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나서주는 게 좋긴 하겠지만 바이든도 고민이 많을 거에요. 미국 여론은 어쨌거나 직접 개입은 바라지 않는 비율이 높은 상황이라 현재 취하고 있는 조치가 미국으로서는 최선의 조치인 셈이죠. 직접 개입하지 않는 선에서 적절하게 대응했다고 평가하는 미국 시민이 상당해서 오히려 떨어진 지지율이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분석도 나오더군요. 작년에 아프간 철군으로 망신살이 많이 돋아서 나몰라라 하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일단 핵은 그렇게 쉽게 쏠 수 있는 물건이 아니라서 뒷감당이 엄청 힘들어집니다. 핵을 우크라이나에게만 쏘더라도 국제여론이 선 넘었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러시아 본토도 타격대상에 들어가게 되요. 특히 모스크바에게도 미사일 세례가 날아갈 겁니다. 많이들 잘못 알고 있는데 핵있다고 타격 못하는건 아니에요. (애초에 이번 전쟁도 직접 타격거리를 확보하는 문제 때문) 빡친다고 러시아가 주요서방국에게 모조리 핵미사일 날린다는건 다같이 죽자는 거니깐 무지성 핵반격은 러시아 군부내에서도 반발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푸틴도 부하에게 목 날아갈 수도 있어서 핵공격을 받지 않는한 핵보복은 쉽게 꺼내들 카드는 아닙니다. 그래서 재래전력이 그래서 중요한 겁니다.
조심스럽지만 벨라루스가 참전 결정하는 순간 유럽 전선확대와 미국 참전여부를 결정할 상황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여기서 미온적이면 중국은 대만전쟁 각재고 있는 마당에 우크라이나 전쟁 양상에따라 분명 미친결정 할거라 봅니다. 시진핑은 중국 역사에 몇 안되는 통일군주을 꿈꾼다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피해를 감수하고도 정치적 업적 성공여부에 취한 사람에게 정상적인 판단은 어렵다고 생각이 듭니다.
벨라루스가 핵배치를 하는 이유가 직접참여를 할 생각이 전혀 없다면 개헌까지 급박하게 할 이유는 없겠죠. 러시아에게 통로만 열어주면 되니까요. 계속해서 벨라루스 관련해서 우크라니이나 참전관련 뉴스가 나오는 것도 참전하고 싶은데 리투아니아와 폴란드 방면이 신경쓰이기 때문일 겁니다.
우크라이나에 참전했는데 벨라루스 서부와 북부가 공격당하면 도로 군대 빼야하기 때문에 참전의 의미가 없거든요. 오히려 러시아 입장에선 더 나빠지죠. 전선까지 확장되니까요. 때문에 그걸 막기 위해 핵배치라고 보여요. 하지만 핵배치가 이뤄지더라도 확고히 나토와 미군이 공격 의지를 보인다면 벨라루스도 정말 참전할지 진지하게 고민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제정신이면 참전 안하는게 맞습니다. 또한 핵이있다한들 위협용이어야 의미가 있지 정말 쏘면 벨라루스도 지도에서 지워질 각오해야죠.
첫댓글 결국 미국이, 바이든이 해결해야 한다고 봅니다.
근데 바이든 지지율도 나쁜 상황에, 솔직히 리더쉽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그렇지만..
미국 대통령 바이든이 결정해야죠, 3차대전을 할건지, 아니면 러시아 말을 들어주고 중재를 할건지..
아예 손놓고 있는건 아닙니다. 우크라이나가 열세인 전력으로도 선전할 수 있는건미군의 정보전을 등에 업고 러시아군의 전개를 미리 대응할 수 있었기 때문일 겁니다.
그리고 당초 랜드리스를 안하겠다고 했는데 전투기 지원등을 해주고 있는걸로 압니다.
우크라이나 공군 전투기들의 피로도가 심각한 수준이라 미군이 공여해주지 않으면
그냥 소멸될 수준에 다다랐다고 하더군요.
미국이 나서주는 게 좋긴 하겠지만 바이든도 고민이 많을 거에요. 미국 여론은 어쨌거나 직접 개입은 바라지 않는 비율이 높은 상황이라 현재 취하고 있는 조치가 미국으로서는 최선의 조치인 셈이죠. 직접 개입하지 않는 선에서 적절하게 대응했다고 평가하는 미국 시민이 상당해서 오히려 떨어진 지지율이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분석도 나오더군요. 작년에 아프간 철군으로 망신살이 많이 돋아서 나몰라라 하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마 유럽이 먼저 참전하고 이대로 두면 유럽이 밀리고 미국도 위협이 된다고 생각되어 미국내 여론이 직접 참전이 필요하다고 여기는 분위기가 되어야 가능할 겁니다.
중재가 가능하면 좋겠지만 영국이 공식적으로 외교적 해결이 희박하다고 발표한 것을 보면 정말 쉽지않아보입니다
미국의 직접참전은 어려워도 PMC를 통한 간접적인 지원정도는 가능하지 싶습니다.
물론 다른 분들이 언급하셨던 대로 물자라던가 정보자산등을 지원하기도 하구요.
중국만 아니면 핵으로 위협해도 사실상 핵쏘는 순간 서방이나 미국도 바보가 아니니 이미 최상급 경계태세에 신속히 대응할테고 절대 이길 수 없는 패배확정전쟁이라 억제가 된다고 어느정도는 생각하는데 중국이 문제라..
국제 핵전력 객관적 수치등을 몰라서 모르겠네요, 핵, 중국등으로 더 번지지 않기만을 바랍니다.
일단 핵은 그렇게 쉽게 쏠 수 있는 물건이 아니라서 뒷감당이 엄청 힘들어집니다. 핵을 우크라이나에게만 쏘더라도 국제여론이 선 넘었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러시아 본토도 타격대상에 들어가게 되요.
특히 모스크바에게도 미사일 세례가 날아갈 겁니다. 많이들 잘못 알고 있는데 핵있다고 타격 못하는건 아니에요. (애초에 이번 전쟁도 직접 타격거리를 확보하는 문제 때문)
빡친다고 러시아가 주요서방국에게 모조리 핵미사일 날린다는건 다같이 죽자는 거니깐 무지성 핵반격은 러시아 군부내에서도 반발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푸틴도 부하에게 목 날아갈 수도 있어서 핵공격을 받지 않는한 핵보복은 쉽게 꺼내들 카드는 아닙니다. 그래서 재래전력이 그래서 중요한 겁니다.
@조던황제 네 그래서 상대가 미치지 않는 이상은 중국만 아니면 억제가 가능하다고 말한 것인데
문제는 ㅅㅈㅍ은 더 또라이라는 것이죠, ㅍㅌ만 봐도 자국민 소모품 취급이니까요.
만약 정말 뒤가 없고 중러 핵선빵으로 승산이 있다고 생각해서 정말 미친짓을 벌일까봐 두려운 겁니다
저 두놈은 뭔짓을 할지 알수가없어요.
@농알못입니당 시진핑이 제정신이 아니면 진작에 대만을 공격했겠죠.
미국 다음의 군사력이라는 러시아도 미국이 백업해주는 수준에서도 우크라에게 털리는걸 보고 있는 마당에 그걸 직접 확인하고 있을 중국의 전쟁 참여는 쉽지 않은 얘기입니다.
특히 문제되는건 러시아 외환 보유고 동결 부분인데 지금 중국도 워낙 빚이 많아서 러시아같은 제재받으면 국가부도각 나올 겁니다.
@조던황제 그런 요소들로 쉽지 않은 것은 저도 당연히 알고 있는데 이번 ㅍㅌ도 쉽지않은 결정의 연발이고 ㅅㅈㅍ은 더 미친 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도 물러서지말고 이번에 강력대응해서 우크라에게 러시아가 확실히 털리게해서 중국을 확실하게 억제하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거구요.
이번에 예상외로 ㅍㅌ이 너무 심각하게 뒤가 없어졌고 물러설 인물이라 생각되지 않아서 ㅅㅈㅍ이 러시아랑 손잡고 (우리 정상인들이 보기에는 쉽지않은)미친 짓을 벌일까봐가 무서운 겁니다. 쉽지않은거야 저도 당연히 알지요.
상황 심각하게 흘러가네요.
방금 영국발 오피셜로 외교적 합의는 힘들거란 발표를 내더군요.
조심스럽지만 벨라루스가 참전 결정하는 순간
유럽 전선확대와 미국 참전여부를 결정할 상황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여기서 미온적이면 중국은 대만전쟁 각재고 있는 마당에 우크라이나 전쟁 양상에따라 분명 미친결정 할거라 봅니다.
시진핑은 중국 역사에 몇 안되는 통일군주을 꿈꾼다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피해를 감수하고도 정치적 업적 성공여부에 취한 사람에게 정상적인 판단은 어렵다고 생각이 듭니다.
시진핑은 확실한 또라이죠, 그 나라는 국민들까지 같이 미쳐있다는게 더 심각한 문제고..
사실상 여기까지왔으면 미국 서방도 물러설 수가 없고 핵전력으로 상대 억지할 수 밖에 없는데 중러가 여기서 만약에 정말로 물러나지않고 미친 짓을 한다면.. 3차대전이자 1차 핵전쟁입니다……. 독재자는 정말……
여기에서 확실하게 강력하게 억제해서 중국이 러시아에서 물러서게 만드는게 유일한 해결책같습니다.
조던황제님, 이 기사로 유추해 보건데 핵 배치 개헌으로 벨라루스의 직접 참전이 임박했단 시그널로 해석해도 될런지요?
제가 느끼기엔 큰일 치를때 서부유럽이나 미국 등이벨라루스를 치면 우린 핵 있으니 더 미친결정을 할 수 있다고 딴 생각마라는 일종의 시그널 같아서요.
물론 상황을 더 지켜봐야겠지만요.
전시엔 워낙 변수가 많다보니 직접 참전 이런 시그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벨라루스가 핵배치를 하는 이유가 직접참여를 할 생각이 전혀 없다면 개헌까지 급박하게 할 이유는 없겠죠.
러시아에게 통로만 열어주면 되니까요. 계속해서 벨라루스 관련해서 우크라니이나 참전관련 뉴스가 나오는 것도
참전하고 싶은데 리투아니아와 폴란드 방면이 신경쓰이기 때문일 겁니다.
우크라이나에 참전했는데 벨라루스 서부와 북부가 공격당하면 도로 군대 빼야하기 때문에 참전의 의미가 없거든요.
오히려 러시아 입장에선 더 나빠지죠. 전선까지 확장되니까요.
때문에 그걸 막기 위해 핵배치라고 보여요. 하지만 핵배치가 이뤄지더라도 확고히 나토와 미군이 공격 의지를
보인다면 벨라루스도 정말 참전할지 진지하게 고민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제정신이면 참전 안하는게 맞습니다.
또한 핵이있다한들 위협용이어야 의미가 있지 정말 쏘면 벨라루스도 지도에서 지워질 각오해야죠.
저도 부족한 견해지만 다시 보니 이것만 봐서는 직접 참전 시사라고 보기는 좀 힘들어보이네요
바로 윗덧글로 대신하겠습니다.
다들 피보기 싫어서 러시아VS우크라이나 멀리서 구경하다가 미국 하는거 보고 결정할거라고 봅니다.
아무도 먼저 시작하지 않을거에요. 다른집 전쟁에 내 팔다리 다치는건 원하지 않을테니..
@조던황제 네 사실 논쟁할 생각도 없고 말씀주신대로 참전할 생각이 있다면 충분히 의미있는 개헌인데 확실한 참전 시그널이라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보인다 정도입니다.
유럽국가들 연쇄참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아주 의미가 큰 단초로 생각되기 때문에 더욱 그렇구요.
@농알못입니당 그냥 서로 수 싸움 하면서 간보는 중이라고 보시는게 맞을 겁니다. : )
@조던황제 네네 저도 제발 거기에서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가능성이 낮은 최악의 가정을 하는게 그냥 제가 그렇게 대비를 해야 마음이 편한 성격이라 그렇습니다.
벨라루스는 참전하는 순간 목숨 내놔야죠. 미국과 유럽에서 러시아 협박카드로 인질되는 순간인데..
월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