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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회 전국체전 나흘째인 9일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공설운동장에서 고등부 럭비 홈팀인 진해고등학교(검정 유니폼)과 경기 부천북고의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
제91회 전국체전 나흘째인 9일 구기종목인 고등부 야구와 럭비경기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공설운동장에서 각 지역을 대표한 선수들은 갈고 닦은 기량을 100% 발휘하며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고등부 야구경기가 치러지고 있는 진해공설운동장 야구장에서는 경기 야탑고-부산 경남고 예선경기에서 야탑고가 승리했다.
이어 벌어진 경남 마산고-광주 제일고 경기에서 제일고가 마산고를 7대5로 꺾고 두 팀이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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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공설운동장 야구장에서 9일 고등부 야구경기가 열리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
경남 마산고는 7대4로 뒤진 9회말 무사 만루에서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1득점에 그쳐, 아깝게 패했다.
또 공설운동장 축구장에서 벌어진 고등부 준준결승 럭비경기에서 서울 사대부고가 인천 기공을 17대14, 대전 동아마이스터고가 부산체고를 29대19, 전남 순천공고가 충북고를 24대12로 각각 눌렀다.
이어 벌어진 네 번째 경기인 홈팀 진해고는 선배, 주민 등의 열띤 응원 속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전국 최강인 경기 부천북고에 19대40으로 패했다.
진해고 경기 전 이 학교 대선배인 박춘우 진해구청장이 경기장에 직접 방문해 선수들을 일일이 악수를 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 진해고 럭비부 최초 창단과 초대감독인 김영수씨가 코치와 선수들을 격려하고 금일봉을 전달했다.
특히 진해구 체육회장이면서 창원시의회 조준택 의원과 박창규 사무국장, 조경태 사무차장은 유도, 야구, 럭비 등 지역에서 치러지는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숙식 뿐 아니라 경기장까지 챙기며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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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박춘우 진해구청장이 9일 진해공설운동장을 방문, 전국체전 럭비 경기 준준결성전에 앞서 모교인 진해고 선수들을 일일 격려하며 악수를 하고 있다. 뒤 조준택 창원시의원./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
박춘우 진해구청장은 "해양레저관광도시인 이곳 공설운동장과 구민회관에서 전국체전 경기가 열리는 것을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이 체전이 끝나 돌아가면 경기를 치르는 동안 진해구에 머무는 소중한 시간들이 기억에 남아 평생 추억으로 간직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