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잔여기간 8만달러로 한화와 계약이 성사되었습니다.
프랜시슬리 부에노(30) 쿠바출신
176cm 80kg 좌완투수 140km 후반대의 볼을 던진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경력은 2008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1경기에 나와 2⅓이닝 5피안타 2실점을 기록한 것이 전부이며
평균자책점은 7.71. 마이너리그에선 통산 94경기(55선발)에서 등판해 12승20패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중입니다.
한화의 좌완투수계열 부재에 샘물이라고 할수 있겠네염
좌완투수 : 류현진. 양승진. 마일영. 박정진. 프랜시슬리 부에노
우완투수 : 최영필. 훌리오 데폴라. 유원상. 윤규진. 양훈. 송창식. 안승민(2군)
언더투수 : 허유강
한화의 좌완선발이 류현진 혼자인게 많이 아쉬웠지만 프랜시슬리가 오면서 좌완에 대해서 숨통이 트일거 같네염
양승진이 재구가 불안정해 2군 1군 오가며 자리 못잡고 있어서 약간아쉽네요
지금 4선발에 5선발은 돌려막기식으로 막고있는 마운드에서도 불펜소모가 줄어들듯하니 이것또한 갠찬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뭇...타자를 원하긴하는 팬이지만 한번 믿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남은기간에 잘투입시켜 선수능력을 꼼꼼히 채크할수 있도록 하는게 제일 우선일듯 하네염
아무래도 쿠바가 더운쪽기후이니 잘적응할거라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변화구등의 구질을 얼마나 잘구사하는지가 한국무대에서 성공이냐 실패냐의 관건이라고도 생각되어지니..ㅋㅋ
남은기간에 경험치쌓는다는 느낌으로 자신만의 피칭을 재대로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기록을 보니...세데뇨와 비슷하겠네요. 적응 못하면 세데뇨보다 훨씬 못할수도;
표본자료가 부족하니 판단하기가 쉽진않지만...일단은 던지는 폼이며 구위등을 직접 보지 않고서는 모르져^^
일단 한 3~4번은 던져봐야 영점은 잡혔는지, 힘은 있는지, 팀과 조화는 잘 되는지 등등 알수있겠죠. 시즌막바지 용병교체는 그야말로 로또......
연지보다만 잘하면 됩니다 ㅎ
연지언니보다야 잘한다면 만족합니다.
스카우터가 이상군이라 불안한데...
"한국에선 3~4키로 느리게 제구에 신경써서 던져"라고 귀띔 해줄까봐 겁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