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운동 물 한잔의 편지 11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어 음용할 수 있는 알칼리정수기'

[장문종]

안녕하세요 어느새 열한 번째 편지를 올리게 되었네요

오늘 편지에서는 지난번 약속드렸던 수돗물을 이용한 알칼리 정수기를 손쉽게 가정에서 만들어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어 음용할 수 있는 알칼리 정수기

시중에 나와 있는 정수기는 기능에 비해 가격이 매우 비싸다(과거 저는 광고대행사에서 일

한 덕에 방판이나 네트워크 판매의 실태를 공부하면서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게 되었

습니다 물론 여러분들 또한 가격이 비싼 이유에 대해서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알칼리 이

온수기 역시 매우 비싸죠 또한 앞선 편지에서(물 한잔의 편지 5-1)언급했듯이 생수를 사

서 마시는 경우는 비경제적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럼 수돗물을 나름대로 손쉽게 정수해서

음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하고 공부하다보니 눈에 띄는 방법이 있기에 올립니다


일차적으로 수돗물의 잔류염소를 제거하는 방법으로는 수돗물을 받아 두어 몇시간 밀봉하지

않은 상태로 두면 증발해 없어지게 하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이차적으로 수돗물(중성 내지는 약알칼리 pH 7.1~7.4)의 성질을 약알칼리성으로 바꾸는 방법

입니다

1. 참숯이나 대나무숯을 이용하는 방법

① 물병에 참숯이나 대나무숯을 넣는다

② ①의 물병에 수돗물을 받는다

③ ②의 물병을 하룻밤 놓아둔다

이런 방법으로 해서 음용하면 된다

원리는 참숯이나 대나무숯은 흡착력이 뛰어나 물속의 중금속이나 유해물질을 제거하며, 잔류

염소를 환원시켜유익하게 만들어 준다 또 숯은 미네럴이 풍부하여 물을 약알칼리성으로 바

꾸는 효과도 있다

④ 다 마신 물병에는 수돗물을 넣어 같은 방법으로 사용한다

⑤ 사용한 숯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끓여서 말린 후 다시 사용하면 된다

⑥ 숯 대신 맥반석이나 황토를 사용할 수 있다 (방법은 동일)


황토 : 황토는 독성이 없어서 분말 자체를 복용해 설사와 이질을 치료하기도 하며 비위를 안

정시키고, 소화를 촉진하며, 상처를 낫게 할 뿐 아니라 독을 제거하며 중독을 치료하기도 한

다 황토의 뛰어난 흡착력은 중금속을 비롯한 유해물질들을 제거하는 데 유용하여 적조제거

에 사용되기도 한다)


2. 그 외의 방법(연수기 대용법)

귤이나 오렌지 껍질, 이미 우려낸 녹차티백 등은 비타민 C가 풍부하여 수돗물의 잔류염소를

없앨 수 있다 특히 목욕물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 최근 이온수지필터를 이용한 연수기 (소금을 이용한 제품들)와 상대해서 비타민 C를 이용

한 연수기가 등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비싼 돈 들이지 않고 바로 위와 같은 방법을 사

용하시기 바랍니다

참고적으로 아토월드의 제품을 살펴보니 나노제품이 많던데 실상 그 나노의 크기를 볼 수 없

어 약간은 의심스럽고 연수기 또한 소금을 이용한 제품이 아니라고 하는데 원리는 정확히 모

르겠으나 아마도 비타민C를 이용한 방법이 아니겠는가 생각합니다 (혹시 잘 알고 계신 분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시판되고 있는 정수기에 대한 일반상식(pH와 관련한 물의 기준)

① 강알칼리 위주의 이온수기가 시중에 등장했다. 몸에 좋은 미네랄을 함유하면서 당뇨나 아

토피 등 질병에 효과적인 강알칼리수의 이점을 내세운 전략이다.

그러나 학계를 비롯한 일부 전문가는 "pH 9 이상의 강알칼리수를 식수로 애용할 경우 위산

과다로 환자에게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② 역삼투압과 중공사막 방식을 거친 물은 모두 pH 6 수준으로 약산성을 띤다

③ 식수의 경우 pH 5.5~8.5 까지 음용 가능

④ 수돗물의 산도는 보통 pH7.1~7.8인 중성내지는 약알카리수입니다

⑤ 혈액의 산도는 pH7.4정도로 약알카리입니다

이 편지를 받아보신 분들께서는 한 가지 약속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을 포함

한 많은 질병들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는 참으로 많은 정보들이 있습니다 완치는

하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호전시킬 수 있는 방법은 수를 헤아릴 수 없으

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질병을 이겨내고자 하는 마음자세가 아닌가 합니다 아토피 또한

그 중 하나 일것이며 치료 방법의 선택의 중요성을 무시 할 수 는 없겠으나 본인(보호자) 스

스로의 인내력과 함께 많은 시간을 요한다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아직까지는 완치할 수 있

는 백신이나 여타의 의학적 완치법이 없는 상황에서는 더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대다수의

동종질환자들이 경험했던 방법 중 민간요법이나 대체의학을 포함해서 부작용이 없거나 어느

정도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 방법에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봄직도 하

지 않나 생각합니다 물론 이러한 방법들이 주치료 목적은 아니고 체내 면역력을 향상시키거

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일 경우에는 이유가 없을테죠 경제적인 대가를 지불하지 않

을 경우에는 최소한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알칼리수가 면역력 향상에 좋

고 건강에 좋다고 할지라도 불편하다거나 힘들다하여 또는 단시일내에 효과가 눈에 안보인

다 하여 중간에 포기하거나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물 한잔을 드시더라

도 ‘이 물은 좋은 물’이라는 생각을 하시면서 마신다면 반드시 효과를 본다는 말 도 있지

않습니까

오늘도 물 한잔 드시면서 즐거운 하루 되세요 ^L^

다음 편지에서는 아토피안님들이 '아토피 치료제'(신제품/대체의학)를 선택 하여 경제적, 심

리적으로 이중고를 받는 사례가 많은 듯하여 최소한으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나름대로의

선별기준(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방법)을 정리해 볼까 합니다

[송동훈]

물을 달리 먹었다고 해서 아토피가 좋아지리리고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장문종]

객관적으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물을 통해 아토피를 치료하자 라는 언급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건강을 지킬 수 있는좋은 방법 중의 하나가 물을 많이 드시라는 것입니다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시킬 수 있는 방법중의 하나가 바로 물이 담당하고 있는 기능 중의 하나입니다 오해를 드렸다면 저의 記述상의 부족입니다

[장문종]

또한 알칼리이온수가 몸에 좋긴 하지만 아토피에 좋다고 광고하는 알칼리 이온수기를 비싼 대가를 지불해 가며 구입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고자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