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감천 합수부에서 보호종 쇠제비갈매기 번식 첫 확인! - 개미뉴스
낙동강 감천 합수부는, 재자연화된 낙동강의 오래된 미래 각종 철새들의 낙원이자 야생동물들의 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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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뉴스) 낙동강 감천 합수부에서 보호종 쇠제비갈매기 번식 첫 확인!
- 구미시는, 습지보호구역로 지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감천 합수부는, 재자연화된 낙동강의 오래된 미래 각종 철새들의 낙원이자 야생동물들의 집
대구환경운동연합이 오늘(5/20) 보도자료를 통해 “물떼새들의 집단 산란처인 낙동강 감천 합수부에서, 보호종 쇠제비갈매기의 번식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낙동강 감천 합수부(일명 강정습지)는, 재자연화된 낙동강의 오래된 미래 각종 철새들의 낙원이자 야생동물들의 집”이라며 “구미시는, 습지보호구역로 지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쇠제비갈매기는?
도요목 갈매기과 제비갈매기아과에 속하는 수생 조류로 유라시아 대륙의 서부와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서 번식하고 아프리카, 호주 등지에서 월동하는 새로 알려져 있다. ‘쇠’자가 붙은 것으로도 알 수 있지만 제비갈매기보다는 덩치가 작다. 그래서 민첩하고 아름답다.
또 제비갈매기들처럼 수면 위를 날아다니다가 먹잇감인 어류 등을 포착해 다이빙하는 형태의 사냥을 한다.
한국에서는 흔한 여름철새였으나, 현재는 그 수가 줄어 서해안의 갯벌 지대나 안동호 등 국지적으로만 도래하는 여름 철새로 국내에서는 2022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으로 지정돼 국가가 보호하고 있는 법정보호종 조류다.
주로 강가에 서식하며, 먹이는 물고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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