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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③]'신서유기' 신효정PD 밝힌 시즌4 #변화 #웃음 #정글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중략)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를 사랑하는 고정 시청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시즌3 감독판 마지막 회에 시즌4 소식이 공지된 것. 오는 6월, 중국이 아닌 다른 곳에서 칠성구를 찾아다니는 '신서유기' 멤버들을 만날 수 있다.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규현, 송민호가 함께 할 것인지도 많은 관심을 받는 중이다.
신효정 PD는 먼저 "정글에서 살아남는다는 마음으로 시즌4를 만들고 있다. 이제 막 회의를 시작했다. 여섯 멤버가 다 바쁘다보니 스케줄을 묻는 게 첫 작업이다. 아직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은 없지만, 하나씩 준비하고 있다"며 "가장 큰 목표는 웃겨야 한다는 점이다. 댓글 1천만 개를 원한다"고 말했다.
비중국행은 원래 염두에 뒀던 부분이다. 신 PD는 "처음부터 중국만 여행하자는 생각은 안 했다. 매번 새로운 시즌을 준비할 때마다 나라를 바꿔보면 어떨지 이야기했다. 이제 멤버를 추가하고 안정적으로 정리됐으니, 다음 시즌에서는 변화를 위해 나라를 변경해보려고 한다. '서유기'의 마지막 지역인 인도, 가보고 싶었던 텍사스 등 다양한 후보지가 거론되고 있다. 시청자 분들이 걱정하시지 않도록 현명하게 결정해서 웃음을 주는 콘텐츠에 집중하겠다"는 마음을 다졌다.
시즌4가 시청자들의 예상보다 일찍 제작되는 만큼, 시즌5에는 오는 10월 제대하는 이승기가 함께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다. 이에 신 PD는 "시즌4가 잘 못 되면 시즌5가 없다. 큰 그림을 그리는 게 아니라, 하나씩 웃기는 데 집중하고 있다. 시즌4도 시즌3가 잘 돼서 나온 것처럼 시즌4도 잘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런 다양한 고민은 일요일 오후 9시 20분이라는 시간대와도 연관이 있다. 신 PD는 "TV를 보는 시청자 분들이 미친 듯이 웃으셨으면 좋겠다. 그럴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우리 스태프가 한 명도 미운 사람이 없다. 안 맞는 부분도 서로가 있는 그대로 받아준다. 이런 팀을 만났다는 게 정말 행운이다. 칠성구를 다 모으면 이런 기분이겠구나 싶다"며 "행복한 마음이 시청자 분들에게도 느껴졌으면 좋겠다. 친구 같은 느낌이 전해지길 바라며 편집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신 PD는 "시즌4를 할 수 있게 시즌3를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 기대해주시는 만큼 실망하지 않도록 잘 준비하겠다.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더 재밌게 만드는 동안, 나영석 선배의 '윤식당'과 은지원 씨의 '공조7'를 보시면서 잠시만 기다려달라. 투박한 자막과 아무말대잔치로 돌아오겠다"고 인사했다.
덧붙여 "더 많은 분들의 재미를 위해 촬영지가 궁금해도 잠시만 참고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하며 어떤 장소를 가서 어떤 변화를 만들든 궁극적인 목표는 시청자 분들이 미친 듯이 웃을 수 있는 한 시간을 만드는 것"이라고 약속했다. 신 PD의 자신감에 '신서유기 시즌4'에 대한 기대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첫댓글 인도..! 괜찮은거 같아요
공조7 보면서 기다릴게요 ㅋㅋㅋㅋㅋ
아무말대잔치기대할게요!ㅋㅋㅋㅋ텍사스가도재밌은거거같아요ㅋㅋ
공조 보면서 시즌4 기다리고 있을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