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맛집]용담해안도로 바다풍경횟집 고등어, 참돔,우럭 지리탕과 회의 참맛!!! 그 맛의 유혹을 소개해 드립니다. 맛집 탐방 제주시 맛집 바다풍경횟집 두 번째 이야기!!!
이전 포스팅에 이어서 제주 맛집인 바다풍경횟집의 모둠회 중에서 요즘 인기가 많은 고등어 회를 비롯한 싱싱함이 살아있는 다양한 회와 시원하고 얼큰한 우럭 지리탕을 소개해 드립니다.
많은 제주도 여행객 분들이 공통적으로 고민하시는 부분이 바로 먹을거리입니다. 제주도 올레를 걷는다거나 제주도 관광지를 관람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와 더불어서 맛있는 음식까지 즐길 수 있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인거 같습니다. 따라서 제주도 맛집 후기 포스팅 같은 경우는 적토마 개인의 만족감 보다는 주변 일행 분들의 맛에 대한 평가와 관련 이야기를 듣고 후기를 남깁니다. 그 이유는 관련 제주 맛집 정보를 찾으시는 여행객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정확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해 드리기 위함 입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바다풍경횟집의 싱싱한 회와 우럭 지리탕 후기와 함께 좋은 정보와 회의 매력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예능 프로그램인 1박2일에서 소개되고 요즘 부쩍 찾는 분들이 많아진 고등어 회입니다. 고등어 회 같은 경우는 등 푸른 생선 특유의 담백함과 입 안에서 살살 녹는 듯한 느낌이 강하다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사실 적토마 같은 경우도 자주 접하지는 못했으니 자주 접해본 분들은 그 맛을 금방 아실 거 같습니다.^^
생각보다 비린내가 적어 독특한 부드러움을 느끼게 한 갈치 회..
제주도 방언으로 '구쟁이'라고 하는 싱싱한 뿔소라 회..
그리고 병어회입니다.
그리고 특색 있는 초밥이 서비스로 나왔지만 깜빡해서 이름이나 어떤 재료가 들어갔는지 질문을 못했습니다.^^;; 상큼한 소스의 맛과 아기자기한 장식이 인상적이었던 초밥..
그렇게 하나씩 맛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고추냉이의 향기가 코를 자극하는 바람에 한손으로 코를 부여잡고 한동안 눈물 좀 흘렸습니다.^^;;
병어회도 한 점 집어서 맛을 보기 시작하고..
부드러운 갈치 회도 맛을 보기 일보직전입니다.
드디어 메인 요리인 참돔 회가 나왔습니다.
마치 소나무 껍질이 연상되는 듯한 껍질을 살짝 익혔고 각 부위별로 배열해 놓아 취향대로 즐길 수도 있고 각 부위마다 다양하게 씹히는 맛이 느껴졌습니다.
회를 잘 못드시는 분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은 밥도둑 옥돔구이..
옥돔구이를 밥 위에 얹혀놓고 먹는다면 그야말로 부러울 게 없겠죠? ^^;;
적토마는 특이하게 간장에 찍어서 먹어 보았습니다.
바다풍경횟집의 또 다른 별비 우럭 튀깁입니다. 마친 치킨을 먹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바삭하고 담백했습니다.
슬슬 젓가락이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우럭 튀김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지느러미 부분.. 마치 감자튀김을 먹는 듯 한 느낌이 들 정도로 숨겨진 가장 맛있는 부위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럭 지리탕이 나왔습니다. 매운탕과 지리탕중에 선택할 수 있으니 참고 하시면 괜찮을 듯합니다.
부글부글 잘 끓기 시작하는 지리탕^^
지리탕의 시원함 느껴지시나요? ^^
일단 적토마의 개인적인 만족감보다도 서울이라는 먼 곳에서 오신 손님들이 만족해하시는 것 같아서 은근히 기분이 좋았습니다. 가격 같은 경우도 4인 기준으로 10만원이니 적당한 가격으로 회의 참맛과 다양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이라는 말이 있듯이 눈앞에 절경이 있어도 그 전에 해결해야 되는 것이 바로 식사입니다. 맛있는 한 끼의 식사가 제주도 여행객 분들에게 또 다른 제주관광의 재미를 더해주는 요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주시 용담 해안도로 바다풍경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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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한민국과 세계의 보물 제주도!! 원문보기 글쓴이: powerhor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