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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명 : 뮤지컬 셜록홈즈 - 앤더슨가의 비밀 일 시 : 2012년 3월 9일 금욜 8시 장 소 : 숙명아트센터 S시어터 홈 피 : http://www.lehi.co.kr/holmes2011 예 매 : http://cafe.daum.net/wkholic-enjoycultur?t__nil_loginbox=cafe_list&nil_id=2 평 점 : ★★★★
2011년 한국뮤지컬대상! 작곡상, 극본상, 최우수작품상 총 3관왕 수상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의 새 역사를 쓴 뮤지컬 <셜록홈즈-앤더슨가의 비밀> 더욱 더 기대가 되어 정말 오래간만에 남편과 공연을 보러갔네요^^
봄이지만 아직까지는 쌀쌀하여 남영역에서 내려 걷는 길이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그래도 마음만은 기대감, 따뜻한 가득 안고 고고~ 여대앞이라 남편이 더 좋아하는 듯 ㅎㅎ
공연장은 초연부터 매진이라고 하더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와 있더군요.. 각종 포토존과 배너들~ 그리고 많은 쌀화환까지..
오늘의 캐스팅입니다..
셜록홈즈 - 송용진 제인왓슨 - 신영숙 아담&에릭 - 테이 루시존스 - 배다혜
비치되어 있는 많은 배너와 포토존에 비해 너무 약한(?) 캐스팅보드 ㅠㅠ 조금 크게 하여 주인공들 얼굴을 더 자세히 볼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공연시간
전반 75분 인터미션 15분 후반 60분
줄 거 리
한 여자의 실종, 세 명의 의뢰인
우선 기본적으로 조명, 무대구성, OST 모두 너무 좋았고, 왓슨 신영숙씨의 빛나는 성량과 가창력~ (오늘 최고의 공연이였어요~!!) 1인2역 에릭&아담의 테이씨의 애절한 목소리와 연기력~ 모두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매번 공연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전문 뮤지컬 배우와는 다른 성량으로 인하여 배다혜씨와 테이씨는 조금 아쉬운 무대였네요.. 배다혜씨은 남격에서 정말 기대했었는데 맑은 음색은 좋았지만 고음으로 올라가면 목소리가 좁아지는 현상과 음악에 비해 목소리가 작다보니 잘 들리지 않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테이씨는 에릭역활이 오히려 잘 맞는듯~ 아담 역활은 조금 부담스러워 보였네요^^;;
그리고 전반이 조금 더 길었는데 후반은 긴장감과 스펙타클이 접목되어 오히려 더 짧게 느껴졌지만 전반은 조금 지루한 느낌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답니다..
하지만 심장을 움켜쥐는 긴장감, 관객의 귀를 즐겁게 하는 음악, 멋진 노래들과 배우들의 연기!!!
참, 오늘 공연에는 연예인들이 진짜 많이 오셨네요.. 같이 남격에서 합창단을 했던 개그맨 이윤석씨, 선우씨 가수 서인국씨, 임정희씨 등등등
연예인들과 함께 보니 그 재미도 쏠쏠한 듯 ㅎㅎㅎ 자주 와 주세요~~^^
커튼콜때 역시 멋진 모습 보여주시는 배우들.. 싸랑해요^^
일요일 저녁 6시 공연에는 사인회도 있고 평일 인터미션에는 간식도 제공된다는 와우~ 다른 캐스팅때 한번 다시 오고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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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나들이를 통해 세상을 보다 원문보기 글쓴이: 아침햇살
첫댓글 인터파크 후기 완료 : withh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