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아홉 번째 맛
“하나님은 사랑이시라”(요한일서 4장 16절, 개정)
하나님께서
엘렌 G. 화잇 선지자를 통하여
우리에게 주신 ‘대쟁투 총서’의 처음과 끝은 같은 문장이에요
. 바로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라는 문장이에요.
인간의 말로는
하나님의 사랑을 다 표현할 수 없지만
그래도
지난 한 달 동안 여러분이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맛볼 수 있었다면 더 바랄 게 없겠어요.
저는 어려서부터
이사를 자주 다녔어요.
부모님도 하나님을 섬기는 목회의 일을 하셨고
저도 그 길을 가고 있기 때문이에요.
‘고현교회’,
‘포항중앙교회’,
‘부산진교회’,
‘춘양교회’,
‘광안교회’,
유치원부터 초등학교까지 이사했던
교회만도 이렇게 많아요.
두 손, 두 발 다 사용해야 셀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가장 오래 살았던 곳은 ‘살렘관’이라는 곳이에요.
그곳은
신학을 공부하며
하나님의 종으로 준비하는 훈련소예요.
6년이라는 시간 동안 살았던
이곳이 저에게는 ‘제2의 고향’과 같은 곳이에요
. 6년이라는 시간 동안 스승이신 김상래 교수님께 많은 것을 배웠고,
여러 선배,
후배,
친구들과 생활하며 함께 찬양하며
기도하고 말씀을 연구하는 시간들은
저에게 ‘작은 천국’과 같았어요.
왜냐하면
하나님의 사랑을 너무나 크게 느끼고 깨달았기 때문이에요.
하나님은
이 땅에 있는 저와 여러분을
‘나그네’라고 하세요.
우리가 가야 할 곳은 하늘나라이기 때문이에요
. 하늘나라에 가기까지
여러분이 있는 곳에서 자신만의 ‘작은 천국’을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