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왔습니다. 교하천(하지석리) 갔다왔슴돠~~`

[김진욱]

토욜 밤 11시 교하천(하지석리) 도착!
울 와이프, 울 와이프 오빠, 친구넘,,,그리구 저...
일케 4명이서 각각 한대씩 편성했습니다...
장마가 시작된다는걸 알기에 오늘 손맛 많이 봐야한다구...마음을 굳게 먹었습니다...
새벽 1시까지는 입질두 없더라구여...
그래서 오늘두 안되나보다 했는데...2시 조금 지나면서부터 입질이 왔습니다...
먼저 와이프 오빠가 토종붕어 5치급 한마리 접수...
연이어서 울 와이프 6치급 접수...
캬....두 남매만 무쟈게 입질 받구...저랑 친구넘은 말뚝찌!
속으루 젠장...자릴 잘못 잡았군..하면서..열심히 밑밥 투척...
역쉬 두 남매 한마리씩 추가...
배고파서 라면 끓여 먹구여...
저만 자릴 옮겼져...그때부터 시작이었습니다...
입질 무쟈게 오더라구여...
4시 30분...형님 낼 당직이라구 먼저 들어가시구...
우리 셋이서 오붓하게...낚실했져...
총 조과 : 울 와이프 4 마리
울 와이프 오빠 4 마리 (젤 큰넘 7치정도)
내 친구넘 0 마리 (이넘은 맨날 꽝이여~~)
글구 나는 3 마리...
모두 방생해줬습니당...
암튼 간만에 교하에서 손맛좀 봤습니다...
글구 아침 5시 30분부터 한 7시까지 안개...
증말 글케 안개 많이 깔리는건 첨 봤습니다...
거짓말 하나두 안보태구...가시거리가 고작 10-20미터 정도밖엔...
분위기 증말 묘~~하더라구여...
아참 릴두 2대 던졌는데여..아무것두 안물더라구여...
떡밥은 찐깻묵 + 찐버거 + 어분 + 그루텐 섞어서 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