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심부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한반도가 더는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규모 4.0 이상의 강력한 지진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며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오전 8시 27분쯤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장연면 조곡리) 지역에서 규모 4.1이 지진이 난 이후 현재까지 총 16번의 여진이 발생했다. 29일에 15건의 여진이 있었고, 30일 오전 4시에도 규모 1.2의 여진이 확인됐다.
특히 단층 중에서도 최근에 변형이 일어난 적이 있어 지질학적으로 활성화됐다고 판단하는 ‘활성단층’에서 대형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국내에는 약 450개의 활성단층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이번 지진처럼 새로운 활성단층이 지진을 유발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첫댓글 한반도..살기 빡세다
인정 자연을 예측하는거자체가 말이안됨
우리나라도 경각심가지고 지진 예방해야할텐데 걱정이다ㅠㅠ
지금부터라도 할수있는 대비는 다 해야될거같음... 대피장소나 지진대비훈련같은거... 건물같은건 당장 어떻게 못해도....
서울에서도 지진느껴졌어.. 꽤 컸어가지고 무서웠는데 내진설계 안돼있는 건물이라 둔탁하게 흔들리는 느낌 너무 무섭더라ㅜㅜㅜ
무섭다 진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