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어제까지만 해도.
뛰어.그러면 뛰고
밥먹지 말고 기다려 그러면 기다리고 그랬는데.
오늘은 왠일인지 삐졌나봐요.
자꾸 말을 않듣네요.
요즘에는 이쁜짓도 하고 그러더니 말이죠.
어떡하면 다시 말 잘들을까요?
무슨 일때문에 삐졌는지 세스코맨이 상담해주실래요?
[화내지마.-_-+]
어찌할까여..
점점 제가 벌레가 되어가고 있는거 같아여 ㅡㅡ
서서다니는 것보다 집에서 뒹굴뒹굴 굴러다니는거 좋아여
햇빛보다 하루종일 집에서 있는게 점점 좋아지네여
요즘은 계속 잠만 오는거 보니까 번데기가 될려고 하나봐여
세스코님들 제가 완전히 벌레가 되어도 저 죽이지 말아여
살려주세여 ....
[룰루랄라~]
답변 》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곤충은 대부분 완전변태를 합니다.
알 --> 유충 --> 번데기 --> 성충을 단계를 다 거치는 것입니다.
방제에서 해충을 구제할 때에는 대부분이 유충 단계와 성충단계를 공략합니다.
왜냐하면 알과 번데기 단계는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막이 있기 때문에 구제하기가 유충과 성충에 비해 힘들기때문입니다.
걱정하시기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번데기단계를 빨리 마치고 살충제나 여타 다른 외압에도 견딜수 있는 건강한 성충이 되시기 바랍니다.
바퀴부인님의 남편이 사시미를 들고 달려들어서
다른 바퀴보다 우선적으로 제거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사망통지서를 보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바퀴없는 세상 해충없는 세상 세스코가 만들겠습니다.
날로 여러분들의 재치가 저희를 능가하는군요
2001-08-24 오후 5:46:27
제 목 : 벼룩의 간도 뽑아줍니까?
우리집 개가 개벼룩에 물렀는데 피가 아까워서...
벼룩 피를 뽑자니 너무 작고... 짐승간이 몸에 좋다
는데 복수겸 해서....
[선주]
답변 》
짐승은 사람을 제외한 척추동물로 짐승간은 이들의 간을 뜻합니다.
벼룩은 곤충으로 곤충간은 아직 몸에 좋다는 보고가 없기 때문에
아직은 드시지 않는것이 좋을까 싶네요.
참고로 벼룩은 간이 없습니다. ^^;
2001-08-25 오전 12:26:22
제 목 : 이런곳.. 낙원이라 합니다..
낙원의 3대 조건...
1. 인간이 없어야 한다!
요즘 인간들은 살충제라는 무서운! 약을 만들어
우리를 박멸시키고 있다.
또 세스코라는 회사는 우리를 퇴치하는것을 전문으로
하고있다.
정말 무섭다. 우리 동적중 지금까지 대략 999999999 분의
위대한 투사들이 돌아가셨다.
이들은 살충재와 맏서 싸운 공으로 살충훈장을 받긴 하였다.
그러나 그 원한은 풀리지 않고있다.
나는 이곳 세스코에 강력히 요청한다!!
"방독면을 다오!!!"
2. 습기가 차있어야 한다.
긴 말 않하겠다. 습기가 차있는 곳은 너무도 많다.
그리고 이것에 대해서 거론한다!!
"습기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3. 먹을것을 달라!
이것도 역시 한마디만 한다..
"인간들이여! 음식을 남겨라."
우리의 위대하신 바퀴벌레 수령님 께서 하신말씀을 남기고..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한다..
바퀴벌레 수령의 위대한 연설.........
"해충을 살아 숨쉬게 하라! 낙원을 살아 숨쉬게 하라! 모두들 방독면 착용! 돌진이다~"
[해충의 대표자..]
답변 》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해충낙원에 대한 3대 조건을 말씀하셨네요
(1) 세스코는 해충퇴치에 단순한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살충제의 남용은 해충에 대한 내성을 생기게만해 결국은 살충제 살포로도 죽지 않는 해충이 생기게 되죠. 따라서 바퀴벌레에 제어에 대한 약제처리는 내성이 생기지 않는 먹이제를 사용하오니 방독면 보다는 음식물을 드시지 않는 것이 보다 수명을 연장하는 길이 될 듯 합니다.
(2) 세스코의 서비스를 받으시는 고객들은 해충의 습성에 대해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세스코맨의 조언에 따라 어둡고 습기가 차는 곳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요청받으니 습기는 제공되지 않을 듯 합니다.
(3) 음식물을 남기시라니?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낭비되는 음식물이 없도록 먹을만큼만 조리해서 드시고 계십니다. 한해에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로 월드컵경기장을 몇개나 만들 수 있는 지 바퀴벌레들은 알고 계시는지요. 바퀴벌레를 위한 음식물 제공은 적어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없을것이니, 다른나라로 가시는게 수명연장에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바퀴벌레가 사라지는 날까지 지속적인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오니 대한민국 영주권을 가진 바퀴벌레들은 영주권을 포기하고 7주일 이내에 다른 나라로 출국하시기 바랍니다.
2001-08-30 오전 12:53:20
제 목 : 흑흑 너무 보고픈 당신........
아쉬나여?
당신 얼굴이 보고 싶어
당신이 컴터 앞에 앉아
웃으면서 타자 칠때
전
저의 초라한 모습이 보일까봐
겁이 나서
몰래 몰래 훔쳐본단느것을여
아~~
너무 보고 싶습니다......
흑흑
당신을 모를겁니당....
당신을 사랑하는 나의 마음을
당신으느 세스코 직원이고
나는 한날.....거미라는 것을.....
나의 아름다움을 알아주시길 바랍니당
어제 이웃집 검은 거미가
저에게 청혼을 한것을 뿌리 쳤습니다.
아.~~
너무너무 보고 싶지만
저의 모습을 보고
그냥 지나칠 당신을 보고
괴롭습니다....
하지만
당신을 사랑합니다
나의 맘을 알아주세여~
[님을 사모합니당~]
답변 》
그대,
바라만 보고 있어서 제가 그대의 마음을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컴퓨터 앞에서 앉아 있다가도 문득 누가 쳐다보는 느낌이 들어 뒤를 보면 아무도 없었는데
그대 였군요.
겉모습이 초라하다고 사랑하지 말라는 법이 있습니까?
세상 많은 사람들이 겉모습과 재물을 저울질하여 만남을 유지하지만 그건 진실한 사랑이 아닙니다.
서로를 위하고 존경하고 진정한 사랑으로 대한다면 그보다 더 나은 사랑이 존재할까요?
그대여 이제 나오소서
그대의 모습을 미처 알아보지 못한 제가 더 못난 사람입니다.
사랑은 서로 닮아가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대의 그 아름다운 마음을 그대로 간직하소서
그대를 위해
나 그대의 모습과 같은 형상을 하고 그대앞에 서겠습니다.
그대 오소서.
2001-09-05 오전 1:22:17
제 목 : 흐흐흐 드디어 침투 성공 연락이 왓군
접니다 DMZ 바퀴
드디어 세스코 본진에 드뢉을 성공 했습니다.
정말 심겨운 작업이였습니다..
막상 드랍을 성공햇지만...
결과는 참패 입니다.. 그들은 우리가 침투햇다는 사실을
기쁘게 생각 하더군요
거의 모든 동료를 생포해서 실험 중이란 보고가 떳습니다.
우선 첫번째 작전은 실패입니다.. ㅡㅡ;)
다음 2번쨰 작전은 당최 세스코가 생각 할 수 없는..
기상천외한 전법으로 도전 하겟습니다..
p.s 췟.. 우린 끝까지 노력합니다..
느끼십시오.. 우리의 저주어린 눈빛을.. +_+
[DMZ 바퀴]
답변 》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얼마전 사육실 식구들이 좀 늘었다 했더니 이분들 이셨군요. ^^
여름이 지나고 맑고 푸른 하늘을 볼 수 있고 선선한 바람이 살랑거리는 가을입니다.
허나 이제 곧 서리가 내리고 추운 겨울이 돌아오겠죠.
앞으로 여러분이 잠자리와 식사를 어떻게 해결하실지 걱정됩니다.
세스코 기술연구소는 이러한 여러분들을 염두에 두고 11월 1일부터 사육실 한편에
<세스코와 함께하는 겨울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려고 합니다.
굳이 고동낙하를 해서 어렵게 오시지 마시고 정문현관을 통해서 오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를 환영합니다~.
덧붙이는 글 : 이번 겨울은 손쉽게 샘플을 구할 수 있겠군....^^;
2001-10-08 오전 11:50:05
제 목 : 사람들이 저더러 식충이래여..
사람들이 저더러 식충이라고 합니다..
혹시 의뢰가 들어오시더라도 헤치진 말아 주세여..
[apache]
답변 》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사람들이 식충이라고 신고하기 전에
밥을 그만 드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2001-10-10 오후 5:52:39
제 목 : 아디다스 모기의 사회학적 고찰!!!
저는 아름다운 강산에 꽃들과 수목과 온갖 잡초들이 멋드러지게 자나나고 있는
모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요즘 학교에서 연애를 한다고 무지 바쁜데...
여자 친구와 데이트를 할 때는 주로 캠퍼스 벤치를 이용합니다!!
이야기도하고 애정행각(?)도 하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죠.
근데 벤치는 대부분 풀숲이나 나무들이 우거진 곳에 있어서 모기들이 너무 많더군요...
그래서 데이트에 지대한 방해를 받고 있습니다!!
뽀뽀한번 하고 나면 한군데 물려 있더군요^^:
근데 이곳에 있는 모기들은 검은색 바탕에 배에 흰줄을 달고 있더군요..
일반 집모기와는 많이 다른 외양에 파워 또한 엄청 나던데 집모기와 무엇이 다른 지 쫌 가르쳐 주세요!!!
그리고 아디다스 모기 퇴치법에 대해서도 쫌...
그리고 한가지 더 여름철에 특히나 조심해야할(인간에 치명적인) 해충들은
어떤 것이 있는 지 쫌 가르쳐주세요!!!
세스코의 성실한 답변 기대하겠습니다^^
[해충의 사회학화]
답변 》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모기는 종류에 따라 색깔과 형태가 틀립니다.
문의 하신 모기는 아디다스 모기(많은 분들이 이 명칭을 사용하시네요 ^^)가 아니고
검은 색에 흰색 얼룩이 있는 숲모기 종류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숲모기는 야간 흡혈 습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몰 후 30분부터 활동을 시작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모기들은 사람보다 가축을 흡혈 대상으로 더 좋아하지만
숲모기는 사람의 피를 더 좋아하며, 왠만한 옷을 뚫고 흡혈이 가능합니다.
뽀뽀한번 하고 나면 한군데 물려 있다고 하셨는데,
입맞춤(뽀뽀)은 1초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할 수 있지 않습니까?
모기가 흡혈이 가능한 시간은 대략 5초정도 입니다.
뽀뽀만 5초를 할 수 있을까요? ^^;
고객님은 캠퍼스 벤치에 앉아서 키스를 하신거겠죠...^^
키스를 하면 온 정신이 한 곳에 몰리기 때문에(?)
모기가 접근, 흡혈을 하는 것을 느낄 수 없습니다.
따라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할려면
1. 정말 입맞춤만(?) 한다.
2. 키스를 하는동안 모기가 접근하는지 주의를 기울인다.
(단점 : 키스의 느낌을 느낄 수 없다. ㅡㅡ;)
3. 키스하는 동안 모기가 앉아서 흡혈하지 못하도록 몸을 움직인다.
(단점 : 머리는 가만히 둔채 몸을 움직이기는 힘들다)
4. 모기 주둥이는 평균 2~3mm 정도 이므로 옷을 두껍게 입는다.
(단점 : 여름철 이러한 복장은 땀띠를 유발할 수 있다.)
5. 해충기피제를 구입하여 벤치와 의복, 피부등에 살포하면
어느정도 모기의 접근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의복이나 피부에 처리해도 되는지를 반드시 확인하여야 합니다.)
여름철 특히나 조심해야할 해충들에 대한 것은 특별히 어떤 것을
말씀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눈만 뜨고 있으면 해충에게 당하지 않습니다. ^^;
제 목 : 친구 학원에 정말 못된 "충"이 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여, 세스코 관리자님
다음은 제 여친 얘기를 듣다가 너무 황당하여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 여친은 보석을 다루는 학원의 선생님입니다.
그런데 그 선생중에 정말 사람의 탈을 쓴 벌레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학원에서 "충"으로 통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그 충이 발정이 났는지 괜히 선생들을 못살게 군다고 합니다.
자기가 하고서는 하지 않았다고 오리발 내밀기, 자신의 책임인데도 다른 사람에게 전가하기 등등
정말 "충같다고 합니다.
나날이 그 "충"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혀에도 모가 나고 정서적으로 아주 힘들어합니다.
특히, 제여친은 그 "충"하고 같은 클라스를 담당하는 짝이라고 합니다.
학원의 평화를 위해, 여친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위해 어떻게
그 "충"의 발정을 진정시키고 진정시킬 수는 없나여?
맘같아서는 제가 달려가서 밟아주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그 "충"에겐 안 통합니다.
제발 그 해법을 알려주세여.
이 세상-아니 서울에서만이라도-의 모든 벌레, "충"이 사라지는 날까지 세스코만 믿겠습니다.
["충(벌레)" 시로]
답변 》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고객님이 말씀하신 <충>과 같은 부류의 암컷(혹은 수컷)을
소개시켜 주세요. 비교적 간단히 처리될 것 같습니다. ^^;
제 목 : 컴퓨터 마우스도 치료나 퇴치해 주나요?
안녕하세요
저희집 귀여운 마우스가 말을 안듣네요.
아무래도 너무 오래 학대해서 정신적인 쇼크를 받은거 같은데..
컴터 마우스도 치료나 퇴치가 가능한가요?
[저기요..]
답변 》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컴터 마우스라는 것은 아직 접해보지 못해서 퇴치 방법을 잘 모르고 있습니다만,
컴터 마우스가 일반 마우스와 같은 종류인지 부터 파악해야 할 것 같네요.
고객님!
살금
살금
컴터 마우스 곁에 가서
이렇게 한번 외쳐보세요.
.
.
.
야옹
컴터 마우스 깜짝 놀란다면 연락주십시오.
저희 세스코맨이 퇴치가 가능한 녀석입니다.
연락기다리겠습니다.
연락처 : 전국대표전화 1588-1119
제 목 : 아무래도 제 아내가 수상합니다.
1999년
그녀는 바퀴벌레를 보기만 하여도
눈물까지 흘렸습니다.
오빠 오빠를 외치며 제 등에 딱 달라붙어있었죠...
2001년 현재
그녀는 밥먹으면서 바퀴벌레가 출현해도 아무런 놀라움도
없이 그냥 어 바퀴벌레네...
아무래도 바퀴벌레하고 친해진것 같습니다.
아니면 혹시
바퀴벌레가 마누라로 변해있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누라가 바퀴벌레인지 아닌지 구별할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요?
혹 울 마누라가 정말 바퀴벌레면
그럼 울 마누라도 잡아가는지...
만약 잡아간다면 견적 금액은 조금 비싸겠죠
[다시솔로]
답변 》
안녕하십니까 세스코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01년 현재 바퀴벌레에 대한 아무 두려움 없이 그냥 무덤덤하게
지내신다는 것을 느끼고 혹시 바퀴벌레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가지고 계신다고 하셨는데
쉽게 구별할 수 있는 것을 몇가지(외형상과 습성으로 구분을 할 수 있겠으나 외형상으론 현재
다른모습을 하고 있기에 습성으로 비교해 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알려드리겠습니다.
(1) 먼저 바퀴벌레는 자기 서식처는 물론 자주 머무는 공간에 "변"을 배출합니다
- 혹시 화장실 이외의 공간에서도 변을 배출하는지 관찰하시기 바랍니다.
(2) 바퀴벌레는 먹은 음식물을 다시 토해내고, 토한 물질이나 변을 다시 먹는 습성이 있습니다.
- 식사를 하면서 자주 토하지는 않습니까? 음....두번째는 묻지 않겠습니다...ㅡㅡ;
(3) 바퀴벌레는 야행성입니다.
- 낮에는 커텐을 모두치고 어두운 상태로 있다가 밤에만 외출을 하는지 보시기 바랍니다.
(4) 바퀴벌레는 군집성이어서 여럿이 모여 삽니다.
- 몰래 숨어 바퀴벌레랑 더듬이와 손을 마주하고 대화를 하는지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5) 바퀴벌레는 질주성이 있습니다.
- 바퀴는 1초에 28Cm를 달릴 수 있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시속 150Km로 달리는 것과 맞먹습니다.
따라서 뒤에서 놀라게 한 후 속도감지카메라로 시속을 체크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6) 바퀴벌레는 자신이 눌러지는 좁은 공간을 선호합니다.
- 낮 시간에 어둡고 좋은공간....다용도실이라든지, 싱트대 안, 장롱, 침대 매트리스 하단등에
머물러 있는지를 관찰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한국에 서식하는 가주성바퀴는 모두 4종으로 어느종류에 속하는지 또한 판별해 보시기 바랍니다.
(판별여부는 앞가슴등판을 보고 구별합니다.)
(1) 황색고리가 있으면 미국바퀴입니다.
(2) 두줄의 황색 줄이 있으면 독일바퀴입니다.
(3) 요철(?)이 있으면 일본바퀴입니다.
(4) 매끈하면 먹바퀴입니다.
해당사항이 없으면 일단 우리나라 서식종이 아니고 외부에서 서식하는 종일수가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바퀴는 3000여종으로 꽤 구별하시기 힘드리라 생각됩니다.
자~1 습성을 비교해 보았을때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어느종류에 들어갈지.....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01-08-27 오후 7:09:12
제 목 : 책임 지쇼.
음식 구하러 가떤 우리 바퀴 여편네를 당신들이
잡아가따는 소문이 잇소..근 1년 동안 이동네 저동네
돌아 당기면서 소식을 접한결과 당신들이 납치 해가따는
구려.. 딸린 얼라 들만 해도 20 이 넘는데 우리 가족들 굼겨
죽일 작정이요..우리 마누라를 노아 주시오..원하는게 뭐요??
[바퀴.]
답변 》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1. 음식은 숫컷(?)이 먼저 구하는 것이 바퀴세계의 법칙인데 이것을 어긴것
같습니다.
2. 새로운 암컷(?)을 구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1년이 넘게 돌아오지 않았다면 아마도 이세상의 것이 아닌가 봅니다.
수명이 1년 남짓하니 말입니다.
3. 얼라들은 소산하셨나봅니다. 보통 38 정도는 생산을 하는데 말입니다.
당신의 여편*(?)가 바퀴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 바퀴는 숫컷이 음식탐색을 하지 않으면 암컷이 움직이지 않는 경향성
을 가집니다.
2. 1년 이상을 살기를 바란다면 그것은 곤충류가 아닐가능성이 99%입니다.
3. 바퀴가 오래되어 노산을 한다손 치더라도 32마리 이상을 생산이 가능합
니다. 그의 임종 직전의 바퀴 암컷을 얻었거나 아니면 바퀴 ....
4. 바퀴의 자식들은 태어나자 마자 바로 가출입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같
이 살고 있다면
도대체가 이해되지 않습니다.
당신의 아내가 바퀴가 분명하다면
그러면 혹시 당신이 ......
행운이 있는 년말되시기 바랍니다.
2001-12-22 오전 8:46:14
제 목 : 저 사기당했어요 도와주세요ㅠㅠ
아.........오늘 켈로그 콘푸로스트를 먹었는데 호랑이 기운이 솟아 나질않아요.......어떻하죠?ㅠㅠ
[쿠헬헤르]
안녕하세요..세스코님들..저는 바퀴벌레나라의 퀴순이공주라고 해요..
저 이번주 일요일 싱크대예식장에서 결혼한답니다..
꼭 와주셔서 축하해주세요..
p.s.축의금 두둑히 가져오세요!!
[바퀴벌레공주]
답변 》
팀장님 이번주 일요일 싱크대 예식장에서
바퀴벌레나라의 퀴순이 공주가 결혼한다고 합니다.
공주가 결혼하는 만큼 대규모의 바퀴들이 군집할 것으로 예상되니
한창 진행중일때 급습을 하여 완전퇴치를 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제목 : 울 주인님이..흑흑흑...
울 주인님이...군대가신다네요....
그동안..주인님이 세스코로부터 절 지켜주셨는데..
주인님이 군대가면 전 죽는건가여??
세스코님..전 착한쥐랍니다..
죽이지마세여..흑흑흑
어쩔수 없다면!!!!
우리 주인님 따라 군대갈까바!!!
군대가면 세스코두 없고...내세상일껄??
ㅎ ㅣ ㅎ ㅣ...
ㅁ ㅔ 롱 ^^*
난 살수 있써!!!
[도시쥐]
답변 》
쩝~ 군 입영통지서라구요?
자세히 보셔야죠.
그건 군 입영통지서가 아니라
세스코맨 교육참가문입니다.
이번에 도시쥐님의 주인이
세스코에 입사하셨습니다.
세스코의 신이사원 교육을 받고 나면
쥐 및 바퀴, 개미 퇴치에 대해서는
전문가인데....
이제 어쩌실 건가요?
세상에 믿을X 하나 없다고 그동안 잘
돌봐주었더라도 이제는 싫은가 보네요
살고 싶으면 세스코 사육실로 오세요
수명연장의 꿈을 드립니다.
2002-01-19 오후 1:01:33
제목 : 멀리 천구에서부터 문의합니다
저는 지구로부터 약 9457만광년 떨어진 $#%!* 혹성에 사는 '사람'입니다.
어느날부터인가 저희 집에 지구단위 약 15m의 제 발목만한.
벌레치고는 꽤 큰 곤충이 나타나 매일같이 물을(지구에선 석유라고 하더군요) 훔쳐먹고 달아납니다.
행동은 굼뜨지만 입에서 불을 내뿜고 꼬리를 흔드는 바람에 생포하기 참 힘들었습니다만,
정밀조사 결과 %%@^#라고 하는 녀석이었습니다.
이녀석들은 하루에 약 1만 마리씩 번식을 해대서 끝이 없이 나타납니다.
그러다가 특수망원경으로 세스코님들의 존재를 알게되어서 이렇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도와주십시오. 이녀석들이 물은 조금씩 먹어도 1만마리입니다.
계속 늘어납니다.. 잡는데도 한계가 있고 이곳의 방역기술로는 도무지 멸살이 되지 않습니다.
집을 폭파 시켜버릴까.. 라고도 생각하는 중입니다.
제발 도와주십시오...
이 도움 청하기 위해 지구의 말, 그곳의 이 한국어를 배우는데도 꽤 많이 힘들었습니다.
[토네]
답변 》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고객님께서 지구의 말을 배워 문의하시기에 저희는 혹성어로 답변을 올리겠습니다.
%%@^#
@#$!^%$&&*$%#~~@##^%^\$##$$^&*
@$%^&@*
#$%&^&
##$%^&*(@@)%%
^____^
제목 ; 세스코 아찌~
흑흑,..-_ㅠ
지오디를 좋아해야 할지
에쵸티를 좋아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으앙~
어떻하죠?
[으앙]
답변 》
CESCOMAN 은 어떠하신지요....
흐흐흐...
제목: 바퀴벌레보다 더 심한....
음...다름이 아니고요..
거짓말을 밥먹듯 하고 지 맘데로 국적을 바꾸는 바퀴벌레보다 못한 해!!충!!이 있는데요..
몸에는 군대가기시로 바이러스와 아쉬울때미국인 바이러스 배부르면한국인 바이러스 등등...
정말 바퀴벌레보다 무서운 바이러스를 지니고 다니면서 지가 한국 해충인거마냥
10대 한국소녀들만을 감염시킬려는 넘이 있거든요.
그 벌레의 이름이 스티브류(類)에 속해있는 유승충이라고 하더군요.
이넘 박멸이 가능한가요?
이넘 지금 안잡으면 미국에 숨어있다가 다시 한국으로 기어들어와서
바이러스를 막 뿌리고 다닐텐데...
확실한 박멸법좀 부탁할께요...
수거하시구요...미리 감사합니다^^
군대예비역 다롱이
[다롱이(섹쉬남)]
답변 》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토착화 된 병원균은 그 병원균(항원)을 이길 수 있는 항체가 있습니다.
에이즈균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에이즈에 걸리지 않는 아프리카의 푸른털 원숭이가 그 좋은 예입니다.
그러나 외국에서 들어온 신종 병원균에 대해서는 뾰족한 대책이 없는 관계로 이러한 병원균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출입국 관리소에서는 생물체에 대한 검역, 소독, 소각, 격리, 수입불가 판정 등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검역소에서 알아서 처리할 것으로 믿습니다.
늘 행운이 함께 하시길 ......
제목: 꼭 봐 주세여...
왁!!!!
놀랐져 -_-v
[-_-]
답변 》
아이
깜닥이야!!!!
제목: 있잖아요 ㅠ.ㅠ 바퀴벌레가 저 죽인다고 자꾸 전화해요 흐흑
바퀴벌레가 저죽인다구 자꾸 전화해서 협박해요
흐흑... 도와주세요 이씨 --++ 무서워
나보고 돈 10원 안내놓으면 죽인다고했어요
자기네 바퀴벌레 나라 바퀴벌레 동료들 ..국민들
죄다 모아서 우리집으로 쳐들어온데요 ㅠ.ㅠ흐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