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추석 명절 행복하게 보내셨나요^^*
전날 저녁에 일찌감치 지내고 추석 명절엔 새벽 부터 함평에 있는 큰녀석 면회로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한달전에 구입한 스마트폰으로 미리 교통상황 파악하고 입수한 정보로 막히는 구간 피해서 갔더니
안양에서 5시 30분에 출발했더니 9시전 면회소에 근무자 오기전에 도착했답니다.
하루 종일 큰녀석이랑 어머님모시고 5가족이 아침, 점심, 저녁먹고 큰녀석 들여 보내자 마자
전남 순천의 아버님 산소로, 송광사의 이모님 댁으로 해서 이번 여행 목적지인 담양엔 늦은 밤에 도착했답니다.
미리 죽녹원 근처에서 담날 맛나게 먹을 대마무통밥집과 잠잘 자리를 동내 주민들에게 알아 보고
담양을 최대한 즐기기 위해 대나무숯가마찜에서 하루 묵기로 했지요^^*
매케한 연기내와 뜨끈뜨끈한 불가마에서 한바탕 땀며 등판 지지고...
아침엔 전날 미리 찜한 식당에서 대마무통밥을 먹었는데.... 이식당은 절대로 가지 마세요ㅠ.ㅠ;;
내놓은 밥상이 너무 아니여서 (죽녹원의 관광 단지를 위해서도 고발해야 할 정도로) 저 처럼 피해 보지 마시라고 올려 드립니다.
맞은편의 국수거리는 사람으로 버글 버글.... 명물이라고는 하는데 어느정도 대책을 세우고 손님을 받아야 될듯...
전 그래도 왔으니까 먹고 가자 하고 다른 가족들은 여기서 불어 터진 국수 먹을 일 있냐고 실갱이 하다
아쉬움만 남기고 돌아섰던 거리입니다.
드디어 죽녹원.... 들어서는 초록의 대마무숲은 시원한 바람과 신선한 공기로
아침식사로 불쾌했던 기분을단방에 날려 보내줬던 곳입니다.
몸과 마음이 모두 초록으로 물들어 버릴것만 같은 초록의 대숲이었는데 찍어온 사진을 보니 제 카메라에 한개를 느낌니다.
내년엔 좋은 카메라 장만해서 죽녹원을 욕먹이지 말아야 겠어요 ㅠ.ㅠ
보기만 하래도 낚서는 왜 그리 해놓는지... 세계여러나라의 관광지에도 이렇게 꼭 꼭 새긴 한글만 있데요
생각보다 넓어 대마무 벤취에서 잠시 눈감아고 오수를 즐겼더니 피곤한 몸이 완죤 소독된 기분이었답니다.
조금 떨어진 곳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입니다.
담양시내에서 25분쯤 떨어져 있는 슬로우 시티라는 옛마을 그대로 보존이 되있어 담쟁이의 골목길이 정겨웠습니다.
슬로우시티에서 빠져 나오는 길에 묵은 김치에 푹~~~우려낸 시그렁탕(설렁탕)은 다시 찾아 오고싶을 정도로 맛났습니다.
첫댓글 ~ 시원스럽게 하늘높이 쭉쭉 올라온, 담양 죽녹원 대나무 숲과,은행나무처럼 오랫동안 생명력을 자랑하는, 담양 메타스쿼이어 가로수 길을 잘 보고 갑니다 추석에 순천 선산과, 함평에서 근무중인 큰 아들 면회까지 까지 하고 오셔서,올 추석에는 축복을 받은 것 같습니다 ~
컴샘님 가족 여행 넘 보기 좋아요 담양에 죽림이 시원해보이고 또한 미남이신 부군과 찜질하는 두분 부럽당 늘건강하세요
보람된 추석명절이셨습니다부럽습니다
샘님 잘 다녀 오셨습니다. 저 역시 오랫동안 가보고 싶었던 담양의 대나무 밭을 지금도 가보질 못했답니다.
좋은 활역소가 되셨겠네요. 내내 건강하십시요.
그래도 좋은사람과 동행해서 여행을 한다는것은 축복입니다.저는 그옆을 지나치면서도 구경을 못했는데 좋은 구경했습니다.우리 시골마을보다 정취는 덜했지만요.쌤님 구경 잘하고 갑니다.
명절에 아드님 면회로 담양 죽녹원으로 해서 성묘까지 잘 보내신 추석 연휴이셨네요^^*항상 단란한 가족과 함께라서 뵙기가 좋았고 부럽습니다뿌듯하셨겠어요
가족이 단란해보이고 참좋아보네요 그리고 대나무숲이 너무멋있고 시원하네요
넘 멋지세요^^보고픈 아드님면회, 어머님께 효도하고 가족과거운여행 참 재미있게 보내셨네요^^사랑이 듬북담긴 가정에 행복가득함이 보이십니다.샘님 행복하셨지요
우와 넘 멋져요` 인듯하네요 멋진 여행에 드려요 선생님
부럽고 부럽습니다
와주
언제나 행복해보이시는 가족사랑 너무 부러워요 멋진 구경 잘 하고 다녀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