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출고한 현대 자동차 투싼iX가 추석 전(9월21일 19시20분 경)중부고속도로를 시속 100킬로로 달리다 가속페달(정속도 110킬로)을 밟았으나 가속되지 않고, 감속되어 갓길로 이동 주차하여 확인하니 엔진 실에서 연료(경유)가 줄줄 새어 현대자동차 긴급봉사반에 고장 접수하고 비가 내리는 갓길에서 거의 두 시간 동안 불안과 초조로 떨었습니다. 차는 대전서비스센터로 견인했으나 추석 연휴로 고장수리가 어려워 추석 차례(고향은 경남창녕)도 못 지냈습니다. 추석 연휴가 끝난 9월27일 현대자동차서비스 대전서비스센터 고객실장, 정비팀과 고장원인을 확인하니 연료호스가 빠져 발생한 고장이었습니다. 대형 추돌 사고와 차량화재로 일가족이 몰살할 뻔 했기에 생각만해도 아찔했습니다. 그래서 그 날을 제2의 생일로 여깁니다. 사고 차는 불안하여 도저히 운전하고 싶지 않아 교체를 강력히 요구했으나 어럽다기에 현대자동차서비스 대전서비스센터소장앞으로 연료계통 무상수리 보증기한 (10년)연장과 손해배상(위로금 200만원, 교통비 1일 3만원으로 계산 7일 21만원, 연료손실비 손실량 15리터 리터 당 1500원 22500원)을 촉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냈습니다. 10월5일 고객실장이 만나자기에 만났으나 제 요구가 수용되지 않고, 현대자동차의 무성의와 인터넷 검색으로 거의 비슷한 사고가 두 건이나 있었는데 연료계통의 리콜을 안한 현대지동차의 처리에 화가 치밀어 이 글을 인터넷 댓글로 올린 후 2010년 10월 12일 11시40분 경 대전서비스센터 고객실장이 전화했습니다.
저는 뭔가 제 요구를 수용할려고 한 줄 알았는데 본사서 인터넷에 글이 올라온다고 팀장이 만나자한다기에 이 내용을 소비자 고발센터에 진정했으니 그 결과를 기다리자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오후 5시 경 다시 고객실장이 전화했습니다.
소비자보호원에 알아보니 안올렸다는데 어디에 올렸느냐기에 소비자보호원은 일전에 전화로 문의하니 자동차 교체는 법적으로 불가하고, 손해배상도 영수증을 첨부한 금액만 배상한다는 말에 진정한 소비자를 대변하지 못할 것 같아 한국자동차소비자연맹에 올렸다고 말하니 어떻게 올렸느냐고 묻기에 팩스로 접수했다고 말하니 알았다는 것입니다.(아마 미리 손을 쓸 모양새였습니다)
현대자동차 하는 행위에 울화가 더 치밉니다.
피해자의 요구는 수용하려는 의지는 안보이고, 어떻게 인터넷에 올라오는 내용을 막으려고 안달입니다.
어제는 인터넷 포탈의 best댓글로 선정되기도 했는데 어느새 사라졌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소비자의 억울함을 묵살하려는 대기업의 횡포가 사라지길 바랍니다.
상세한 내용을 탑재한 제 블로그를 소개합니다.
http://lee248.blog.me/memo/90097610900
첫댓글 정말 위험할뻔햇군요 전가족이 다함께 하는 여행길에서 가열된 엔진에 연료호수가 빠져 엔진으로 흘럿다니..생각만 해도 들골이 오싹 하네요..만약에 차량이 휘발유 엿다면 참사를 피하기 이려웟겟네요..큰일 날뻔 햇습니다..
객사할뻔했군요 ~ 제조 수준 및 수습 ? 수준이 이 꼴이니 불신 받는 거네요~ ---- 후진국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