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출한 오후시간이 되면 뜨끈한 라면 국물이 생각 나는 겨울 초입이네요.
혹 생각나시지 않나요? 안성탕면의 구수한 국물이... ^^
안성탕면이 새로운 CF를 촬영했습니다.
먼저 광고 담당자의 이야기를 살짝 들어볼까요?
“이번 광고에서 안성탕면은 많이 젊어졌습니다. 20대의 젊은이들을 커뮤니케이션 타겟으로 삼았기 때문에, 그들의 공감대를 얻어 낼 수 있는 화법으로 광고의 스토리가 전개 됩니다. 그래서 광고 모델을 정하는 단계에서부터 많은 고민이 있었죠.”
촬영은 지난달인 10월 26일 진행됐구요,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꼬마신랑으로 인기몰이 중인 조각미남 김현중씨와
‘왕과나’에서 구혜선씨의 아역으로 나온 뜨는 신예 박보영씨가 등장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두 분 만날 생각에 전날부터 계속 설레었습니다~*^^*
꼬들꼬들~ CF 라면 면발의 비밀!
먼저, 라면광고에 나오는 라면들은 어떻게 그렇게 맛있어 보일까?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그 비밀은 바로 가위와 주전자!
모델들이 라면을 한 젓가락씩 먹을 때마다 라면 담당분이
일일이 젓가락에 있는 면발의 넓이와 길이도 가위로 조절해 주신답니다.
정말 라면을 맛깔나게 보이려는 스텝들의 노력이 눈물겹습니다…ㅠㅠ
또 하나의 비밀은 바로 모델 옆에서 끓고 있는 뜨거운 물!
한 장면의 촬영도 꽤 길게 진행되기 때문에 라면이 금방 식는데
김이 모락모락, 맛있는 라면을 보여주기 위해서
뜨거운 라면스프 물을 항시 대기하시고 계속 면에 부어주셨습니다.
박보영씨는 입을 데이면서까지 열연을 하셨다는, 짝짝짝~
CF모델들의 의무사항(?), 사진촬영 ^^
김현중씨는 약간 노출이 있는 의상이 쑥스러우셨던지
사진은 평상복을 입고 나서 찍으신다고 말씀은 하셨지만,
촬영의상을 입고도 라면 끓이는 곳을 구경하며 돌아다니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평상복을 입고 나서 사진 찍을 때는 어찌나 함박웃음을 지어 주시는지^^
찍힌 사진 하나하나가 다 예술이라는~
박보영씨도 점심을 스텝들과 함께 밥차에서 스스럼없이 줄서서 먹는 등 스텝들과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 스텝분은 식사를 하시면서 박보영씨의 미모에 대한 감탄을 끊이지 않고 하셨답니다.
매력발산에 안성맞춤~
“한 번만 더 갑시다~
이번엔 마음대로 해봐요~”
감독님의 주문에 재미있는 애드립도 하나 둘씩 나오네요.
김현중씨는 튼튼한 팔뚝을 사용한 힘있는 애드립을, 박보영씨는 땀 닦는 모습, 그리고 귀여운 표정을~
열연을 해주신 김현중씨와 박보영씨,
그리고 최고의 라면을 보여주기 위해, 최고의 장면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한 스텝들에게도 다시 한번 박수를~!
이런 과정을 거쳐 드디어 안성탕면CF가 방송되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려요.
출처는 http://blog.nongshim.com/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