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7.28 (목) 연이은 폭염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고랭지역인 태백시를 찾아서 섭씨 20 정도의 기온에
요즘 여름 축제장을 찾아 여유로운 일일 바캉스를 잘 보냈습니다.
선선한 태백 해바라기축제장에서~~~
제18회 태백 해바라기 축제를 개최한다. 2022년에는 7/22(금)~8/7(일)까지 자연스럽고 평화로운 구와우 마을에서 백만 송이 해바라기 꽃을 피워놓는다. 해바라기 군락이 마치 동화 속에 온 듯한 경험을 선사하는 곳, 태백 해바라기 축제장에서 한컷~~~
구와우 해바라기마을이 가고자 하는 분명한 방향은
자연보다 더 훌륭한 작품은 없으므로 그 자연을 현명하게 이용하여,
대지라는 캔버스 위에 해바라기의 노란색을 칠하고
예술가들의 인간적인 행위를 더하여 건강한 공간, 자연스러운 곳,
가보고 싶은 장소,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공간으로
이 구와우 마을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기를 희망합니다.
축제장을 들어서면 전시판매장을 둘러보면서 해바라기의 꽃말은 기다림입니다.
푸른 동해를 바라보며 백두대간 산등성이에 노란 바다를 이루었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을 전시 판매하는 곳을 둘러보며~~~
구와우 해바라기 마을입니다."아홉 마리 소가 배불리 먹고 누워있는 형상의 평화로운 마을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해바라기 축제를 시작한 곳이기도 합니다."
주변에 코스모스 꽃도 피어있고~~~
해바라기 나무에서 여러 개의 꽃이 피어있네요~~~ 그 참 신기하네~~~ 돌연변이 꽃???
여름에도 시원한 고원도시 태백에서 즐기는 해바라기와 야생화의 향연~
- 해바라기 농원(5만 평), 야생화 (300여 종), 코스모스, 청보리길 등 힐링 산책
- 옥수수, 감자, 해바라기 생기름 등 판매장 운영, 하늘 해바라기 7080 콘서트, 야외조각전 시등
볼거리, 즐길거리 다양한 해바라기 축제
해바라기라는 이름은 두상 화서가 해를 따라 도는 것으로 오인한 데서 붙여진 것이다. 북미 원산이며 전초에 짧은 강모가 나 있다.
잎은 어긋나고 심장 꼴이며 대형이고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여름철에 노랗게 피며, 줄기 끝에 대형의 두상화를 이루는데, 가장자리에는 혀꼴의 꽃이 늘어서고 가운데에는 관상 화가 빽빽이 늘어선다. 꽃이 진 뒤 가을철에는 검게 익은 수과로 되고, 모여서 둥근 벌집 꼴로 된다.
노란 해바라기 꽃 속에 묻혀서 바람에 더위를 날려버리고 추억을 담고서~~~
수과에는 고급 지방산이 들어 있어서 식용유, 특히 성인병 방지에 좋다고 한다. 따라서 여러 가지 좋은 품종이 육종 되어 전 세계적으로 널리 재배되고 있다.
오늘 이 시간은 해바라기가 내 연인처럼 반기고~~~ㅋ
간간히 여러 칼라의 코스모스도 조화를 이루고~~~
노란 물결의 해바라기 꽃밭을 동영상~~~
주황색의 나리꽃도 곳곳에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고~~`
벌써 만개한 코스모스는 가을을 기다리는 듯~~~
한방에서는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체를 추영(秋英)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눈이 충혈되고 아픈 증세와 종기에 사용한다. 코스모스란 그리스어의 코스모스(kosmos)에서 유래하였는데, 이 식물로 장식한다는 뜻이다.
여러 칼라의 백일홍이 만발해 화려한 꽃밭을 수놓고~~~
백일홍이라는 이름은 화기가 길어 백일 동안 붉게 핀다는 뜻이다
꽃은 줄기 끝 두상화서에 달리며 6∼10월에 걸쳐 계속 핀다.
폐 케이블 드럼으로 멋진 조향물을 만들어 입구에 심볼로 분위기를 살리고~~~
낙동강 천삼백리/낙동강 발원지/황지못
황지연못은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에 위치하고 있는 낙동강 연못!
- 옛날에 황 씨 부자가 지금의 황지연못에 살았던 곳!
- 재미있는 황 씨 부자의 이야기를 ~
낙동강 천삼백리 발원지 황지(黃池) 못
상지
중지
하지
황 부자는 욕심이 사나운 자로, 절대로 자기 것을 나눠 주는 일이 없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한 스님이 황 부자의 집을 찾아와 시주를 하라고 했어요. 황 부자는 시주 대신 스님에게 똥을 퍼부었지요. 이걸 본 며느리는 부들부들 떨며 용서를 빌었어요.
“제발 저희 아버님을 용서해 주세요.”
며느리는 스님에게 쌀을 시주하며 말했어요. 그러자 스님이 며느리에게 말했어요.
아래사진은 황지못의 전설을 재미있는 조향물로 스토리를 만들어 공부도 하고~~~
“앞으로 이 집에 있을 큰 변고를 피하려면 날 따라오시오. 그리고 절대로 뒤를 돌아보아서는 안 됩니다.”
며느리는 집을 지키겠다는 마음에 스님을 따라 나섰어요. 몇 발자국을 걷자, 갑자기 등 뒤에서 하늘이 무너지는 소리가 들렸어요. 그 소리에 며느리는 가슴이 쿵 내려앉아 뒤를 돌아보고 말았지요. 그 순간, 며느리는 돌로 변하고 말았고, 욕심 많은 황 부자의 집은 땅속으로 꺼져 버렸어요. 황 부자의 집터에는 맑은 연못이 생겼는데, 그 연못이 바로 황지연못이에요.
한강의 발원지 — 태백 검룡소
입구에서 걸어서 약 20분 정도 오르면 검룡소이라~~~
석회 암반을 뚫고 올라오는 지하수가 곧바로 20m의 폭포를 이루고 쏟아지는 광경이 장관을 이룬 곳!
- 물이 흡사 용이 용트림을 하는 것 같은 형상으로 검룡이 살고 있는 모습
- 주위의 암반에 물이끼가 푸르게 자라고 있어 신비한 현상
태백 검룡소
서해바다의 이무기가 용이 되어 하늘로 오르고 싶은 소망에 한강을 거슬러 올라와 태백의 중턱 금대봉 골까지 왔다가 더 이상 오르지 못하고 둥지를 튼 곳이 검룡소이다. 지금도 못 아래 암반에는 하늘에 오르기 위해 몸부림쳤던 이무기의 발톱에 긁힌 듯한 자국이 선연하다. 태백은 이외에도 용정(龍井), 용연(龍淵), 용담(龍潭) 등 용에 관한 지명과 전설이 많다.
검룡소 입구 주차장 맞은편엔 검룡소에서 흘러내린 물이 이곳으로 흘러내려 잘 조성한 민속공원을 잘 조성해서
휴식도 하고 관람도 하게끔 출렁다리와 조향 물과 팔각정 그리고 태백의 전통가옥들도 만들어 놓았네요.
검룡소를 상징하는 멋진 조향 탑도 조성해 놓아 추억도 담고~~~
검룡소에서 나온 물이 이곳 공원으로 흘러서 안동댐으로 흘러가-> 상주-> 왜관-> 합천-> 양산-. 부산 을숙도로 흘러 남해바다로 -
합쳐 흐르지요
2022 정선 고한 함백산 야생화 축제가 오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강원 정선군 고한읍 만항재 산상 화원과 고한 구공탄 시장 일대에서 열린다.
해발 1천330m의 함백산 만항재 산상 화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야생화 군락지고, 국내에서 자동차로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갯길이다.
주요 행사는 숲 해설, 숲 속 도서관 자장율사 순례길 탐방, 삼탄 아트마인 특별기획전시회, 바람길 언덕 도보여행 등이다.
함백산 자락 해발 1,330m에 위치한 야생화 천국 , 하늘과 맞닿은 길 숲을 걸어며 야생화도 보고~~~
이곳 야생화가 요즘은 곰배령 야생화보다 더 많이 핀답니다.
아쉽게도 안개가 갑자기 끼어서 관람하기 조금 불편했지만 맑은 공기와 시원한 기온에
대자연 속에서 산책하는 기분이 상쾌하네요.
요즘 많은 사람들이 야생화에 관심도 많고 자연공부도 해서 인기가 좋답니다.
오늘은 해발 900 이상 지역의 고원에서 피서하면서 여러 여름꽃 속에서 반해서 즐거운 바캉스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