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1월 11일 환율전망

[송금환전도우미]

지난주 금요일 주춤했던 역외가 적극적으로 달러매도에 나서고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이 가세하면서 원달러환율은 1130원

에 바짝 다가서며 한주를 마감하였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원달러환율은 역외환율이 상승한 영향으로 전거래보다 2.20원 오른 1,137.60원에 개장했으나 역외가 재차

달러매도에 적극 나서면서 하락 반전하였으며 네고물량이 가세하고 장 막판 주식시장도 강세로 돌아서며 하락폭을 확대

하였으며 전 거래일보다 4.90원 내린 1130.5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역외가 크로스거래를 강화한 것도 환율하락에 일조하였으며 개장가격이 최고가이며 종가가 최저가

일 정도로 달러매도심리가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주 원달러환율은 역외 달러매도가 강화되며 지난해 주요 지지선으로 작용했던 1150원선이 쉽게 뚫리면서 1130.50원에

종가를 형성함으로써 일주일만에 34.0원 급락하였습니다

역외가 새해들어 달러매도를 강화하고 있는 것은 위험거래 재개로 글로벌 달러 약세 속에 역외가 이머징 마켓에 대한 투자

비중을 늘리는 가운데 국내 경제가 상대적으로 견실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양호한 재정수지와 미 달러와의 금리차로 인해

원화를 적극 매입하고 달러를 매도하는 신규 포지션을 설정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또한 외국인들이 새해 첫 5거래일 동안 1조 2천8백억 국내주식을 순매수함에 따라 달러매도 물량으로 나오고 있으며 엔화

약세에 따라 엔화를 매도하고 원화를 매입하는 크로스거래 증가도 환율 하락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주 원달러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와 역외의 추세적인 달러매도 강화로 추가 하락이 있을 것으로 보이나 하락

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주말 미국의 12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크게 악화된 것으로 발표돼 금리인상 가능성이 약화되면서 글로벌 달러가 약세

를 보였으며 역외환율도 4원 가까이 하락한 1126원선에서 마감되었습니다

역외가 연초부터 강한 달러매도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번 주에도 이러한 달러매도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이며

지난 1주일 동안 1조 2천억원 이상 국내 주식을 순매수한 외국인들이 이번주에도 국내주식을 순매수할 것으로 보여 이번

주에도 환율 하락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1120원선 하향 테스트가 가시권에 들어와 있는 상항에서 외국인들의 국내주식 순매수가 이어지고 역외의 매도세에 밀릴

경우 1100원선까지 내줄 가능성도 있어 외환당국의 시장개입 가능성은 한층 고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의 환율 급락은 외환당국의 시장개입 명분을 제공하고 있어 추가 하락시 외환당국의 시장 개입이 있을 것으로 보여 하방

경직성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번주 원달러환율은 1120원과 1140원 사이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원달러환율은 지난 주말 역외환율 하락과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 순매수 기조속에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1120원 후반대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의 지난해 12월 고용지수가 예상보다 크게 악화된 것으로 발표되면서 미 달러는 한달만에 가장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지난 금요일 발표된 작년 12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8만5천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만명 감소한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고용지표 강세를 예상하여 달러 매수 포지션을 설정하였던 투자자가들이 예상보다 크게 악화된 고용지표로 Fed의 금리인상

기대감이 사라지자 달러매도에 나섰으며 유로화에 대해 0.6% 하락한 1.4414에 한주간 거래를 마쳤으며 엔화에 대해서도

0.7% 하락한 92.71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3개국 주요 통화로 구성된 달러인덱스도 77.471로 마감돼 주간단위로 0.5% 하락하였습니다

캐나다달러는 미달러 약세영향으로 상품가격이 상승한 영향으로 1.0298로 거래돼 주간단위로 2.2%나 올랐습니다

캐나다달러의 강세는 주요 원자재가격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국제유가가 한주간 4.3% 오른 배럴당 82.75불을 기록했으며

구리가격도 2008년 8월 이후 최고가인 파운드당 3.544불을 기록하였으며 천연가스도 1년래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상품연관 통화로서의 장점이 부각된 것이 캐나다달러의 상승의 주 요인으로 작용하였습니다

캐나다 수출의 반 이상을 원자재수출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캐나다 고용건수가 2,600명 줄어들어 전문가 예상치인 2만명 증가보다 악화된것으로 발표돼 금리인상 가능

성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주 및 뉴질랜드달러도 미 달러의 약세와 상품가격 상승영향으로 고수익통화로서의 투자수요 증가로 각각 0.7% 오른 0.9238와 0.7365로 거래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