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티스는 이스코의 뛰어난 경기력, 헤수스 로드리게스의 등장, 그리고 경기력의 향상으로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 하지만 전환점은 바로 지금이다.
겨울 시장에서 쿠초 에르난데스와 무엇보다 베티스의 얼굴을 바꾼 안토니가 합류하면서 그렇다.
안토니는 맨유에서 힘든 시즌을 보낸 이후 베티스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한 달 동안 3골 2도움을 기록했으며 구단은 이미 그가 적어도 1년 이상 더 활약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안토니 에이전트인 페드로소는 이적에 관한 일부 세부 사항을 공개했다. “안토니가 축구를 되찾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맨유에서 출전 시간이 제한적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안토니의 형제인 에메르송에게 임대 이적 가능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모두가 스페인을 떠올렸다. “만장일치로 라 리가가 이상적인 행선지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우리는 3~4개 구단을 물색했고 베티스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기 때문에 파하르도, 알라르콘, 라드론 데 게바라에게 이야기를 시작했고 나중에 파트너 크리스티아누와 함께 맨체스터와 협상했습니다.”
하지만 안토니에게 관심을 보인 곳은 베티스만 아니었다. “우리는 다른 두 개의 라 리가 클럽과 이야기를 나눴고, 한 클럽은 공식적인 제안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안토니는 자신의 결정에 대해 분명했다. “팀과 선수단, 플레이 스타일을 연구한 후 빠르게 결정했습니다.”
“여러 요소가 결정적이었습니다. 안토니와 그의 가족을 환영하는 세비야라는 도시, 그의 특성에 맞는 라 리가의 경기 스타일, 베티스의 경쟁력, 그리고 물론 펠레그리니의 업적입니다.”
가족은 해당 결정에 “전적으로 영향을 미쳤고”, “안토니는 아내 로즈와 함께 구단의 지원을 받아 그들이 살 집을 선택”했으며, “훌륭한 조직과 매우 환영하는 분위기를 보여주었다”고 한다.
“놀라운 경험이었으며 베티스에 몇 년 동안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올바른 결정이었습니다.”
첫댓글 그래, 완전영입 할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