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 성찰·나눔의 소통 자리 마련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은 10월 28일 화순중학교(교장 조병연)에서 도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한 대면 30명, 온라인 15명 등 45명이 참관한 가운데 배움나눔중점학교 수업나눔으로 성찰·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배움나눔중점학교는 교사들의 자발적인 개선 및 실천의지 확산로 수업혁신을 주도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도교육청 공모사업에 화순중학교가 선정되어 그동안 ‘미래교육을 주도하는 블렌디드수업’란 주제로 운영해 왔다. 또한, 코로나19 대응하여 중점학교 운영에 있어서 학교소개 프리젠테이션, 참관소감, 학교장의 인사말 등을 QR코드를 활용하여 새로운 모델을 시도했다.
수업나눔은 코로나19 대응에서 기존 교실 중심의 오프라인 수업 체제에서 벗어나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한 블렌디드수업에서 등교수업 방식으로 사회, 수학, 과학, 체육, 음악 교과의 6명 교사가 ‘마음으로 표현하는 음악’, ‘삼각형 내각과 외각’, 원주각의 활용‘, 일상생활 속 환경이슈’, ‘배드민턴 하이클리어’, 사람의 발생‘ 등 일상생활 속의 학습주제를 토의·토론, 개별활동 중심의 주제 해결을 통한 의사소통능력, 창의력, 비판적 사고, 협업능력 등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내용으로 운영됐다. 또한, 여러 교과의 수업나눔을 통해 교과별 수업방법, 학생평가 계획,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예시 자료 등 수행평가 자료, 원격수업 시 어려운 점 등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최원식 교육장은 “코로나19 대응 상황에서 배움중심수업을 통해 나눔의 자리를 마련해 주신 화순중학교 교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학생들의 미래혁심역량 함양과 학력격차의 최소를 위해 여러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업나눔에 참관했던 박철규 장성백암중 교감은 “새로운 교육의 블렌디드러닝의 패러다임에 맞게 학교에서 운영 및 수업나눔을 선보여 학교현장에서 활용할 여러 가지를 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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