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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도 팬모이는 포인트가 여느 아이돌 덕질과 다르지 않고 선수들의 캐릭터가 다양해서 여러 유형의 덕질을 볼 수 있고 팬덤 기조도 다른게 재밌어서 정리해봄
팬많고 유명한 선수 딱 5명만
짤 많음
김연경
= 본투비 스타
설명이 필요없는 배구황제
'100년에 한 번 나오는 위대한 선수'
데뷔하자마자 꼴찌였던 팀을 정규, 챔결 우승으로 이끌고
프로데뷔시즌 6관완 달성, 정규/챔결 MVP 수상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움
실력뿐만 아니라 모든 면이 스타의 자질을 타고난 선수
연예계로 치면 이효리, 전지현st의 본투비 스타
관중들 눈을 사로잡는 퍼포먼스,
호랑이같은 승부욕은 물론,
타고난 리더이기도
용안 설명 필요 x
실제로 식빵으로 전국민 집중시킨 스타성으로 샤워한 선수
그냥 스타 그자체
머리 맘에 안들어서 엎어지는, 싸이월드를 주름잡던 김연남 시절
김희진
= 유죄인간
토종 라이트가 크기 힘든 브이리그에서 흔치않은 토종 라이트로
전대 국대 라이트를 이어 10년 가까이 국대 라이트 자리를 책임져준 선수임
이 선수의 프로데뷔 시즌에 맞춰 프로팀 하나가 창단됐을 정도로 근 10여년간 최대 유망주
(밑에 나올 박정아 선수와 함께ㅇㅇ)
창단 이후 세 번의 우승을 이뤄낸 기은왕조를 이끈 주역 중 하나이자
이적이 잦았던 여배에서 한 구단에서만 쭉 뛰었던 IBK 기업은행의 프렌차이즈스타
마찬가지로 용안굿
오지는 피지컬과
곰돌이같은 얼굴 + 장난기 많고 말랑한 성격에
자연스러운 유죄행동이 미쳤음
박정아
= 서사와 이상한 매력
박정아하면 서사, 서사하면 박정아
먼저 우승 청부사 서사
위에 말했듯이 김희진과 같이 본인의 프로데뷔 시즌에 맞춰 프로구단 하나를 창단하도록 만든 최대유망주로 시작해 기은왕조를 이끈 주역 중 하나인데
기은왕조를 이끌다 FA때 돌연 창단 48년동안 통합우승을 단 한 번도 해보지 못한 도로공사로 이적
그리고
팀을 창단 후 첫우승으로 이끌고 챔피연결정전 MVP
프로데뷔후 단 한 시즌을 제외하고 모든 시즌 포스트시즌에 출전한 '봄배구의 그녀'
다음으로 배구판 고인물이라면 아픈 손가락이 아닐 수가 없는 '리올-도올-캡틴박' 서사
리우 올림픽때 전국민적으로 악플의 표적이 되어서 선수들이 박정아가 방에 혼자 있을 때 잘있나 상태 확인을 했을 정도이고 리우 얘기만 꺼내도 눈물샘 폭발
그래서 도쿄 올림픽을 가는걸 두려웠했다는데
리우의 아픔을 이겨내고 도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클러치박 등극
그리고
킴 없는 국대의 새 주장까지
국대서사 미쳤음..
주장으로 출전하는 국제대회때 좋은 기운 받으려고 팬들이 선물한 목걸이하고 출국
별명은 흰둥이에
매사 덤덤한 성격인데 가끔 이상한 것도 덕질 포인트
김수지
= 갭차이와 스타일
표정변화가 크지않아 특히나 더 냉한 인상과 말이 적고 담담하고 정적인 성격을 가진 선수
내향적인 성격때문에 경기를 할 때도 세레머니가 작은 편에 속하고 잘웃지 않아 차가울 것 같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 냉미녀st의 선수임
근데 여배영상 조금만 찾아봐도
경기할 때 빼면 공 무서워서 허우적대는 쫄보에
동생들 손길에 이리저리 흔들리고
별명이 거북이일정도로 행동, 말투 다 느릿느릿하고 가끔 짱구말투 튀어나오는 종이인간 언니임
첫인상, 현인상 한 번에 보기
시크도도 >>> 무장해제
팬들의 요구가 부끄럽지만
다 해주고 부끄러워함
그리고
쁘띠빠띠한 외모와 189cm의 키에
패션에 관심많고 그만큼 아이템도 많고 옷도 개잘입는 배구계 자타공인 패셔니스타
사복 몇장만
팬기조 관련 얘기한다고 배구선수로서 얘기 못한게 걸려서 추가하자면
프로데뷔 18년차인데 데뷔시즌 제외 17년간 경기 딱 네 번 결장한 선수로 그만큼 긴 시간동안 주전자리 확고히 지켜왔고 자기관리도 쩌는 선수이기도 함
저 네 번도 몇 번은 국대경기 뛰러 간다고 빠진거고 부상으로 인해 빠진적은 없음
사실 자기관리가 쩌는 것도 맞지만 10년 가까이 팀의 맏언니를 하고있고 그 맏언니라는 책임감 때문에 몸이 아파도 뛸 수만 있다면 경기에 다 나간다고 함
말이 없는 선수라고 했는데 맏언니가 된 뒤로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려고 코트 안에서는 말이 많아졌다는 코트 한정 잔소리꾼
이소영
= 능력치
이소영은 176cm의 단신 레프트로 키가 절대적으로 중요한 배구계에서 작고 소중한 키를 가짐
근데 이 작은 키를 운동신경 하나로 커버해버리는 선수
높이ㄷㄷ
그리고 단점 커버하기 위해 벌크업도
이 미친 운동능력으로 아기용병에서 여자부 최초 시즌 3관왕을 달성한 팀의 주장으로 성장하고 MVP까지 수상
승부욕도 강한 편으로
주장이었던 시절 팀이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더 잘했어야 한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함
숏컷이 잘어울리는 훈훈한 외모와 더불어
웃는게 귀여워서 덕후몰이 톡톡히 하는 선수
번외
양효진
양효진은 뭔가 다른 느낌으로 팬이 많은..?
소속팀인 현대건설이 역사도 깊고 팬이 많은 팀인데 현대건설 오래 좋아한 고인물 팬이라면 다 양효진 팬이라고 봐도 무방
그냥 현대건설이 양효진이고, 양효진이 현대건설임
올스타전 때 별명도 효진건설ㅋㅋㅋㅋㅋ
은퇴하면 현건 경기장 앞에 양효진 동상 세워야한다는 얘기도 나올 정도
프로데뷔후 쭉 현대건설에만 있었던 프렌차이즈스타에 온갖 기록은 다 세우는 브이리그 리빙레전드
다른 공격수들에 비해 득점면에서 불리한 센터라는 포지션으로 저번 시즌 국내선수 득점 1위라는 말도 안되는 기록을 세우고 정규리그 MVP까지 수상
킴이 없었던 브이리그에서 지난 10여년간 단연 넘버원 선수
각 선수의 인기 요소 요약하자면 수요있는 외모는 기본으로 깔고
스타성으로 샤워한 김연경
유죄인간 김희진
서사 박정아
갭차이 김수지
능력치 이소영
(현대건설 그자체 양효진)
인 느낌
아이돌팬이라면 환장해 마지않는 포인트들
지금미쳐살고잇슫니다
기면경.......
킴.. 히진.. 쏘... 여배 너무좋아.. 아.. 숮.. 정아.. 다 좋아.... 못 골라..
김연경......
내 사랑들 최고야💓
김.연.경
김.연.경
사.랑.해.요
김.연.경
소영선배 사랑해
도랐어..다 사랑함 진짜로
와 진짜 무슨 그룹같아 세계씹어먹을거같아
진짜 다 사랑해…매력포인트도 다르고ㅠㅠ난 소영선배 사랑하지만 모든 팀 다 좋아해 아마 몸싸움 없고 나름 공정한 스포츠여서 그런듯?암튼 여배 사랑해
소영 완전 나네.. 진짜 나는것처럼 배구하네 넘멋져...🥺
여배 최고 ㅠㅠ 다들 사랑해요 행배해주세요 ㅠㅠㅠㅠ
이소영 짱
김희진에 감겨버린 나 이러다 말겠지했는데 인생배팅 완💙💙💙💙💙💙💙
내가 전부 사랑해 진짜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