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주민우] 2차전지산업
■ 2차전지산업 - 엔비디아가 쏘아올린 큰 공
- Kodex 2차전지 ETF가 10월들어 42% 상승. 본격적인 상승은 10월 13일 엔비디아 OCP Summit 발표 이후 시작. 엔비디아는 1) ‘27년부터 AI 데이터센터 전력 아키텍처를 400V AC에서 800V DC기반으로 전환하고, 2) 발전원 상관없이 ESS를 설치해 부하 변동성을 낮추고 과잉투자를 줄일 수 있다고 언급. BESS의 역할이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해주는 수동적 역할에서 AI데이터센터의 핵심 인프라로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하며 기대감이 커짐. 이는 2차전지 업체들의 중장기 실적 가시성을 높여주는 긍정적인 변화. 이를 반영해 글로벌 ESS 수요 전망치를 ‘26년 +24%, 27년 +30%, 28년 +38% 상향(표1 참조). 예상보다 빠른 ESS 성장에 LG에너지솔루션의 영업이익 내 ESS 비중은 ‘25년 14%에서 26년 47%, 27년 43%로 빠르게 확대되며 ESS 수요 강세가 체감될 전망
- 미국 중심의 EV 수요 둔화 리스크는 여전하기 때문에 ESS 대응능력과 실적비중이 높은 업체들 중심으로 접근해야 EV 부문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음. 당사는 LG에너지솔루션과 엘앤에프를 선호. 이번 실적설명회를 통해서도 테슬라를 제외한 대부분의 OEM들이 EV 판매 목표를 낮췄고, 보수적인 재고 운영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이 확인된 바 EV 부문 실적 하향 조정 리스크는 여전히 주의가 필요. ‘26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계속 우하향 하고 있음(그림6 참조). 내년초까지 EV 눈높이 조정이 마무리되면 ESS 실적 개선에 기반한 본격적인 반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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