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윤호야! 오늘은 토요일이네. 잘 지내고 있니? 어제는 야간행군 훈련을 하느라 많이 힘들었겠구나. 30km를 걷는 건 처음이였겠는데 그 동안 꾸준히 운동을 했으니 괜찮지 않았니? 도움이 많이 되었으면 좋겠다. 점점 멋진 군인으로 변하는 모습에 누나는 자랑스럽다! 누나는 오늘 쉬는 날이야. 그렇지만 일요일 내일 출근해야해. 방송이 다가 올 수록 생각도 많아지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해 항상 생각하는 중이야. 두려움보다는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앞을 헤쳐나가야겠어. 이제 4주차의 훈련이 모두 끝났다. 처음 입대 할 때만 해도 그 시간이 안 갈 것만 같았는데 벌써 네가 입대 한 지 한달이 지나고 모든 것이 빠르게 지나는 것 같아. 그 곳에서의 시간은 잘 안 가겠지만 훈련을 받고 지나다 보면 어느 새 휴가를 나오고 제대를 할 날이 다가 올 것이야. 그렇게 믿고 지내자. 웃어라 동해야의 얘기가 궁금하지? 화 수 목 금요일 얘기 같이 써 줄게. 화요일부터의 내용이 전해지지 않은 것 같아 그 부분만 복사를 해야겠다ㅋ 새와를 병원에 데리고 갔는데 다행히 아기는 괜찮대 근데 자궁이 수축하고 있어 위험한 상황이라 조심하라고 한 거야 봉이는 새와가 걱정되어서 조심하지그랬냐고 화를 내니 새와는 아이아빠도 포기한 아이라며 신경쓰지말라고 화내. 그 얘기를 듣고 봉이는 도진에게 찾아가 너의 아이인데 어떻게 그런 말을 할수 있냐고 화를 내. 낮에 도진은 호텔 로비에서 뛰다 넘어진 아이에게 사랑을 느꼈거든 아이가 없어질까봐 도진은 봉이 얘기를 듣자마자 새와가 있는 병원으로 달려가. 봉이는 홀로 사무실에 남아 있는데 동해가 들어와서 무슨 일니 있냐고 물어. 새와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동해에게 말하고 도진은 병원에서 나오는 새와를 붙잡고 아기에 대해 묻는데 없다고 말해 새와가 도진은 왜 없냐고 새와를 다그치고 새와는 상관하지말라하고 가버려. 선우는 봉이를 못 잊고 봉이한테 고등학생때도 파란 옷이 잘 어울리더니 여전히 잘 어울린다며... 미친놈처럼 문자를 보내고 집 앞에 갔다가 가다는데 봉이가 삼촌에게 말하고 막 쫓아가. 그래사 선우의 렌트카 번호를 알게돼서 조회를 해. 새영은 새와를 위해 철분제를 사주며 힘내라고 하고 새와는 아이를 낳으라는 새영의 말에 생각해. 총주방장은 아침부터 새와엄마 집에찾아가 꽃다발을 주며 자기꺼라고 말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새와엄마 싫어하는 척 하면서 안 싫어함ㅋㅋ 알렉스가 주방장님 목소리가 들린다고 나오니깐 알렉스 입을 막으며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억지 약속 받아네.ㅋㅋㅋ 도진이는 술먹고 뻗어있는 걸 동해가 사무실에서 발견하고 깨우고 걱정하니 걱정하지 말라고 화내 ㅋㅋ 그때 홍사장이 들어와서는 동해에게 최고경영자를 넘겨주기 전에 마케팅업무에서 실적을 4일 안에 올리라고 해. 동해가 나간 후 홍사장은 도진에게 사장자리를 물려주고 그만둔다고 말해. 봉이삼촌은 선우가 묵고있는 호텔을 급습하지맘 도망가는 걸 차를 막아 뛰어 들어서 차에 치여. 근데 슈퍼맨처럼 벌떡 일어나.ㅋㅋㅋㅋ 동해는 중얼중얼 거리면서 호텔 복도를 지나는데 갑자기 남자들이 우르르르 몰려가는 걸 보게돼. 동해는 하이난공사 투자자들이 호텔에 와서 홍사장에게 난리를 쳐. 근데 도진이는 거기다 대놓고 더 도발을 해. 그 때 동해가 들어와서 투자자들을 설득시켜. 투자자들은 넌 뭔데 자꾸 끼냐고 하자 동해는 투자자 한명 한명에게 안부를 물어보면서 회장님이 자신에게 투자자들과 임원들을 내 가족같이 여기라며 했다고 자신도 그러겠다며 투자자들에게 자신을 믿어달라해. 동해는 알렉스봉이삼촌이 선우 잡아서 김치공장으로 데리고 가. 알렉스 동해 봉이삼촌 셋이서 선우 설득하는데 애가 입을 안열었어. 그래서 알렉스가 열받아서 선우 데리고 나가서 주먹으로 때렸어. 봉이네 부모님이 그걸 보고 다큰 애들이 왜 싸우냐고 알렉스한테 뭐라해. 선우한테는 아버지가 이런 모습을 보면 얼마나 슬프시겠냐고 말하며 선우에게 잘 해주고. 돌아가는 선우에게 동해는 다시 생각해봐달라며 빼돌린 자금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알려달라고 말하지만 선우는 그냥 돌아가. 나쁜놈. 말선여사와 동백이는 회장의 병실에 들어가는데 제임스가 있는 것을 보고 말선여사는 보기 불편하다며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해. 동백이는 안절부절 못하면서 병실에서 나가는 제임스를 쫓아가며 뒤에서 보는데 제임스가 동백을 발견하고 동백은 제임스의 얼굴이 좋지 않다며 얼굴을 만지며 애틋한 표정을 지어. 다시 말선여사가 그 모습을 보고 여기서 뭐하고 있냐고 들어가자고 해. 말선여자는 제임스에게 9시뉴스를 하는 사람이니 조심해야지 않겠냐며 어서 가라고 해. 동백은 아쉬워하고 제임스도 마찬가지였어. 새영은 쇼파에 있던 꽃다발을 발견하고 그 안에 편지를 읽어. 총주방장이 변술녀(새와엄마)에게 주었던 꽃다발이였는데 편지 안에 무비타임을 갖자며 영화티켓 두장을 넣어놓은거야. 새영은 엄마가 바람났다 생각하며 새와에게 쌍둥이들을 맡기고 영화관으로 가. 총주방장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영화관에 가서 앉아있는데 어떤 여자가 옆에 앉는 것을 보고 변술녀일거라고 생각한거야. 슬쩍 손을 잡고 팝콘을 내 밀는데 새영은 또 팝콘을 보고 막 먹어ㅋㅋㅋㅋ 그러다 총주방장이 옆을 보는데 변술녀가 아닌 새영인 걸 보고 소리를 지르며 놀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관에서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카페로 자리를 옮기며 자신을 밀어달라며 새영에게 사랑의 메신저가 되어 달라고 부탁을해. 엄마와 잘 될 수 있게ㅋㅋㅋㅋㅋ 동해는 할아버지가 말한 세개의 굴에 대해 계속 생각을 해. 경영자는 세개의 굴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며 쓰러지기 전에 새와에게도 세개의 굴에 대해 얘기를 했다며 말선여사에게 물어보지만 모른다고 해. 그 때 백유진에게 전화가 와. 동해는 받지 않으려고 하지만 봉이는 동해에게 백유진이 도와줄지 모르니 만나보라고 해. 동해는 백유진이 술에 취해있는 바에 찾아가는데 백유진은 술에 취해 동해에게 자신을 왜 나쁜여자로 만드냐고 술주정을 해ㅋㅋㅋㅋ 그러고 쓰러진 백유진을 업고 봉이네 집으로 가. 봉이엄마랑 아빠는 놀래고 동해는 백유진을 안전하게 재울 곳은 여기 밖에 없다고 데리고와. 봉이는 병원에서 잔다고 하여 백유진을 봉이 방에 재워. 새와는 은행 봉투에 대해 동해에게 말을 하고 그것을 전해준다며 만나. 동해는 은행 봉투에 대해 실마리가 잡혀가고. 봉이는 병원에서 집에 돌아와 자신의 방에 눕는데 누군가 옆에 있어서 놀래. 백유진도 자다가 함께 놀래고. 백유진은 봉이에게 자신은 동해에게 더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봉이에게 계속 말하고 나가. 봉이는 결심한 듯 백유진을 따라 나가 백유진에게 자신이 포기를 하면 동해를 도와 줄 수 있냐고 물었고 봉이는 그렇게 한다고 했어. 도진이는 열쇠가 은행 대여 금고 열쇠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은행을 갔는데 본인과 대리인이 아니란 이유로 거절을 당해. 동해도 알게 되어 은행을 찾아 가지만 이미 도진이 거절을 당하고 난 후 만나게 되었어. 그 자리에 홍사장도 나타나 셋은 그 상황에 대해 알게 되고 홍사장은 도진에게 동해에게 열쇠를 주라고 하지만 도진은 또 똥고집을 부려.-_- 동해가 대리인을 먼저 데리고 오면 도진은 열쇠를 내 놓기로 합의를 보고 동해는 대리인을 찾으러 다녀. 결국 대리인은 제임스로 밝혀져 제임스는 도진의 앞에 나타나고 도진도 제임스가 대리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같이 은행에 가자고 해. 그 때 딱! 동해가 나타나고 열쇠를 달라고 해. 홍사장은 동해에게 열쇠를 주라고 압박하고 도진은 열쇠를 줘. 새영이는 총주방장을 데리고 집에 오게 돼. 새와엄마가 동창회를 하는데 집에서 한 다고 음식 준비에 대해 고민을 하니깐 새영은 엄마와 총주방장을 이어 주겠다고 결심을 하고 총주방장을 집으로 불러서 요리를 만들게 해. 총주방장은 갑작스러운 새와엄마 등장에 식탁 밑에 숨고 새와엄마는 새영이 만든 줄 아는 음식을 먹고 맛있다며 행복해해. 새와엄마는 봉이엄마에게 동창회를 하니 꼭 자기 편이 될 수 있게 오라고 하며 제스츄어로 발길질을 하는데 총주방장이 차여서 숨어있는 것이 발각돼. 난리가 나고 새와엄마는 자기가 정말 싫어하는 타입이라고 막 싫어해ㅋㅋㅋ 소리 막 지르면서ㅋㅋㅋ 총주방장은 기죽으면서 앞치마를 입은 채 집에서 나가ㅋㅋㅋ동해는 제임스와 함께 은행에 가서 대여금고를 열고 그 안에 엄청난 양의 금괴가 있다는 것을 보게 돼. 회장이 81년도부터 대비를 해 놨던거야. 그걸로 동해는 하이난 공사 자금으로 쓰기로 결심을 하고 홍사장은 도진에게 멈추라고 말하지만 도진은 말을 듣지 않아. 똥고집자식. 홍사장은 결국 동해의 편으로 돌아서서 도진을 막아야 겠다고 결심을 하고 주주총회 전에 홍사장은 하이난 공사의 안정을 위해 하이난으로 날아가. 출국 전날 동해를 만나서 자신의 속얘기를 꺼내며 한 번만 이라도 도진의 생각으로 생각 해 봐 달라고 해. 동해는 도진이 박이사와 통화하는 것을 듣게 되고 박이사가 협박 당하고 있다는 사실에 박이사를 만나서 잘 생각 해 봐 달라고 말해. 주주총회 날 홍사장은 비서를 시켜 동해를 사장실로 불러오게 하고 비서는 홍사장이 전해주라고 한 서류를 내 밀어. 홍사장은 동해에게 전화 해 뭔가를 전하고 동해는 그걸 가지고 주주총회를 가. 도진은 자신만만하게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그 시간 선우는 알렉스에게 전화해서 뭔가를 말해. 주주총회에서 동해와 조필용회장의 사임건에 대해 나오고 동해는 자신과 회장을 사임시킬 수 없다고 말하고. 회장은 깨어 나. 스펙타클하심ㅋㅋ 이제 끝을 달리고 있어. 동해야도. 너 또 이거 읽을라면 시간 오래 가겠다. 그치? 월요일부터 예고작업하고 화요일날 예고 제작편집 하면 이제 방송 나와ㅎ 수요일에. 아 떨린다. 그리고 그 담주에 방송하면 쉬네? 신난다! 근데 널 못 본다는 사실이 슬프다. 피디님한테 스케줄 물어보고 빠져 나올 수 있으면 잠깐이라도 갈 수 있게 해 볼게. 그래도 내동생 첫 면회인데 가야하는데!! 요즘 내 힘인데! 그치? 회사 생활은 괜찮아. 사람들도 좋고. 아직은 처음이라 잘 해야겠다는 생각만 해. 엄마도 아빠도 너의 면회에 설레어계신다. 김밥도 싸자고 아빠가 그러시네. 소풍가나봐ㅋㅋ 너 다 먹을 수 있냐구. 참 오늘 무한도전 나오는 날이다. 탄탄대로 가요제를 하는데 저번 주가 진짜 웃겼다? 정형돈이. 이번 주 기대중이야. 당연히 널 위해 누나는 저장을 해 놓고 있다. 아 예전 저축은행 방송 볼라고 하는데 다운이 안되네 짱나게.ㅋㅋ 왜 안되냐구!! 되라구!! 금요일은 항상 네 편지가 오지 않을까 설레는데 이번에도 늦게 오나봐. 편지는 다 받았는지 궁금하다. 매일매일 궁금해 동생아. 요즘 재미의 낙이 없다. 새로운 아이돌이 좀 나왔으면 좋겠는데?ㅋㅋㅋㅋㅋ 어제 뮤직뱅크 하는 날이였잖아. 누나 사무실이 9층인데 밖에서 소리지르면 9층까지 들려. 완전 놀랬잖아. 박재범이 컴백했어. 재범이가 1위도 했어. 난리야ㅋㅋㅋ 한 번 뮤직뱅크도 보러 가야겠어. 회사에서 제임스 아저씨도 봤는데! 인사할 뻔했어ㅋㅋㅋㅋㅋ 참 내가 오사마 빈 라덴이 사살되었다는 얘기 했니? 처음에 무장을 해서 싸웠다느니 부인을 방패로 삼았다더니 이런 게 보도되었다가 빈 라덴의 12살 딸의 증언이 나왔는데 비무장에 잡혀서 12살 딸의 앞에서 사살되었대. 잔인해. 아무리 그래도 비인권적이게. 미국이란 나라도 인권의 중요시 여기지만 그렇지도 않은 것 같아. 자신들의 위협에는 정당하다는 건 말도 안돼. 모든 인권은 다 소중하고 중요시 여겨야 하는 건데. 참, 얼마 전에 영국의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이 있었어. 세기의 결혼식이라고 난리였어. 평민 출신의 신데렐라라고 난리더라. 윌리엄은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야. 근데 케이트 미들턴도 신분만 평민이지 집은 백만장자래. 아버지가 자수성가해서 부자가 된거래. 그래서 난리였어. 영국에서는 영화도 만들어 진다더라. 이런 일도 있었고... 아이폰은 화이트가 나왔다!!!!!! 짱나게!!!!!!!!!!!!! 그리고 어제 위대한 탄생에서는 데이비드오가 떨어지고 손진영 이태권 백청강 셰인이 남았어. 나의 셰인!!!!! 끝까지 가거라!!!!ㅋㅋ 백청강은 정말 신기해... 도대체 왜..... 그리구 손진영도 의외고. 백청강이 1위 할 거 같기도 하고 그러네ㅠㅠ 이거 시즌2 해. 내친구 도망간대ㅋㅋ 5월 말까지 한대. 이것 또한... 지겹해 하는 듯... sbs에서 제2의 김연아 만드는 프로도 이제 시작하고... 근데 딱히 끌리는 프로는 없고 쩌리짱이 시작한 최고의 사랑이라는 mbc 드라마 재밌어. 수목 드라마인데 공효진이랑 차승원 윤계상 유인나 나오는 거야. 재밌어. 공효진이랑 쩌리짱이 남매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좀 재밌는 것 같아. 오늘은 신기생뎐하는 날! 보고 자야지... 낼 출근해야하니깐... 아아아.. 예고 구성안 쓰고... 그래야겠다. 안녕. 또 쓸게! 뱌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