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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열 0위, 차갑고 얼음같은 마음을 O.P.E.N?! [0.1]
첫번째 출발 . _.*
\ 일본
지금의 위치는 `일본` 이다.
구역질 나고 짜증나는 곳이긴 하지만 이제는
`Die` 라는 그룹을 가지고 있고.
뜻은 `죽음` 이라는 곳을 책임지고 있다…
이제 곧 `한국` 의 땅을 처음 밟아 보러 간다.
" 아버지_ 저 한국으로 내려가겠습니다. "
" 흠_ 그래 생각 잘해 보았구나_ 여기서 사는것 보다는 한국 으로 가는게 낳다_ "
" 그러면, 한국에 도착하면 전화하겠습니다_ "
" 흐흠_ 그러렴. "
덜컥_쾅
우리 아버지_ 때로는 무뚝뚝하지만 걱정 해주는사람 중 가장 따스한 분이시다.
어머니는_ 1년전에 교통사고로 돌아가셨고, 지금 남은 분은 일본에 계시는
아버지 한분 뿐이다. 그리고 한국에 있는 나의 오빠_ ` 황 은 혁 ` 이다.
아참_ 내 소개를 깜빡 했네_
내 이름은 ` 황 혜 원 ` 나이는 18세야_
나는 서열 0위이고, 현재 Die 라는 곳을 책임 맡고 있지만 한국으로
떠나야 하기 때문에 내 친구인 `반수현` 과 함께 한국으로 떠나간다.
한국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일까_
\ 한국
우선은 오빠한테 연락부터 해야겠네_
이놈 잘지내고 있을까_?
뚜,뚜, 몇번의 신호음이 가자 한 남자의 목소리가 들린다_
" 오빠_? "
" 씨발_ 어떤년이냐 "
목소리를 들으니깐_ 허스키한 목소리가 딱_ 우리오빠가 맞구나_
" 나다_ 황혜원_ "
" 어_ 너가 왠일이야 "
동생이 오랜만에 전화한통 했는데_ 그렇게 무의심 하게 받기야_?
" 나 한국이야_ 내 친구랑 방 알아보는 중이니깐 방 구하고 전화할게_ "
" 우리집 오지_ 괜찮은데_ "
" 됐어_ 내친구도 있으니깐 방 구해서 하지 뭐_ 그럼 끊는다 "
뚜욱_
후_ 한국은 의외로 공기 탁하네_ 일본에는 깨끗하고 맑아서
짜증이 났는데_ 오히려 더러운 곳이 더 익숙 해 질지 몰라_
" 혜원아 혜원아 혜원아>_<쪼-오기 보이는 남자얘 귀엽지 않아>_<? "
-_-.......한국에 와서 고작 할짓이 남자 보는 거냐 반수현_?
" 후_ 우선 집부터 구해보자_ "
" 웅웅>_< "
길을 걷다가_ 우연히 본 것은_
전봇대에 달라 붙어 있는 한 전단지_
★
깔끔하고_ 세련된 방 2개를 내놓습니다.
황산동 13-2번지.
마침 잘됐네_ 집 구하는 중이였는데_
\ 황산동 13-2번지
" 여긴가_? "
" 응 그런가보다ㅇ_ㅇ 우와 생각보다 크네ㅇ_ㅇ? "
눈을 똥그랗게 해서_ 입을 쩌억 벌리며 집을 돌아보는 수현이_
똑_똑
" 아,씨발_ 누구야 "
" 방 구하러 왔는데. "
딱딱 끊어서 말하는 내 말투가 짜증이 났는지 문을 열고, 욕을 내뱉는다_ -_-
" 씨발_ 어떤 새끼가 아침부터 깨우고 지랄이야_
" 저기 방 내놓는다고 해서 이 전단지 보고 찾아 왔는데 잘못 온건가욧 ㅇ_ㅇ?! "
" -_-... 들어와요 "
후_ 아무튼 주인이 싸가지 인것 같네_ 다른 방을 구해볼까?
" 아 저기, 여기 월세가 어떻게 되죠? "
" 월세요? 그냥 3천만 만 줘요 "
..3천...만_?
뭐야_
이렇게 꾸진 집이 3천만원이나 해_?
천만원도 안가겠구만..-_-^
" 저기요_ 사기를 치실려면 똑바로 치시지 일본에서는 이딴 집 그냥 쓰레기로
내 놓는데 이런 집이 3천만원이란게 말이 돼나요? "
" 뭐-_-...? 일본이랑 한국이 얼마나 다른지아냐? 그리고 니 몇살인데, 자꾸
시비를 쳐붙혀 -_-.. 앙 -0-?! "
" 후_ 말로 해서는 안될것 같네_ 지금 여자라고 무시하는것 같은데
세상 그렇게 호락호락 하게 살지 마세요_ "
쿠_왕
" 우와아아아아>_< 멋졌어 혜원아 ㅇ_ㅇ!!! "
" ....-_-^ 아무튼 나 지금 이것부터 처리 하고 싶은데.._? "
" .....? "
\ 미용실
" 그렇게 앞머리가 거슬렀어욧 ㅇ_ㅇ?! "
" 응_ 일본에서 안가꿨더니 이모양이 돼버렸네_ "
나 스스로, 거울을 봐도 이렇게 푸석푸석하고
진할듯 연할듯 한 붉은 머리는 아무도 못봤을거다_
머리는 허리까지 오긴 하는데_ 어깨까지 잘라 버릴까?
" 손님_ 어떻게 해드릴까요? "
" 앞머리는 눈썹 약간 위로 해주시구요_ 뒷머리는 어깨 약간 밑에까지
울프컷으로 쳐주세요_ 그리고 머리는 붉게 더 해주시구요_ "
" 어머, 이렇게 좋.은 머.릿.결을 어깨까지 다 잘라버리시게요 -,.-? "
" 예-_- "
그렇게 딱딱 끊어서 말하니깐, 좋.은.머.릿.결 이라고 들리기는
커녕 더.러.운.머.릿.결 이라고 내 귓속에서 환청이 들린다_
_3시간후
" 혜원아ㅇ_ㅇ 나너무 지루해_ 밖에좀 구경하다 와두돼 ㅇ_ㅇ? "
" 하움_ 응 그래 조심하고 20분만 있다가 다시와_ "
" 웅웅>_<>_<>_< "
아_ 잠온다_
○작가시점 입니다_○
머리를 하다가 잠들어 버린 혜원_
그리고 그 옆에 있던 한 남자가 혜원이를 계속 쳐다본다_
혜원이는 머릿결도 좋은떠라_ 붉은색이라서 더욱 좋아보이고
강해보인다_ 그리고 속눈썹은 어찌나 긴지 한번 잡아 보고 싶고
입술은 훔치고 싶을 만큼 붉은 색의 입술을 가지고 있다_
그 남자는 혜원이에게 가까이 가더니 이렇게 속삭인다_
" 야_ 내가 너 찜했다_ "
○수현이시점입니다○
아웅ㅇ_ㅇ.. 이런곳이 한국이라는 곳이구나 ㅇ_ㅇ
되게 신기하다>_< >_< >_< >_<
" 야_ "
....웅...ㅇ_ㅇ.. 날 부르는 건가....ㅇ_ㅇ..??
" 나_? "
" 어. 너 말이야 너_ "
우움ㅇ_ㅇ...
" 나 왜_? "
" 너 어디서 굴러온 새끼냐_ 생긴거 하고는_? "
ㅇ_ㅇ자기는 어떻고 아줌마 파워에다가
콧대는 어디서 길렀는지 삐둘삐둘하게 생기고
눈알은 징그럽게 일부러 크게 뜨느라 검은 눈동자가
동그랗게 원을 이루고 있구만 -,.-
" 일본에서 굴러온 사람인데 용건_ "
" 하_ 그냥 너가 마음에 안들어서 일본에서 왔다구_? "
" 어 그런데_ "
" 그럼 학교도 안다니고, 그러겠네_? 그러면 태연고 로 와라_ "
" 태.....현고? "
" 태.연.고.....-_-^ "
" 아_ 혜원이랑 의논해보구 가지모 ㅇ_ㅇ.. "
" 피식_ 그래 "
... 움..태연고..태연고..태연고...ㅇ_ㅇ
어떤곳이라서 그러는거지..ㅇ_ㅇ..?
아구아구>_< 나는 호기심 하나는 못참는데-0-
가야 돼는건가 >_<?
휴_ 벌써 30분이나 지나버렸네>_<
가봐야겠다 ㅇ_ㅇ!
○혜원이시점 입니다○
나를 계속 옆에서 툭툭_ 치며 깨우는 한 사람_
반.수.현....-_-...
" 후암_ 왔냐_ "
" 응_ 우와아아 머리 한번 바꼈다고 외모가 그렇게 바뀌냐아_? "
" 그런가_? "
거울을 보면서 은근슬쩍 내 외모를 비춰 본다 *-_-*
음 그래도 되도록 깔끔해지기는 했네_
" 아맞다_ ㅇ_ㅇ 아까 어떤애들을 만났는데 `태연고`로 전학을 오래 >_< "
태연..고..?
일본에서 잠깐 들었는데 태연고는_
어떤 곳보다도 공부도, 외모도, 그리고 싸움도 가장 뛰어난다는
곳이라고 들었다_ 음음_ 그래도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는데_
태연고로 전학을 갈까_? 공부에도 난 관심이 많은데_
" 아_ 그렇구나_ 그럼 가지뭐_ "
" 음_ 예감 이별로 안좋아_ 수현이 생각에눈..^-^ "
예감_...? 피식_... 나도 안좋다_
첫댓글 앗 잼써요~>_< 담글 언제 올릴거에요? ?기대하구있을게용..헤헷 ;;
고맙습니다_ 지금 구상해보고 올릴 생각이여요_
ㅋㅋㅋ잼써요~>ㅃ< ㅋㅋㅁ
고맙습니다, 설 이소☆ 님_ 즐거운 하루 되세요_
재밋네용
고맙습니다_ 움찔2- 님 즐거운 하루 되세요_
ㅋㅋ재밋네요
고맙습니다_ 사랑해님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