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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록]퇴마사들의 이야기
 
 
 
카페 게시글
퇴마록[토론] Re:퇴마록VS왜란종결자
t-rex 추천 0 조회 207 04.12.21 01:05 댓글 3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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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4.12.24 12:51

    첫댓글 제 생각은 약간 다릅니다. 분명히 병원에서는 아기들의 영혼을 준호가 일시적으로 불의 수법으로 막아냈으니까...준후,아녜스,아하스,수아등이 화염을 극대화시키면 막아낼수 있다고 하셨는데...깔끼파의 신전에서 모인 아기들의 영혼의 수는 병원과 비교가 되지 않을정도로 많다고 나왔습니다.

  • 04.12.24 12:51

    불의 수법이 통하긴 해도 쪽수로 밀고 나오면 대책없습니다. 그리고 아하스 페르쯔의 강함은...글쎄요 한 왜란종결자에 나오는 호유화 일행 정도 될려나..2000년동안 놀고먹은게 아니니까...

  • 작성자 04.12.24 13:20

    하켄님 제가 아하스 페르쯔와 수아만은 반드시 성공할수 있다고 생각하는건 이유가 있답니다. 아기들의 영의 쪽수가 제아무리 많다고 해도 수아 밑에 있는 정령들 역시 아기영들에 비해선 아니지만 수가 꽤 많은 편입니다. 몇만은 된다고 하니까요.그러니까 수아 주위에 있는 이프리트들도 꽤 많겠지요.

  • 작성자 04.12.24 13:16

    수아는 어린애인데 그녀 주위를 지킬만한 숫자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됩니다. 아하스 페르쯔야 뭐 그 한명만 가지고 따지자면 불의 장벽 자체가 필요가 없구요. 시몬의 불사의 주술에 걸린 그를 구원해줄수 있는건 예수뿐이라고 하니까 말입니다.

  • 작성자 04.12.24 13:18

    이 둘에게는 쪽수가 많은게 문제가 아니라, 아예 이 둘에게 다가갈 방법이 없습니다. 아기영들도 일단 달라붙어야 공격이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이프리트 안에 있는 수아에게 다가갈 방법이 없고, 절대방어막(?) 안에 있는 아하스 페르쯔에게 다가갈 방법이 없습니다.

  • 작성자 04.12.24 13:22

    지구 전역을 아기들의 영이 감싼다고 해도, 이 둘에겐 상해를 이길수 없을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무리 많다고 해도, 일단 다가가야 공격을 하든지 말든지 할테니, 아기영들로서는 방법이 없겠지요. 불이 있으면 아예 가까이 들러붙지를 못하고 도망가는데, 접촉이 없으니 공격 자체가 불가능하니까요.

  • 작성자 04.12.24 13:31

    또, 준후와 아녜스수녀의 경우 어떤 주술이나 원소력을 쓰더라도 모두 자신의 힘으로 막아야 하니 소비력이 큽니다. 아기영들이 쪽수로 밀고 나오면 지치기 마련이죠. 하지만 아하스페르쯔의 방어막과 수아의 정령력은 자신들의 힘이 아니고 자동으로 막아집니다. 때문에 힘의 소비가 없으니 그들은 지칠 일도 없지요.

  • 04.12.24 15:15

    그런데...불이 정말로 아기영들을 없엘 수 있는 것일까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낙태로 죽은 아기들이라서 불을 무서워한다...라는 것 같았는데... 그것이 반드시 아기영들을 없앨 수 있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04.12.24 15:17

    아기영들의 숫자가 엄청나게 많고 정말 적들을 죽여야겠다라고 각오하고서 불에 대한 공포심을 억누르고 덤빈다면... 그리고 수아가 자기 힘 소모가 없다고 해도 수아를 지켜주는 불의 정령들의 힘의 소모는 어떻게 보아야할지.. 그리고 아하스 페르쯔가 방어막을 치면

  • 04.12.24 15:17

    자기 힘으로 만든 방어막이니가 엄연히 자기 힘이 소모되는 것이 아닌가요?

  • 04.12.24 16:21

    아하스 페르쯔의 불사가 시몬에 의한 것인지 예수에 의한 것인지가 중요합니다. 만약 예수에 의한 것이라면 아기들의 영혼이 아니라 염라대왕이 생사여탈권 써도 소용없지만 시몬의 주술이 수억의 아기들의 영혼보다 강하냐가 문제겠죠. 그리고 신전에서 수아의 정령들이 아기들의 영혼과 싸웠지만 져버렸죠.

  • 04.12.24 16:21

    그중에는 이프리트나 화염의 정령도 있는데 아기들의 영혼을 정말 불로 소멸시킨다면 아기들의 영혼이 오지 못했을 겁니다.

  • 작성자 04.12.24 18:02

    이런이런....시스킨님께 먼저 답변 드리겠습니다. 전 불로 아기영들을 없앤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가까이 다가오지 못하게 한다고 했죠. 접촉이 없으니 수아는 공격 받을 일이 없고, 다른 정령이라면 모를까 이프리트 주위에도 아기영들이 다가서지 못하니 역시 공격받지 않습니다.

  • 작성자 04.12.24 18:04

    서로 공격하지 않고 그냥 이프리트가 수아 주위를 돌기만 한다면, 이프리트 역시 타격받을 일조차 없고 존재하겠죠. 정령들은 항상 수아 주위를 맴돌면서 존재하니까요. 전 제가 쓴 글에 불에 관한 언급은 방어를 염두로 두고 썼지 공격을 염두고 두고 쓰지 않았습니다. 그런 문장이 없지요?

  • 작성자 04.12.24 18:05

    그리고 하켄님....이미 말씀드렸지만 아하스 페르쯔의 주술은 시몬이 건 것입니다. 예수가 예언했잖습니까? 내가 돌아올 때까지 너는 기다려야만 한다고요. 아기영들이 공격할 당시 예수는 재림하지 않았고, 답변은 이미 나온거죠. 그 상황조차에서도 아하스 페르쯔는 죽을 일이 없습니다. 죽을 수가 없지요.

  • 작성자 04.12.24 18:07

    시몬이 걸었고, 그 불사의 주술을 풀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예수 뿐입니다. 퇴마록에서 나온 설정상 말입니다. 예수가 재림하지 않는 한 천지개벽이 일어난다 해도 아하스 페르쯔는 죽지 않습니다. 절대로 죽지 않습니다. 죽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아기영들은 아하스 페르쯔를 공격할수 없습니다.

  • 작성자 04.12.24 18:10

    음 그리고 시스킨 님, 아하스 페르쯔의 절대방어벽이 걸린 주술인 시몬이 건 것이라 자동입니다. 때문에 힘의 소모가 없지요. 그리고 사실 아하스 페르쯔라면 아기영들을 공격한다 해도 승산이 있습니다. 작전을 한번 말해볼까요?

  • 작성자 04.12.24 18:11

    아하스 페르쯔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있다고 치고, 2000년동안 쌓아온 그 주술력을 죄다 불의 주술에 관련된 것으로 바꿔 몽땅 불로만 되어 있는 주술로 아기영들을 공격한다고 쳐보도록 하지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2000년입니다. 2000년동안 쌓은 주술력. 언제 바닥을 드러내겠습니까?

  • 작성자 04.12.24 18:12

    아마 그 주술력을 죄다 소모하는데는 시간이 꽤 걸릴겁니다. 아기영들은 상당한 타격을 입겠지요. 그리고 아하스 페르쯔는 힘을 다 쓰고 난 후에 아무대나 앉아서 쉬던지, 아니면 한숨 자고 일어난 후에 기운을 다시 회복하고 또 공격하면 그만입니다.

  • 작성자 04.12.24 18:13

    시몬이 걸어놓은 주술때문에, 아기영들이 그에게 다가가는 것조차 불가능하니 그 사이에 원기회복 하면 그만이라 이거죠. 이런식으로 없애 나가다 보면 제아무리 아기영들이 많다고 해도 말짱 소용없습니다. 전멸이지요.

  • 작성자 04.12.24 18:14

    시몬이 걸어놓은 주술은 24시간 내내 그의 몸을 보호하는데, 아기영들이 그를 언제 공격할수 있겠습니까? 방법이 없지요. 다가서야 공격을 하던지 말던지 할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6권 앞부분에서 아하스 페르쯔가 아기영들을 막다가 그렇게 금방 지쳤던 것은 이유가 있습니다. 두가지가 있지요.

  • 작성자 04.12.24 18:15

    첫번째는, 아하스 페르쯔는 이미 아기영들과 맞닥뜨리기 전에 상당히 힘을 쓴 뒤였습니다. 깔끼파의 대주술을 혼자서 뚫느라 힘을 많이 소진했고, 또 쳐들어온 후에 박신부와 1:1로 싸운 직후에 아기영들을 막게 되죠. 그러므로 그는 최상의 컨디션이 아니었습니다. 이게 첫번쨰입니다.

  • 작성자 04.12.24 18:30

    두번째, 아기영들을 막는 방법이 잘못되었기 떄문에 힘을 금방 소진한겁니다. 그 방어막은 말 그대로, 방어만 목적으로 한 구형의 막이었죠. 해밀튼이 쓴 방법이었는데, 사람들을 다 살려보기 위해서 그렇게 모든 사람들을 한가운데에 모아놓고 방어막을 친겁니다.

  • 작성자 04.12.24 18:18

    근데 여기서 조금만 읽어보면, 알수 있습니다. 해밀튼이 쳐놓은 방어막을 뚫고 들어오려고 아기영들이 힘쓰는 장면에서, 해밀튼이 괴로워하지요. 이건 방어막만 쳐놓아서 괴로운게 아니라, 그 방어막을 뚫고 들어오려는 수억의 아기영들과의 마찰때문에 그렇게 빨리 지치는겁니다.

  • 작성자 04.12.24 18:20

    방어막 자체야 힘을 끌어모아서 손쉽게 쳤지요. 하지만 아기영들이 방어막을 뚫고 들어오려는 그 압력, 그 수억의 아기영들의 힘을 죄다 누가 감당하겠습니까? 해밀튼이 감당했던 겁니다. 방어막과 아기영들이 부딪혀대는 과정에서 엄청난 힘의 소모력이 들어갔을테니 당연히 빨리 지칠 수밖에요.

  • 작성자 04.12.24 18:21

    한둘도 아니고 수억의 영혼을 단 혼자서 막아야 하는걸요. 이건 막는 방법이 잘못되었던 겁니다. 그렇게 단순하게 방어만 목적으로 막을 쳐놓으면 아기영들은 마음놓고 힘쓸수 있지요. 자신들이 공격받을일도 없는데 이건 있는 힘껏 밀어부치기만 하면 그만 아닙니까? 압력의 가중은 점점 해밀튼에게 증대되겠지요.

  • 작성자 04.12.24 18:23

    그래서 제가 말했던 것이,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서라면 불의 장벽을 넓게 원형으로 치는게 시간상으로도 훨씬 오래 벌수 있고, 해밀튼 개인적으로도 훨씬 부담이 덜했을 거라고 하는겁니다. 물론 이것도, 사람들을 어떻게든 같이 살려보려고 한다면 불의 장벽을 쳐서 막는다는 가정입니다.

  • 작성자 04.12.24 18:24

    즉, 해밀튼에겐 두가지 방법이 있지요. 불의 방어주술쪽으로 돌려서 사람들을 다같이 살려보려 애쓰거나, 아니면 자기 혼자 빠져나가고 싶으면, 불의 공격주술쪽으로 돌려 죄다 힘으로 뚫고 나가 혼자 유유히 빠져나가거나요. 애초에 이런 일이 벌어졌던게. 아기영들이 불이 약점이라는 사실을 다들 몰라서 벌어진 일이죠.

  • 작성자 04.12.24 18:27

    아무튼 그 방어막은 제가 보기엔 비효율적이었습니다. 그냥 방어막과 불의 방어막은 차이가 큽니다. 단순하게 말해보자면. 그냥 방어막- 막기만 한다. 밖에서 뚫고 들어오려 할 시 그 압박감은 시전자에게 전부 그대로 전해짐. 불의 방어막- 아기영들과 접촉할 일 자체가 없다. 다가올수가 없기때문에. 압박감이 가중 안됨.

  • 작성자 04.12.24 18:28

    뭐 이런 차이지요. 두 분의 의견이 또 있다면, 다시 써주세요. 내년 1월 초에 입영하는데 그전까지 답변 다해주고 가고 싶네요. 시간이 이제 얼마 없는게 한이군요.

  • 04.12.28 17:36

    ㅋㅋ 길개들쓰셧내요.ㅎ 으음a 쪽수쪽수그러시는데요a 그쪽수가 대략 얼마정도되는쪽수에요?에? 감히 상상할수잇는 쪽수라고생각하시는거에요?ㅎㅎ

  • 04.12.29 14:20

    그런데 불에 대한 아기영들의 공포가 어느 정도인거라는 확실한 그것이 없으니 단정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아기영들이 불에 절대적인 공포를 지니고 있다면 가능하겠지만... 그 공포를 넘어서는 각오가 있어서(누군가를 지켜야된다거나 아니면 적대감..) 그냥 공격을 한다면..

  • 04.12.29 21:02

    모르겠습니다. 불의 수법이 아기들의 영혼을 소멸시키면 얘기가 달라질테고 단순히 두려워하는 수준이라면 아기들의 영혼은 어머니인 바에올렛의 명령 때문에 두려움을 극복하고 공격할지도 모르죠.

  • 작성자 04.12.29 21:06

    그것까지는 혁님만이 아시겠지요. 두려움의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는 말입니다. 불에 관한 아기영들의 반응이 가장 많이 설명된건 3권이었으니 전 그걸 기준으로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쪽수의 경우는 위에 써놨지만, 아하스 페르쯔나 수아의 경우는 아기영들이 지구 전체에 있어도 상관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04.12.30 00:01

    깔끼파 신전에서 정령들이 싸웠지만 수가 너무 많아서 아기들의 영혼을 이기지 못하고 도망치거나 죽어갔다고 나옵니다. 성난큰곰이 특기인 정령술을 부리지 못한 이유도 그것 때문이라고 나올만큼 정령들이 전부 그리로 몰려갔는데도 아기들의 영혼의 수가 더 많았죠.

  • 04.12.31 17:13

    솔직히 삼신대모나 염라대왕 비추무나리등이 예수에 뒤질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예수의권능 만큼이나 그들의 능력도 못지않을거라 생각됩니다. 전 솔직히 퇴마록의 캐릭터보다는 왜란종결자의 캐릭터들이 훨씬더 강할거라 생각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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