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연간 전망,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균열과 구심점"
(요약)
1. 경제: 재정주도, 불균형의 시대
- 2026년 한국 경제성장률은 1.9%로 재정지출 확대에 따른 내수 회복이 수출 둔화를 일부 상쇄하며 전년 대비 개선 예상. 수출은 완만한 둔화세를 보이지만 품목별 차별화가 지속되고, 주요국은 재정우위 전략을 강화하며 통화보다 재정이 경기 대응의 중심으로 이동
- 정부 정책의 수혜를 받는 신성장 산업은 성장세를 이어가지만 전통 제조업 부문은 부진해 K자형 양극화가 심화될 전망. 유동성 공급을 통한 비대칭적 완화 국면이 이어지면서 구조적 불균형과 자산 인플레이션 우려가 동시에 부각될 것으로 예상
2. 주식: 강세장의 연장선
- 올해 초 2,400pt에서 4,000pt대까지 퀀텀 레벨업을 시현한 코스피는 2026년에도 주가 모멘텀을 이어갈 전망. 2026년 코스피 레인지를 3,500~4,500pt(12개월 선행 PER 10~13배 적용)로 제시하며, 반도체, 기계, 자동차, 바이오 등을 2026년 주도 및 관심 업종으로 추천
- AI 버블 논란, 트럼프 리스크 등 제약 요인들과 마주해야 겠으나, 1) 반도체 중심의 코스피 이익 상승 사이클, 2) 글로벌 유동성 확대, 3) 정부의 증시 정상화 정책 등 “실적 + 유동성 + 정책”의 구심점이 2026년 주식시장에 선순환 효과를 부여할 전망
3. 퀀트: 성장 모멘텀에 따른 차별화 지속
- 2026년 코스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상반기가 하반기보다 더 높은 성장 탄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
- 현재 유동성 환경과 이익사이클 개선이 맞물려 연출되고 있는 상황은 주가의 모멘텀을 강화. 이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 탄력이 높고, 성장 전망이 밝은 최근 주도 업종들의 우위 지속 전망. 하지만, 하반기 금리 사이클의 변화 시 정책 모멘텀 및 경기방어주에 대한 관심 필요
4 시황: 주주가치 프리미엄화
- 2026년에도 거버넌스 개혁에 초점을 둔 새 정부의 증시 부양 정책 기조는 지속될 전망. 특히, 상법 개정안이 신속하게 통과됨에 따라 2026년부터는 거버넌스 개선, 기업 가치제고, 주주환원 확대 등을 명분으로 한 주주 행동주의 확산에 주목해볼 필요
- 한편,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 하향 조정,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 주요 정책 모멘텀도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 제도 개선이 뒷받침되는 가운데 금리 인하기와 이익 성장세가 맞물리며 상장사 전반에 걸친 주주환원 확대와 이에 따른 주가 프리미엄 확대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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