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한민국 일등 차도남으로 등극한 현빈과 함께 열연한 영화 ‘만추’의 여주인공 탕 웨이는 영화 속에서 내내 트렌치 코트를 입어주었다. 몸의 핏과는 살짝 거리감이 있는 조금 커 보이게 코디함으로써 우수에 찬 슬픈 여인의 비밀을 간직한 모습을 표현했다. 봄비 내리고 꽃샘 추위가 봄을 시샘할 즈음에 입어주면 멋과 건강을 두루 커버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 바로 트렌치 코트인 것이다. |
|
|
< 영화 만추의 한 장면 > |
|
|
|
플레어 스커트 스타일 트렌치 코트 트렌치 코트는 입는 사람에 따라, 소재에 따라 각기 다른 느낌을 만들어 내는 놀라운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 그에 대한 증명을 이뤄낸 여인이 있었으니, 바로 ‘고소영’.
봄비가 내리고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에 다시금 추워졌지만, 고소영의 옷차림을 보면 이미 봄이다. 연 하늘빛 플레어 스케트 스타일의 트렌치 코트는 단추를 모두 채우면 원피스 느낌도 만들 수 있다. 톤을 맞춘 토오픈 가보시 힐을 통해 깔맞춤을 이뤄냈고, 누드톤 메이크업에 립컬러만 레드로 포인트. 여기에 진하지 않고 모던한 클러치 백으로 우아함을 더했다. | |
|
밀리터리 스타일의 트렌치 코트 |
트렌치 코트를 입으면 다소 차갑고 이지적인 ‘차도녀’ 느낌을 살릴 수 있지만, 조금만 달리하면 캐주얼 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이른바 밀리터리 스타일. 한가인과 수애를 보라. |
|
|
올 봄 유행 예정인, 케이프 스타일의 트렌치 코트 |
|
지난 겨울 유행했던 케이트 스타일의 코트에 이어 올 봄에도 어깨에 날개를 덧댄 느낌의 케이프 스타일이 유행 예정이란다. SBS 파라다이스 목장에서 발랄한 수의사로 열연중인 이연희와, 법의학 드라마인 싸인에서 검사로 열연중인 엄지원. |
|
레더(가죽) 트렌치 코트 |
|
숨겨졌던 연기력으로 충무로의 떠오르는 여배우로 주목 받고 있는 서영희는 한 영화 시사회장에 레더 트렌치 코트를 입고 등장. 쉽게 소화하기 어려운 버건디 컬러로 스커트 느낌까지 한꺼번에 표현. 블랙 롱 부츠와 스타킹으로 시크함을 더함. |
|
모던한 기본형의 트렌치 코트 |
|
기본형에서 벗어난 트렌치 코트는 쉽게 유행에서 밀려날 수도 있기 때문에 두고두고 오래 입고 싶다면 기본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박예진, 이민정, 윤정희, 김효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