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에 도움…뇌 건강에 좋은 식품 5
호두, 잎채소, 블루베리 등
입력 2023.05.14 15:15 / 코메디닷컴
뇌 건강을 돌보는 일은 다른 신체 건강을 지키는 일 못지않게 중요하다. 사람들은 몸이 아파 통증이 발생하는 것도 무서워하지만, 치매에 걸려 기억이 소실되고 부적절한 행동을 하게 되는 것에 대해서도 두려움을 느낀다.
뇌 건강을 잘 유지하면 치매 등 뇌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일상에서 보다 민첩하게 일처리를 하고 의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 뇌 건강을 지키려면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수면, 휴식, 스트레스 관리 등에도 신경 써야 한다. 더불어 잘 먹어야 한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 자료를 토대로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알아봤다.
△호두
호두는 생김새가 뇌와 비슷해, 뇌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기억하지 쉽다. 다른 많은 질병들과 마찬가지로, 알츠하이머와 같은 뇌 질환도 염증이 나쁜 영향을 미친다. 호두에 든 폴리페놀, 토코페롤, 고도불포화지방산 등은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들이다. 연구에 의하면 호두는 노화와 함께 감퇴할 수 있는 뇌 기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 잎채소
녹색 잎채소들이 든 샐러드를 체중 관리 차원에서 먹고 있다면, 뇌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식습관을 유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시금치, 케일, 냉이처럼 잎이 많은 녹색 채소는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인지 감퇴를 늦추는데 도움이 된다.
△등 푸른 생선
많은 연구를 통해 뇌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수없이 입증된 식품은 다름 아닌 생선이다. 등 푸른 생선에 많이 포함된 오메가-3 지방산인 DHA가 뇌를 보호하고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요구르트
요즘에는 뇌와 장이 서로 연결돼 있다는 ‘장-뇌 축’ 이론이 주목을 받고 있다. 장이 건강해야 뇌도 건강하다는 의미다. 따라서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유산균 음료나 발효 식품 등을 먹는 것이 뇌 건강에도 이롭다. 연구에 따르면 요구르트와 버터밀크(버터를 만들고 남은 액체)의 섭취 함량이 높은 군에서 집중력, 기억력, 시간 관리 능력 등에 있어 보다 우수한 결과가 확인됐다.
△블루베리
비타민C, 비타민K, 망간, 안토시아닌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블루베리는 칼로리는 낮으면서 영양소는 풍부한 대표적인 과일로 꼽힌다. 블루베리의 붉은 색을 내는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성분 가운데서도 그 효과가 뛰어난 물질로, 뇌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
출처: https://kormedi.com/1590051
똑똑해지고 싶다면,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가 되고 싶다면, 지금 당장 유산소 운동을 시작하라. 유산소 운동은 다양한 기전을 통해 신체 건강은 물론 뇌 기능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다. 인체의 모든 움직임은 대부분 뇌에 의해 통제된다.
유산소 운동은 빠르고, 큰 움직임이 필요하므로 그만큼 뇌의 활동도 활발해진다. 예를 들어 달릴 때 뇌는 호흡과 심장 박동수를 조절하면서 팔, 다리, 코어의 움직임을 조정하고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활동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작용은 운동을 담당하는 해마의 새로운 신경 세포 생성을 촉진하는 한편,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효과도 있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심장이 펌핑되고 폐의 호흡은 더욱 깊어진다. 유산소 운동을 할 때 신체의 즉각적인 에너지 요구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심장은 혈액을 더 빨리 순환시켜 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폐는 새로운 산소를 끌어들이고 이산화탄소를 제거해 에너지 전환이 원활해지게 되는 것이다. 뇌로 가는 혈류량과 산소 역시 많아지므로 뇌세포의 활동에 필요한 산소와 에너지를 더욱 원활히 얻게 된다.
스트레스가 지속하면 뇌의 기능이 떨어지고, 시간이 지나면서 신경학적 문제까지 생길 수 있다. 유산소 운동은 스트레스 감소 효과가 있는 호르몬인 엔도르핀을 방출하게 해 뇌를 스트레스의 악영향으로부터 지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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