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에 한빛방송에서 옥상텃밭 취재를 온다기에 담주에나 심었으면 하는 모종을 그냥 심었습니다.
할머니들에게 도와달라고 부탁을 드렸더니 여러 분들이 나오셔서 심었답니다.
어제 심은 아이들은 고추, 가지, 오이, 땅콩, 옥수수, 곰취, 방울토마토, 마디호박, 신선초까지 심었답니다.
그러고 났더니 세상에나 만들어놓은 땅(스치로폼)이 부족하네요~~~ ㅜㅜ 모종욕심을 너무 냈나봐요~~
하여 오늘 다시 스치로폼 상자를 20개를 구입했답니다.ㅜㅜㅜ 진짜 힘들다!~~ 알아줘~~알아줘!! ㅎㅎ
하여튼 다음 주에는 상추를 옮길 예정입니다.
사실은 제 생각으로는 적당히 모종을 구입했으나 어르신들의 기준으로는 한 곳에 너무 많이 심으면 먹을 것이 없다네요...
고추도 한 상자에 4개씩 심을랬더니 할머니들이 두 개만 심으라고....하여 땅이 부족한 것이지요...ㅋㅋㅋ
이제 추위 입지 말고 쑥쑥 자라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근데 박씨들은 왜 안나오는 거쥐???
첫댓글 열매 모종은 늦서리 피해 조심하시길......
글쎄.... 넘 일찍 심은 것은 아닌지.... 이미 심었으니.... 그래도 밭이 아니라 옥상이니 그냥 한번 기대해 볼랍니다~~
다양하게 많이도 심으셨네요들선생님 고생하셨습니다^^*
열매가 맺을 여름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식탁이 풍성해 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