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회 영남권 문화재 지킴이 단체 교류답사
일시: 2022년11월2일(수)10: 00시~
(사) 대구 문화재 지킴이 단체 서상수회장님.
서상수 회장님의 인사와 행사 추진에 대한 목적과 답사지에
대한 해설을 요약해 기록해 보았다.
대구 문화재 지킴이회는 한지연의 경상권 거점 센터인
안동 문화재 지킴이회 행사 계획의 일환으로 청도 문화재
지킴이 연구회와 합동으로 청도 자계(紫溪)서원과 청도읍성
(邑城)을 중심으로 답사와 문화재 주변 정화 활동을 한다는
계획이란 설명을 하셨다.
참여 회원 40명은 상호 교류의 일환으로 안동 지킴이 단체가
지원한 차량에 탑승했다.
오늘 행사는 청도 문화재 단체 활성화를 위한 행사라고 했다.
AM: 10:00시 대구를 출발 청도 자계서원(紫溪書院)에 도착
안동 김호태 회장님 일행은 자계서원에서 합류하셨다.
자계서원에는 500년 되었다는 튼실한 은행나무가 위용을 자랑
하듯 가을색으로 곱게 물들어 서원의 운치를 더한 풍경이다.
청도 문화재 연구회 임원 일행이 도착해서 우릴 반갑게 맞이해
주셨다.
3개 단체가 서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청도 읍성과 향교의 역할에
대해 그 지역 해설사님으로 부터 해설을 들어보는 순서로 행사가
진행 되었다.
서원은 사립기구다 / 향교는 지방 공립으로 운영 되며/
성균관은 국립이다.
우리 대구 서상수 회장님이 안동 김호태 회장님과 현지 청도
문화재 연구회 회장님에 대한 소개와 인사 및 청도 부회장님과
총무님 인사가 있은 후 자계서원(紫溪書院)과 청도 읍성. 향교
에 대한 해설사 김동기님이 청도군 화양읍에 산재한 문화재와
역사에 얽힌 개략적인 해설을 듣는 시간을 가젔다.
내용 기록은 저의 기억 부재(不在)로 생략 한다.
청도는 원효.설총.일연.세분의 역사를 품은 곳 산과 물이 맑고
수려하다는 청도군 중심에 속한 청도읍 이서면(이서국 伊西國)
에 탁영선생 김일손(이조정랑)을 제향하기 위해 세운 서원이 있다.
조선시대 연산군4년(1498년)무오사화로 화를 입은 분이시다.
1661년(현종2년)에 "자계"라는 사액을 받아 청도 지역 유일한
사액 서원으로 현존(現存)한다.
조 의제문은 단종을 죽인 세조를 비난한 내용으로 김종직이 지었다.
(초나라 의를 죽인 항우(項羽)에 비유해 세조를 비난한 弔文임.)
우리가 둘러본 청도읍성(邑城)과 향교는 우선 넓은 터(址)에 자리한
강학공간이다.
향학 열기로 입신양명을 꿈꾸었을 학습 공간이었던 향교는 세월의
흔적을 담고 조용히 우릴 맞이했다.
다음으로 마주한 청도읍성(邑城)이 옛 모습 재연을 위해 한창 공사 중이었다.
청도 읍성은 2008년 부터 현재까지 복원 중이란다.
정교하게 쌓은 석성(石城)의 여첩(적을 공격하기 위해 만던. 치첩)
에선 대구 읍성을 마지막으로 중수 했던 김세화 관찰사가 여첩을
설치 했었다는 기록이 생각 나기도 했다.
우리 대구 읍성이 지금도 남아 있다면? 하는 공허한 아쉬움과 함께
중국의 만리장성 보다 아름다웠다는 어느 프랑스인의 여행 후 남긴
기록과 영국 왕실에서도 대구 읍성의 아름다움을 극찬했었다는
허물어 없어진 우리 대구 읍성(邑城)이 너무도 안타깝고 그립다.
청도 읍성에 대한 부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우리 답사 일행 모두는
청도 문화재 연구회가 안내하는 청도 최고의 맛을 자랑 한다는
어(魚)탕 전문 식당으로 이동을 했다.
쉽게 맛 볼 수 없고 익숙치 않은 맛 어탕 따끈하고 진한 어탕국이
가을 맛으로 다가와 피로했던 몸과 마음까지 편안하게 해준다.
청도 단체 부회장님이 직접 만드셨다는 자연산 꿀밤묵 옛 입맛의
정성을 진하게 느껴 보게 했다.
준비한 모든 하나하나가 정성이 담겨 있음을 느끼게 했다.
제철 음식과 제철 과일인 청도의 특산물 감 홍시와 감 말랭이
일명(감또게)까지 우리가 선물로 받아온 따뜻하고 훈훈함의
여운이 어쩜 아주 오래 도록 우리들 가슴에 각인 된듯 싶다.
우리도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이 분들로 부터 받았던 넉넉함과
따뜻한 "정" 보답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 믿는다.
안동 김호태 회장님 일행분들 과도 그리고 청도 문화재 연구회
분들과도 아쉬운 작별을 하고 우리 문지회는 청도 와인 터널로
향했다.
청도는 감식초와. 감 와인.이 특산품인 고장이다.
폐 철로 터널을 활용한 와인 터널을 둘러보는 것으로 오늘의
일정은 끝이다.
오늘 답사는 아마도 영남권 상호 교류를 통해 다양한 문화재
관련 정보와 지식 공유로 문화재 활동과 지킴이 역할에 다원화
와 상호 교류가 할발해 지는 기회가 되기 위함일 것이다.
안동 김호태 회장님과 동행 임원님들 잘 도착 하셨는지요?
청도 문화재 연구회 회장님과 함께 하셨던 임원님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 남김니다.
감사 했습니다.
안동 문지회 김호태 회장님의 인사
청도 읍성 복원 공사중.
■경산시 남천면 송백2리에 발해 고황 대조영의 후손 태(太)씨 가
살아가는 마을에 太씨 성을 가지신 분들이 생존 하고 있었다.
문패 마다 太씨 몇대까지 거주 하고 있음을 문패에서 확인
할 수 있었다.
제가 확인한 문패상으론 후손 44대 손 태종섭씨 문패까지
확인 할 수 있었다.
발해에 대한 예기를 다 기록치 못한점 사죄 드림니다.
오늘 이 토막 글은 저를 어렵고 힘들게 합니다.
모자람이 많아서 모든게 부족한데도 감히 긁적이고는
있었습니다만 걱정 됩니다.
노트북은 고장난지 오래고 폰은 아직도 못하고 모르는게
많아서 한줄의 글도 점점 두렵고 힘겨워 지는데 저도 모르겠네요.
왜 쓰고 있는지....ㅎ
읽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죄송해 집니다.
첫댓글 이유정 부회장님 고맙습니다.
요번 문지회 영남권 교류 답사에 참석하여 알찬 공부를 하였기에 우리 회장님 비롯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천재성을 타고 나신 이유정 부회장님 답사 일지를 어쩜 그렇게도 많이 머리속에 담아 오셨나요?
매번 감동적이고 새로운 견학에 도움을 주셔서 진정으로 존경스렵습니다.
거듭 감사드리며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발해마을 경산시 남천면 송백 2리
太씨성 문페까지 찍어 오셨네요?
견문이 대단하십니다.
다은 김현수님!
고맙습니다.
발해 대조영 후손 태씨 문중 주소
송백2리에 대한 주소 오류를 지적해
주신데로 이제서야 바로잡았습니다.ㅎ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