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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건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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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안웃긴게시판 영화 가격이 오르면 영화관은 얼마나 더 벌게 될까?
칼림바 추천 0 조회 543 23.04.28 00:05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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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04.28 00:10

    첫댓글 위 게시물과 별개로

    영화티켓 가격이 오르면 관객이 많이 줄어들어서 오히려 손해가 발생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으나
    영화관 쪽에선 영화관람수요가 가격에 탄력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모양.

    국내영화가 처참해서 그렇지
    해외영화는 코로나 이전 매출을 회복했다고 하고
    사람들이 가격이 비싼 특별관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보아
    가격을 낮추는 것보다 더 고급화하는 게 ott한테 밀리지 않는 전략이라고 생각하는듯

  • 23.04.28 00:13

    오오미 지린다 너 좋은 글 감사 ㅎㅎ

  • 23.04.28 00:24

    영화 표값이 올렸을때 염려하는 것은 막대한 비용이 들어간 대작 영화만이 극장 수익 뽕을 빼기에 작품성 있는 소규모의 영화는 천시 받을 가능성이 커서야
    만약 골고루 성장하는 토대를 영진위나 국가에서 만들어준다면 좋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지 개인적으론 해외 영화들 중 대작 영화들 위주로 관객석 점유율이 높았으리라 추측해
    타켓값 상승으로 인한 피해는 가성비 떨어지는 일컨대 기생충 같은 영화도 제작하기전 단계에서 스케일을 불렸을 수 있고 작품적으로 손실이 있었을 수도 있겠다싶어
    중요한건 극장이 돈을 버니마니가 아니라 소수 영화에 대한 자리 보전이 되느냐가 아닐지 싶어 ㅎ

  • 작성자 23.04.28 00:35

    @킬러들의 저녁식사 ㅇㅇㅇ
    네가 말하는 거에 공감하는 영화인들이 많아서
    영화가격 차등화에 대한 논의도 있는 것 같더라

    저예산 영화는 가격을 낮춰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하고
    수백만 관객이 봐도 적자 나는 블록버스터는 가격을 높게 받아 흥행실패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식으로

    지금 국내 영화관들은 코로나 기간동안 손실이 너무 커서 자기들 살아남기에 버거운 것 같고.

    원래 우리나라 영화 성공전략이 대기업이 배급사랑 영화관 다 가지고 있어서.
    영화관 가격을 낮게 유지해 관객수를 늘리고 배급사 수익을 극대화하는 거라고 들었는데.
    이게 완전히 무너지는듯.

  • 23.04.28 13:25

    @킬러들의 저녁식사 너도 전문가는 아니겠지만 궁금한게, 왜 영화장르나 규모별로 영화티켓 가격 차별화를 안하는거야? 소규모의 독립영화같은 건 가격이 천원이든 만원이든 어차피 안 볼 사람은 안봐서 그런건가

  • 23.04.28 16:35

    @최고급회계 우선 티켓값이 천편일률적으로 정해지지는 않은걸로 난 알고 있는데 이게 무슨 말이냐면 극장마다 가격이 약간씩 다르고 우리나라의 경우는 요일과 시간별로 티켓 가격을 차별화하고 있어 여기서 스크린쿼터제가 유지되고 있기에 우리나라 영화는 1년 상영의 일정 영화를 우리나라 영화로 채워야하는 의무가 있는 셈이지 말하자면 티켓값을 시간대별로 요일별로 달리 하고 있기에 여기서 중요한건 독립 영화의 상영기회라고 말할 수 있겠지 프랑스의 경우 독립 영화관이 즐비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만큼 예술 영화에 대한 욕망이 큰 나라라는 걸 알 구 있겠지 우리나라의 경우는 불행히도 독립 영화관이나 예술 영화관이 거의 앖는 걸로 알고 있어 그만큼 돈 대는 영화만 만들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 셈이지
    세줄 요약 우리나라 티켓은 시간별 요일별로 다르다
    우리나라는 예술 영화관이나 독립 영화관이 거의 없다
    불행하게도 스크린쿼터제가 있음에도 돈 되는 영화에 치중한다

  • 23.04.28 09:55

    영화 잘 나오면 다들 잘만 가서 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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