 그의 말에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는 그를 제 축구 아버지라고 생각해요. 그 덕분에 선수로서, 그리고 인간으로서 여러 면에서 발전할 수 있었어요. 경기장 안팎에서 항상 응원해 주셨죠.”
“아스날에서 최고 수준에서 저 자신을 증명할 기회를 주셨어요. 저는 젊은 선수들이 기회를 얻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으며 젊은 감독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반 페르시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치명적인 명사수 중 한 명이 될 잠재력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벵거였으며 20세의 나이에 윙어로 활약하던 당시 2.75m 파운드의 저렴한 가격으로 영입했다. 그는 하이버리와 에미레이트에서 8년을 뛰었다.
그 후 2012년 맨유로 이적해 퍼거슨 감독의 우승 탈환에 이바지한 골을 넣었으며 페네르바체로 이적했다가 다시 페예노르트로 돌아와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 페예노르트 코치진에 합류해 딕 아드보카트의 스쿼드에서 공격수들과 함께 일하다가 슬롯이 감독을 맡으면서 아카데미로 자리를 옮겼다.
반 페르시는 작년 여름 리버풀로 이적하기 전까지 슬롯이 페예노르트에서 성공을 거두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아들 샤킬이 유소년 시스템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도 도왔다.
“우리 모두 아르네가 페예노르트에서 3년 동안 일한 것을 매우 자랑스러워해야 합니다. 그는 정말 훌륭한 일을 해냈고 수준을 확실히 끌어올렸으며 현재 리버풀에서 그가 하는 일을 보면 정말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그의 유산과 함께 일을 계속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아르네 밑에서 일했던 많은 선수가 제가 좋아하는 패턴을 알고 있으므로 오히려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벵거와 퍼거슨과 같은 최고의 감독들은 모든 걸 가능한 한 단순하게 유지했습니다.”
“축구는 단순하지 않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것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플레이 스타일을 관리하고 훈련하는 요령은 모든 것을 끊임없이 단순하게 만드는 겁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그들한테 배운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