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한국에 계신지요?
저는 시티은행 통장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우선 어떤 것이든 그렇겠지만 장단점이 있죠.
우선 장점이라 할 수 있는게...
송금할 때 씨티은행은 국내에서 타은행계좌에 송금하는 것과 같아서 수수료도 타은행과 동일하구요, 절차도 타행송금과 같은 절차로 송금을 할 수 있답니다. 국내은행과 동일한 취급을 받기 때문에 인터넷 뱅킹도 사용할 수 있고요, 그리고 한국 이외의 지역에서도 카드만 있으면 현금인출을 할 수 있는 이점이 있지요.
반면에 단점은 우선은 계좌를 개설할 때 기본적으로 100만원을 입금을 시켜야 계좌가 개설된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100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상관이없지만 인출을 해서 100만원이하가 되면 인출할 때마다 수수료를 떼게 됩니다.
또한 해외에 있는 시티은행을 사용하게 될 경우에는 특별히 수수료 명목으로 떼어지는 돈은 없지만 당시의 환율을 적용받으므로 정확히 얼마가 잔고로 남게 되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씨티은행 계좌이기 때문에 해외에서의 입금이 되지 않고, 더불어 통장정리도 할 수 없구요.
제가 쓰고 있어서 말씀 드리는건데요 전 괜찮은 계좌라고 생각이 듭니다. 우선은 부치시는 입장에서는 해외송금이라는게 꽤 까다롭거든요. 일본은행 코드도 알아야하고, 받는이의 해외 주소라든가, 은행주소라든가 복잡한게 많은데 그런 절차가 전혀 없구요, 그리고 해외송금을 하게 되면 바로 돈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대체로 3-7일은 기다려야 돈을 받을 수 있는 반면 씨티은행은 바로 인출 할 수 있거든요. 환율에 따라 금액이 틀려져서 정확히 얼마정도를 수수료 명목으로 뗀다고 말씀드릴수는 없지만 올해 4월과 5월에 15만엔을 인출한 적이 있었는데 4월에는 1,551,608원이, 5월에는 1,584,915원이 통장에서 빠져나갔네요. 참고하세요.
그리고 씨티은행의 경우는 이자가 엄청 잘 붙습니다. 돈이 얼마나 자주 입금 되는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돈이 입금 될 때마다 1000원씩 이자가 붙네요. 괜찮지 않나요?
그리고 동경에 ATM기는 12곳이 있네요. 신주쿠만도 2곳이나 있고, 아카사카, 아오야마, 시부야, 오오테마치 등...
자세한 것은 http://www.citibank.co.jp/info/branch/branch_index.html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첫댓글 답변감사합니다~ 카드만들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