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뜸했습니다.
여러가지 일이 있어서요^^
만우절에 아들녀석이 떠억 하니 태어나서리 하루하루 전쟁터에서 지내는 듯 했드랬습니다.
저를 꼭 닮은 이쁜 녀석을 보면 밤에 잠을 못자더라도 피곤함도 잊어버리곤 했죠
그래서 운동은 계속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헬스장을 바꿔서 부산 대연삼익비치 내 달라스휘트니스에서 운동하고 있습니다.
시설도 꽤 괜찮고 집에서 가까우니 일석이조더군요.(그동안 매번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운동하느라 참 힘들었었죠)
그리고 이번달 28일 부경대연수원에서 치는 생활체육지도자 3급 접수했습니다.
운동만 하다가 각종 운동학 생리학 영양학 등등 생소한 분야를 같이 공부하려니까 참 어렵더군요.
저 같은 체육학과 비전공자들은 어디 물어볼 데도 없고 그냥 인터넷과 책으로 독학하려니 맨땅에 헤딩하는 느낌이네요
"젖산역치, 고원현상, vo2max, doms, 트레이닝의 원리, 대퇴사두군을 영어로?, 보디빌딩의 체급 등등" 처음들어보는 말 뿐이네요^^
아무튼 다음까페 '스포드림'에 가입해서 열심히 기출문제 공부하고 있고 시험수기도 열심히 읽고는 있지만 한계를 느끼고 있다는..ㅋ
34살 먹고 공부하려니까 참 어렵습니다. 뭐 당장 트레이너 할 것도 아니고 PT할 능력도 없지만 그냥 제 자신을 시험해보려는 것과 혹시나 미래에 헬스장을 차릴 수도 있기 때문에 겸사겸사 준비하고 있네요. 이번 생체3급 준비하시는 분들 같이 화이팅 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은 우리 아들놈입니다^^ 이쁘죠? 감사합니다. 태어난지 약47일 정도 됐네요~
첫댓글 이뿐 아들 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죠~~ ^^ 애기야~건강하고 씩식하게 자라거라~~
캬 .. ㅋㅋ 이쁘게 생겼네여 ㅎ똘망 똘망 +_+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