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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70329.33001231304
26일 감지하고도 어제 가동중지…배수관 배출량 평소 3배 넘어
한수원 "방사성 물질 유출 없다"
부산 기장군 고리원전 4호기가 원자로를 식히는 냉각재(100% 정화된 물) 수집조의 비정상적인 수위 상승으로 28일 수동 정지됐다. 냉각재 누출은 지난 26일 처음 감지됐으나 원자력 당국은 이틀이 지나서야 원자로 가동을 정지한 것으로 드러나 늑장대응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28일 부산 기장군 고리원자력발전소에서 원자로의 열을 식히는 데 사용된 냉각재의 수증기가 올라오고 있다. 이날 고리4호기는 냉각재 누출 사고로 수동정지됐다. 김성효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는 28일 오전 5시11분 고리4호기를 수동으로 정지했다고 밝혔다. 고리4호기는 내부 냉각재 수집조 4곳 중 2곳의 수위가 비정상적으로 올라가 이날 0시20분부터 원전 출력을 서서히 줄였다. 냉각재는 관을 통해 원자로 내부를 순환하면서 핵분열 반응으로 생기는 열을 식힌다. 원자로가 정상 운영될 때는 시간당 1.5ℓ의 냉각재가 뜨거운 온도 때문에 수집조로 누출된다. 이날 고리4호기가 멈추기 전에는 시간당 5ℓ가량의 냉각재가 수집조로 누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냉각재 누출은 고리4호기에 있는 3대의 증기발생기 배수관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원자로 내 냉각재는 일정한 온도(270~320도)를 유지하면서 증기발생기에서 증기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한다. 증기발생기마다 물을 빼기 위한 배수관이 있다.
고리본부 측은 첫 번째 증기발생기 밑에 있는 배수관 밸브의 용접 부위가 압력으로 벌어지면서 평소보다 많은 양의 누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평소 배수관이 닫혀 있어야 정상이다. 고리본부는 냉각재 온도가 낮아지는 2, 3일 뒤 증기발생기의 물을 빼내고 벌어진 배수관 밸브를 교체할 계획이다.
고리본부 측은 수동 정지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 "냉각재가 1분당 4ℓ이상이 누출되면 원전을 정지하는데, 26일에는 기준량 이하였다. 누출된 냉각재의 양은 미세하며 방사성 물질 유출은 없다"면서도 "냉각재는 방사성 물질에 오염돼 있어 아무리 적은 누출이라도 정비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의원 28명이 소속된 '탈핵에너지전환 국회의원 모임'은 이날 성명을 내고 "최근 고리3호기의 격납 철판 부식에 이어 중대한 사고가 발생해 원전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고리3호기 격납 건물에서는 두께 6㎜ 규모 철판 중 부식된 127곳이 발견했다.
(후략)
첫댓글 이러지 말자.. 영화 판도라 보고 나서 이런 기사 뜨면 무서워 죽겠어요...ㅠㅠ
22222 저듀요ㅠㅠㅠㅠㅠ 판도라 보고나서 이런기사 뜨면 제일 먼저 떠오르고 ㅠㅠ 겁나요..
333....................이나라는왜이모냥인지ㅜㅜㅜ무서워요
ㅅㅂ
와이씌...
뭘 어떻게 믿으란거야
허......... 제정센 아니네 진짜
미쳤다 진짜
헐미친거아니예요?ㅡㅡ저걸쉬쉬하다니
하아......
사고터지면 어쩌려고 이러는지....무서워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