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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여성시대 허타냥
언니 안뇽
어제 집에 혼자서 1박2일 재방송보다가
이승기가 만드는
고구가 맛탕보고
먹고싶어서
만들어 먹어봤어용
재료는 고구마 15cm 정도 되는거 2개! 설탕 3큰술 올리고당 1큰술!
고구마 맛탕 만드는거 어렵지!!! 않~아요~!!
고구마를 0.5mm 정도의 두깨로 썰어요
알아요 그렇게 안보이는거
하지만 0.5두께인거 두개정도 있어요 ㅋㅋㅋ
(나는 몰랐는데...위에껀 호박고구마 밑에껀 生으로 먹는 적색고구마? 래....
그거 구워먹었다고 혼났음 ㅠㅠ)
후라이팬을 달구고 불을 중불로 바꾼뒤에
식용유를 부어요
(이사진찍느라 손 뜨거워 죽을뻔했음요ㅠㅠ)
최대한의 고구마를 깔아줘요
맛있는 냄새가 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뒤집어 줘요
사실 노릇노릇하게 더 익혀야되는데
참지 못하고 뒤집어 버렸어요....
계속 뒤집어가며
구워요
두꺼운건 익었는지 궁금할땐
젓가락으로 찔러봐요
어차피 내가 먹을껀데
뭐 어때요 ㅋㅋㅋㅋㅋ
다음은 소스? 라 할수 있는
맛탕에 가장 중요한걸 만드는순간이에요
설탕은 녹았다 굳으면서 딱딱해진다는
말을 주어 들어서
굳힐려고 설탕을 3큰술...사실 2큰술 넣었는데
나중에 모질라서 1큰술 더넣었어요
그리고 올리고당을 넣어요
근데 잘못했어요...
올리고당을 많이 넣고 설탕을 조금 넣어야되는데
반대로 했어요
설탕이 녹기 시작해요
불이 세면 설탕이 타니까 약하게 해서
녹여요
설탕이 다 녹았으면
구운 고구마를 넣고 섞어줍니다
그리고 접시에 놨는데
사실 저거 한덩어리에요
설탕이 굳어서 떨어지지 않아요.........
여러분 맛탕을 할땐 올리고당과 물엿으로 합시다
설탕으로 하면
뽑기하는 설탕과자처럼 굳어버려요
그래도 거의 다 먹었어요
역시 음식은 어려워요..............
문제있으면 둥글게 둥글게 말해줘요
나는 쿠크다스 심장이니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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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물을 넣었어야 했구나........그랬구나...난 걍 설탕만 녹였는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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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몰렁 엄마가 그렇데....................히.....그래서 혼나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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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얇은게 더 바삭거린다 해야하나????난 얇은게 더 맛있다더라구 ㅋㅋㅋ 그리고 두꺼운거는 익었는지 안익었는지 잘 모르겠어 ㅠㅠㅠ
나이거하려구 고구마찾고있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앙!
마시게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 근데 닥빙이 뭐야? 닥치고 빙의? 헐... 나 뭐래...
맛탕 먹고싶당... 언니 한입만 주세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