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운성에서 일간이 양간일때는 순행, 음간일때는 역행으로 배웠습니다.
○ 그런데 그렇게 되면, 음간일 경우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생-양-태-절-묘-사-병-쇠-왕-록-대-욕이 되는데요.
○ 자연의 이치가, 태어나 병들고 죽는 것이라 할때 음간의 역행 설명은 이치에 맞지 않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 예를들어, 제 일간은 을 음간인데 2020년 12운성이 병이고 2021년은 쇠, 그리고 2022년은 제왕입니다.
○ 전성기가 지나고 기운이 빠지는게 자연의 이치일진대, 기운이 빠지다가 갑자기 전성기가 되는 모양새입니다.
○ 어떻게 이해를 하고 사주분석에 응용,대입을 해야할지 스승님과 선배님들께 도움을 여쭙니다.
①과 ②는 금방 수확한 고추이다. ③은 건고추이다.
①은 아직 푸른색이 감도는 덜 익은 고추이고 ②는 익은 홍고추이다.
덜 익은 고추을 추가해서 2개는 칼로 배를 갈랐다.
그렇게 하면 고추 건조가 빨리 된다.
고추줄기(甲)에서 고추(乙)를 따는 그 순간부터 이 고추는 사(死)지이다.
아직 고추 꼭지 부분이 파란색으로 살아있다.
사지(死地)에서도 죽지 않고 활동하는 모습을 확인하기 위해서 덜 익은 고추와 비교 분석한다.
①번의 덜 익은 고추가 ②번 홍고추로 변한다면 살아서 활동하는 증거이다.
더 이상 고추 성장은 없지만 내장된 수분으로 덜 익은 고추도 홍고추로 변신 활동 중이다.
중요한 것은 고추나무에서 수분공급이 단절된 상태, 외롭게 완성품을 만드는과정이 보여진다.
꼭지가 파란색에서 흰색으로 변해가는 과정이 없다면 양지(養地)의 과정이 없다는 뜻이 된다.
고추와 씨앗은 전혀 다른 별개의 모습이다.
양지(養地)에서는 고추 육질의 영양분을 씨앗이라는 전혀 다른 질(質)로 변해가는 과정을 말한다.
미(未)중의 을목(乙木)을 양육하는 것이다.
질(質)적으로 변해버린 과정을 말한다.
십신 통변에서는 이 과정을 잘 응용해야 한다.
여기까지가 고추 외형(껍질및 육질)완성단계이다.
고추 모종에서 홍고추가 될 때까지 같은 방향으로 성장 과정이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핵심은 갑(甲)과 을(乙)의 생사(生死)가 다르게 전개가 된다는 점이다.
즉 음포태(陰胞胎)는 역행(逆行)한다.
다시 말하자면 갑(甲)은 <기(氣)>인데 오월(午月)이 사지(死地)이지만 을(乙)은 <질(質)>이고 반대로 오월(午月)이 생지(生地)가 된다.
즉 심효첨이 말한 <음생양사(陰生陽死)>이론이다.
고추나무(관용적표현)가(甲木) 오월(午月)에 죽는 시점에 고추 씨앗(乙木)은 생지(生地)로 살아나게 된다.
을목(乙木=고추)은 떨어져 나오는 순간부터 전혀 다른 <질(質)>이 창조 되는 순간임을 명심해야 한다.
고추나무 갑목(甲木)의 병사묘절지(病死墓絶地)와는 다른 전개가 진행이 된다고 보시면 된다.
곧 을목(乙木)의 새로운 생지(生地)로 탄생하는 것이니 거기서부터는 음간의 12운성을 새롭게 적용해야 하는 것이다.
음간(陰干)은 역순(逆順)이다.
생지(生地) ➜ 양지(養地) ➜ 태지(胎地)➜ 절지(絶地).
오월(午月) ➜ 미월(未月) ➜ 신월(申月) ➜ 유월(酉月)
생지(生地): 갑(甲)의 생기는 죽기 전에 을목(乙木)에게로 이전하여 넘겨진다. 그래서 갑(甲)은 오월(午月)에 사지(死地)이지만 을(乙)은 오월(午月)이 생지(生地)가 된다. 즉 갑(甲)으로부터 넘어 온 생기(生氣)가 고추이다.
양지(養地): 고추 안에 씨앗을 품고 양육(養育)하는 시기이다. 미(未)중 을목(乙木)이다. 미월(未月)의 고추 씨앗은 덜 익은 것이라 씨앗으로 여무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것은 아직 모종(某種)의 성분을 지닌 을목(乙木)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未)는 "아직~하지 못한다"라는 뜻을 가진다.
태지(胎地): 씨앗이 경금(庚金)으로 익어가는 시기이다. 신(申)중 경금(庚金)이다. 을목(乙木)이 경금(庚金)과 합하여 금(金)으로 씨앗의 재탄생이다. 떪어서 먹지 못한다. 숙성이 덜 되서 내년 종자로 사용 못한다
절지(絶地): 씨앗과 모종은 완전 분리이다 즉 새로운 모종(某種)의 탄생이다. 유(酉)중 신금(辛金)이다. 곧 신금(辛金)은 먹을 수 있는 탐나는 과실이다. 그래서 신(辛)은 "메울신"의 뜻을 가진다. 곧 보석처럼 활용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상품(씨앗)이 된다. 내년에 사용할 종자가 된다. 이것이 경금(庚金)과 신금(辛金)의 차이점이다.
고추에 칼로 갈라 놓은 것은 꼭지가 파란색 상태에서 그대로 건조되어 버린다. 수분을 강제로 빨리 증발시켜서 양육의 역활을 방해한 것이다
씨앗이 여물어지는 과정을 충극을 주어 막아버린 것이다
씨앗으로 사용은 불가하다.
③번은 고추 꼭지가 흰색으로 완전히 변한 상태이다
완전 건조된 상태인데 이것을 두고 건 고추라 한다. 이것을 절(絶)지라고 한다.
| 12운성 | 長生 | 沐浴 | 冠帶 | 建祿 | 帝王 | 衰 | 病 | 死 | 墓 | 絶 | 胎 | 養 |
| 甲 | 亥 | 子 | 丑 | 寅 | 卯 | 辰 | 巳 | 午 | 未 | 申 | 酉 | 戌 |
| 乙 | 午 | 巳 | 辰 | 卯 | 寅 | 丑 | 子 | 亥 | 戌 | 酉 | 申 | 未 |
열매(을목)의 목적은 씨앗을 잘 퍼뜨리는 데 그 삶의 의미가 있다. 대림목(갑목)의 삶과 분명히 다르다.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면 음간의 역행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열매의 목적에 맞도록 미월-신월-유월-술월-해월에 달에 맞추어 12운성은 역행하는 것이다. 즉
열매의 목적에 맞도록 양지-태지-절지-묘지-사지의 삶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 을목이다. 이것은 역행이다.
을목의 삶
양지(미월)에 (태중의) 씨앗이 성장하고
태지(신월)에 을경합으로 잉태가 되고
절지(유월)에 을경합화 금으로 새로운 종자(과일)가 만들어 진다
묘지(술월)에 (과실이 산 채로)땅으로 떨어져 흙에 파 묻혀 죽어가다가
사지(해월)에 (과실이 섞고) 씨앗(갑목)만 남기고 과실(을목)은 죽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