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제25회 부산 연극제 출품작 "얼굴 없는 피카소"
- 줄 거 리 -
세계 2차 대전 아돌프 히틀러의 독재아래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행해지는 비인륜적 실험을
자행하는 맹겔레박사의 재료들(철학자, 전직군인, 창녀, 사형수, 소년)의 밤의 향연이 계속되던
어느 날, 그들의 구성원 중 한 명이 샤워실(실제는 가스실을 말함)로 이송 되고 남겨진 자들은
단 한 번도 꺼내지 않았던 자신들의 과거를 넋두리 하며 현실에 대한 불안과 불만족에 휩싸여
재료로써의 삶이 아니라 인간으로써의 삶을 살기위해 실험실을 나서게 되는데....
<요 제 프 맹 겔 레>
독일은 유대인을 600만이나 가스실에서 사형시키면서 신체건강한 유대인들을 생체로 의학실험을 하였는데,
상체 실험의 최고 책임자가 바로 요제프 맹겔레(josef mengele)였다. 그는 '죽음의 천사'라 불리웠는데,
자신의 임무기간에만 40만명의 유대인을 학살하였다. 1911년 찰쯔부르크의 부유한 가정에서 출생하여 20대 중반에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다시 의학박사 학위를 받은 다음 나치 SS친위대 의사로 부임한 후 1943년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배치되자 곧 유대인 생체 실험에 들어갔다. 그는 특히 유전학(DNA)에 관심이 많았는데,
갈색눈을 푸른 눈을 만들어 보고자 염료와 독약을 사용도 했고 임신부를 강제 유산시키기도 했고
남자의 생식기를 불구로 만들기도 했고, 유대인 쌍둥이 유아를 꿰매어 하나가 되게하기도 하는 등
감히 악마가 두려워할 정도로 간인한 '죽음의 천사'였다.
그의 실험실 벽에는 사람들의 눈알이 나비 표본처럼 수없이 꽂혀있기도 했는데, 그가 인체의 DNA를
파충류와 혼합하여 소위 UFO외계인이라 하는 괴물을 만들어 낸 것이다. 독일이 패망하게 되자,
맹겔레는 바티칸의 도움과 미국 CIA의 전신 OSS의 도움으로 남미로 도피하여 여러 국가를 다니며,
이름을 바꿔가며 현상금 240만불을 걸고 끈질긴 이스라엘 모사드의 추격을 피해 73세까지 살았다고 한다.
▶ 공연일정
- 공연팀 : 극연구집단 시나위
- 장 소 :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 기 간 : 2007. 4. 14 (토) ~ 4. 15 (일)
- 시 간 : 토> 7시 30분 일> 4시 30분, 7시 30분
■ 입 장 료
- 대학생,일반 : 2만원(예매 : 15천원)
- 청 소 년 : 15천원(예매 : 1만원)
※ 사랑티켓 참가작
■ 제작진 및 출연진
작가 : 공동 창작, 연출 : 오정국, 예술감독:박상규, 음악(작곡):전현민, 조명:장영섭, 의상:윤성혜,
분장:박은주, 무대:도광원, 음향:신동원
캐스트 : 양진철, 배진만, 백길성, 김성경, 서성원, 김현진, 백상희
$연락처$
TEL. 051-554-5244 (시나위 사무실) / 019-522-4607 / 011-9542-5403 (담당자)
017-871-2510 (극단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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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daum.net/lovesinawi "극단시나위을 사랑하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