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10월30일까지 탐방 접수
인제 대암산 용늪. 사진제공=인제군
강원 인제군이 세계적인 희귀습지와 여러 희귀 동·식물, 빼어난 자연경관을 간직한 ‘대암산 용늪’ 생태탐방을 7일부터 재개했다.
대암산 용늪은 람사르 협약 국내 1호 습지이자 국내 유일 고층 습원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년간 개방하지 않았다.
탐방 기간은 7일부터 10월31일까지다. 예약은 인제군 대암산 용늪 홈페이지에서 탐방 희망일 10일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용늪 생태탐방 코스는 서화리와 가아리 코스 두가지다. 가아리 코스는 대암산 정상에서 출발해 약 3시간이 소요되는 단기 코스로 1일 1회, 20명으로 탐방객수가 제한된다. 서화리 코스는 약 6시간이 소요되는 긴 코스로 1일 3회 운영되며 탐방객수는 1회당 40∼50명이다.
군 관계자는 “대암산 용늪의 가치를 보전하는 동시에 마을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제=김윤호 기자, 사진제공=인제군
첫댓글 이제 코로나 이야기는 아무도 안 해요.
모든 행사가 아무렇지도 않게 이루어져요.
그러다 정신 차려 찾아보면 아직도 진행중인데...
태평성대는 언론이 만드는 거구나 실감중.
그래서 더욱더 조심하고 있어요. 계속 환자는 발생하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