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인천공항 10월 Traffic
분석리서치 | KTB
▶ Focal point
10월에 8월 수준의 수송량을 보인 여객. 특징을 꼽자면 메르스로부터
회복(중국), 일본노선 호조, LCC의 약진. 항공화물은 제 자리 걸음
▶ Pitch
- 한진칼: 진에어를 100% 보유한 한진그룹 지주회사의 시총이 제주항공보다 낮은 것은 분명한 저평가. 주가약세는 한진해운 때문인데, 해운 구조조정안이 확정되기 전까지 눌려있는 지금이 장기적 관점에서 매수 기회로 판단함
- 제주항공: 상장 첫날 종가 48,100원은 당사 추정실적 기준 PER 24x 정도. 이미 중국 LCC PER의 90% 수준에 육박하는 것. 3Q 실적 발표 시에 TP 조정 예정
▶ Supporting Data
- 10월 국제여객: 435.9만명(YoY +9.8%, MoM +12.0%). 성수기 8월에 필적한 호조
- 주요노선: 중국(본토+마카오+홍콩) YoY +6.1%, 일본 +24.5%, 미국 +11.6%, 태국 +1.3%, 싱가포르 +0.1%, 대만 -5.9%. 엔저를 타고 일본여행 급증세
- 10월 환승 총계: 48만명(YoY +2.5%, MoM -12.7%)
- 항공사별 차별화는 여전: 대한항공 여객수송 YoY +10.6%, 아시아나항공 +6.0%, 제주항공 +45.7%, 진에어 +84.6%, 티웨이 +80.4%, 이스타 +42.9%
- 10월말 발표된 15년 정기편 동계스케줄에 LCC의 국제선 운항횟수가 전년동계시즌 대비 58% 증가(주438회 → 주694회). LCC의 시장점유율 잠식 지속될 전망- 국제여객 M/S: 양대항공사 55.0%(YoY -0.6%pt, MoM -0.7%pt)
- 10월 항공화물: 23.1만톤(YoY +2.1%, MoM +7.0%)
- 주요노선: 중국 +7.9%, 미국 -4.0%, 일본 -3.2%, 독일 +9.4%, 베트남 +19.6%
- 6~8월 최악의 시절은 지난 듯하나 여전히 수요 모멘텀은 없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