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판지원지업체인 금호페이퍼텍(대표 이삼섭)이 안양공장 조업을 중단하고 매각에 나선다. 금호페이퍼텍은 안양 호계동 소재 안양공장의 조업을 오는 31일자로 중단한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생산설비가 30년이나 돼 노후화해 생산성이 떨어져 조업을 중단하게 됐다”며 “안양공장의 조업 중단으로 생산액의 30% 정도가 감소하나 시흥 소재 시화공장의 생산량 증산으로 전체적인 생산규모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양공장의 공장부지와 고정자산은 추후 처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금호페이퍼텍 안양공장은 1만634평으로 4호선 전철 금정역 인근에 있다. 장부가액으로 280억원으로 잡혀 있으나 공시지가로 378억원 규모. 그러나 실거래가는 이보다 배는 높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이날 주가도 전일 대비 3% 이상 오름세다.
회사 관계자는 “도심에 있어 안양시에서도 이전을 종용하고 있다”며 “내년 초 설비와 공장부지에 대한 매각작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집근처라 확인결과 평당 1천~1.5천만원까지 보더군요. 그것만 1~1.5천억인데요. 보수적으로 땅값 8백억잡고, 현재 시총 370억원. 이것만으로도 매각시점에 급격히 오른다고 봅니다. 원래 아파트개발을 기대했고, 기자에게 메일로 물어본 결과 또하나의 미니 신도시를 만든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현재 안양이
평촌등으로 과밀상태라.. 이말은 조금 믿기 힘들더군요. 안양시에서 공장을
내보내는 대신에 벤쳐타운등을 제안하고 있는 상태라, 벤처타운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거리에서 멀지도 않고, 근처에 까르푸도 있어서 괜찮은 입지조건이라는 생각입니다. 어쨋든 땅값은 여러군데에 다시 확인해 볼 생각입니다.
그외의 모멘텀은 안양공장 중지에 따른 구조조정으로 비용절감, 내년에 업황개선, 그리고 현재 농림부에서 추진하는 무,배추 포장,,등이 있죠.
만약 땅 매각후 사채 365억만 갚아도 연간 23억 절감되고, 나머지 돈으로 현재 금호그룹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한통운 인수전에 참여하여 성공한다면..
대한통운 지분가치(또는 지분법 평가익)과 대한통운에 독점공급함으로 일어나는 매출등으로 인한 이익상승이 있겠죠.
물론 현재 STX가 대한통운의 21.3%, 금호가 14.7%정도 가지고 있어 물량은 밀리긴 하지만..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몇개월을 기다려야 할지 모르지만 1만원은 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으며, 만약 다른 호재들이 잇달아 터진다면 그이상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혹 늦게 오르더라도 요즘같은 장에서 현금과 같은 역할을 하리라 기대해 봅니다~~ ^^
첫댓글 채권같은 주식...장난삼아 전환사채라고도 하져...^^ 증권가에 서님이 물량을 씨를 말린다는 루머가 돌고 있음...
이놈의 물량은 씨를 말려도 말려도 끝이 없네요..그러나..곧 끝날 것 같습니다..ㅎㅎㅎ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김태민님 혹시 사신다면 아래의 글 다 읽고 결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