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구에 있는 성삼병원에서 신체검사를 했습니다.
버스로 한 시간 걸렸다는 -_- 엄청 멀더군요. 대구 거의 끝자락인 듯.;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시간 보니 한시간 반정도 걸린 듯 하네요ㅡㅡ;;
피뽑고 사진찍고 등등, 마지막에 의사 상담하러 들어갔는데 의사 왈.
'여잔데 공대나왔어요?' 요새 많은뎅.ㅎ'
오늘 효성 신검자 44분 정도 된다구 하셨습니다.(대구)
끝나구 식권 비스무리한 거 나눠주던데..
내가 조아하는 감자탕.ㅠ
혼자 간지라 차마 뻘쭘해서 먹을 순 없구..;; 그냥 왔다는.. 아까버.ㅠ
대신 엄마랑 씨하우스 가서 어제 밤부터 못먹은 거 다 채우고 왔네요.
옷 치수랑 부모님 전화번호까지 적더라구요..
옷은 뭐; 연수때 입을 단체복같은 거 때문인 거 같은데.
부모님 이름이랑 전화번호는 왜 적으라고 했을까요? 궁금.
되게 심심합니다. 발표나고 연수까지 뭘 할지...
덥지만 않다면 맨날 놀러 댕길텐데..;;
연수원에서 만나용~ㅎ 다들 신검 합격하시길.^^
첫댓글 전 오늘 부산 이었는데.. 명단에 76분 정도 되던데요.. 다 오시진 않겠지만...
부산은 돼지국밥이었는데..감자탕 부럽군효..
서울은 설렁탕 ^^ 같이 밥먹고 즐거웠어요 ㅎㅎ
부럽군요 흑흑. 나도 대림 효성.. 곧 입사할꼬얌
부산 그 집.ㅠ.ㅠ 별루였어요.. 오늘 어제 못 먹었던거 까지 다 먹어야겠어요.
근데. 서울은 총 몇명이 신검 예정이었요?? 신검은 서울 부산 대구만 있어요??
조금 기다렸다가 단체로 같이 가시지... 저두 오늘 몇 분이랑 같이 움직여서 처음 보는 동기님들이랑 같이 밥도 먹고 얘기도 하고 즐거웠어요. ㅋ 합격한거 실감이 안 났는데 효성에서 점심을 주시니 합격했다는 것이 실감이 났었습니다. ㅋ
뭐야 나는 배고파서 그냥 혼자 먹었는데...나만 이상한놈 된거야...
아; 고혈압;
나도~ 고혈압.........
성삼병원 근처에 사는 저는 무지하게 편했는데.^^;;
난 저혈압이던데.............
서울 한시간당 30명씩 병원으로 보낸다는 얘기 들었는데... 전 8시 30분 타임이어서 몇시타임까지 있었는지는 모르겠네요. 근데 정말 많이 뽑았나보네요. 부산 76명에 대구도 있고 창원도 있고 서울도 있고...신검이 경상도쪽만 있었을 것도 아니고... 210명정도 뽑았다고 얘기들었는데... 아닌가보네요..
무지무지 많군요....ㄷㄷㄷ 이렇게나 많은 인력이 필요한건가??? 아님...^^;;
이번에 몇명이나 뽑은거죠? 서울 80명 창원 120명정도라고 들은거 같은데...
창원살고 있는 저는 부산가서 신검받았는데..음음음.... ㅡ.ㅡ 창원에서도 신검을 한건가요? ㅠ.ㅠ 그리고 나도 저혈압이라고 했는데... 아마도 그 간호사분이 기가 강해서..그렇게 된건지도.ㅋ
저는 부산에서 신검받고 당일, 대구 누나집에 놀러 갔습니다. 그리고 저도 저녁은 성서 씨하우스에서 먹었습니다. ㅋㅋ
서울에서 신검받으신 분이 총 99명이셨다구 하시더군요 병원분들이 하시는말씀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