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걷거나 계단을 올라가거나 팔꿈치를 구부리거나 어깨를 올리는 등의 동작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것은 관절 덕택이다.
관절이 정상적으로 움직이는 데는 연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나이가 들면서 연골이 닳아 제 기능을 못하게 되면 관절통 등 관절염 증상이 생기게 된다. 유감스럽게도 관절염엔 아직 특효약이 없다.
그런데 근년 유럽 미국 일본을 중심으로 글루코사민의 다량 섭취가 연골의 마모를 지연시키고 재생을 돕는다는 연구 보고들이 잇따라 나와 관절염 환자들에게 한 가닥 희망을 주고 있다.
글루코사민은 아미노산과 당이 결합된 아미노당의 일종으로 사람이나 동물의 연골, 손톱, 발톱, 결합 조직 등에 다량 분포돼 있다. 또한 게나 새우 등 갑각류의 껍질에도 많다. 글루코사민은 연골의 성분일 뿐만 아니라 연골을 만드는 연골 세포를 자극해 연골의 대사(합성과 분해)를 촉진하기도 한다. 연골에 글루코사민이 충분히 존재하게 되면 새로운 연골이 만들어지게 되고 따라서 관절이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있게 된다. 관절엔 몸을 움직일 때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해 주는 연골이 있어서 통증을 느끼지 않게 되는 것인데 몇 십 년 동안 매일 관절을 움직이며 활동하다 보면 연골 표면이 닳아서 통증이 생기게 된다. 몸을 움직일 때 가장 많은 충격을 받는 무릎 관절에 그러한 증상이 생기는 것이 변형성 무릎 관절증이다. 변형성 무릎 관절증은 나이를 많이 먹어 연골을 이루고 있는 콜라겐이나 프로테오글리칸의 양이 줄어들거나 비만으로 인해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이 더 커지거나 외상을 입거나 유전적인 요인이 있는 경우 등이 원인이 되고 있다.
또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근육과 골격이 약한 데다 폐경기 전후의 현저한 체중 증가와 골밀도 저하 등으로 인해 변형성 무릎 관절증 환자가 많다. 변형성 관절증 치료에는 약물 요법이나 외과 수술, 온열 요법, 운동 요법 등이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진통제나 비스테로이드계 항염증제의 복용 또는 스테로이드제나 하이알루론산을 주사하는 약물 요법을 많이 쓴다. 이 약물 요법은 일시적인 증상 완화 효과는 있으나 연골이나 뼈 자체를 건강한 상태로 되돌리는 효과는 없다. 오히려 연골이나 뼈를 더 손상시키는 부작용이 생길 위험이 있다. 그런데 글루코스(당분)와 글루타민(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이루어져 있는 글루코사민은 연골을 구성하는 프로테오글리칸의 주성분이며 연골의 재생을 촉진하는 작용도 한다. 또 관절의 기능을 강화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변형성 무릎 관절증에 대한 대응 소재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글루코사민은 게나 새우 등 갑각류의 껍질에 많이 들어 있다. 그렇다고 해서 게나 새우를 먹으면 글루코사민을 섭취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사람의 체내에선 단단한 갑각류 껍질은 분해되지 않는다. 우리가 글루코사민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는 돼지 족발, 소 무릎 도가니, 닭가슴살이나 껍질, 가자미 등의 생선 조림 또한 정어리나 꽁치 통조림에 들어 있는 연골 등이 있다. 글루코사민은 또한 아미노산과 당이 결합된 아미노당의 일종이기 때문에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는 고기나 생선과 당질인 밥 등을 함께 먹으면 체내에서 합성된다. 그러나 이러한 식품을 매일 충분히 먹기는 어렵다. 그래서 요즘 시판되고 있는 글루코사민 건강보조식품을 이용하는 방법도 권장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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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보호와 치료방법**
등산이나 달리기,축구,배드민턴,테니스등의 운동은 운동의 특성상 무릎관절을 혹사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릎이 아픈 경우는 연골손상과 인대손상, 근육통등으로 구분되겠습니다
연골이란 뼈와 뼈사이에서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하얀빛의 표면에 윤기가 나고 매끄러운 약 4~6MM 뚜께의 막로서, 무릎관절의 뼈사이에도 연골이 있는데 이 연골은 신경과 핏줄이 없어 혈액순환이 안되며 한번 손상을 입어면 재생이 어려우므로 다치지 않도록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어린애와 25세미만의 젊은이들은 재생될 가는성도 있다고 함)
나이 많으신분들이 무릎이 아픈경우는 연골이 계속되는 활동으로 닳고 마모되어 퇴행성 관절염으로 발전한 경우입니다.
우리 신체의 모든 장기는 운동으로 인하여 그 부분을 다소 강하게 만들어 질수는 있습니다.
적당한 운동은 연골도 다소 강하게 만들어 지겠지만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연골을 손상시키는 경우가 될수 있습니다.
관절부위가 아픈경우는 대부분 연골손상(염증이 생긴 경우)의 경우이며, 무릎바깥쪽이 아픈 경우는 장경인대염의 경우를 상정할수가 있습니다.
장경인대와 대퇴골이 계속 무릎을 굽신함으로서 마찰이 되어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를 말합니다.
그리고 무릎의 상하 근육이 아플경우는 운동을 안하다가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하면 근육에 마비현상을 일으키는 통증이 오는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운동을 일시 중지하고 근육을 풀어주어야 하며, 심할 경우에는 "근육이완제" 약을 비상약으로 휴대하고 다니다 먹으면 30분정도 지나면 풀어집니다.
이것은 경험에 의한 응급처지였구요....
가장 정확한 진단과 처방은 빨리 병원에 가셔서 받는게 순서이겠지요..
MRI촬영등으로 약90%정도는 정확한 진찰이 가능하며 의사의 지시에 의거 순차적으로 운동에 임해야 할것입니다.
병원이나 약국에서 주는 관절염계통의 약은 독하기 때문에 위나 간에 부담을 줄수도 있음을 명심하십시요.
관절염은 재발이 잘되며 적당한 휴식이 필요하고(관절부분) 경험에 의하면 한의원에서 침도 맞으며 한약으로 고칠수도 있는데 부작용도 적고 완쾌되어 권하고 싶은 치료방법입니다.
**무릎보호를 위해서는**
1).무리한 짐을 피한다.(자기 몸무게의 1/3이내로 할것)
2).산악인 경우 지팡이(스틱)을 사용할것.(*가능한 2개를...)
3).민턴 동호인 경우는 무리하지 않는 겜임 등.....
4).무릎보호깔창을 사용하여 충격을 완화시킨다.
5).산악인 경우 하산할때 절대로 뛰지 말것.
(바위나 언덕위에서 뛰어 내릴때도 주의)
6).민턴 동호인 경우 무리한 점프 자세 등은 연골에 부적합...
7).무릎보호대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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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에 좋은운동**
일단 여기에서는 크게 3가지로 나누어 설명드리고자합니다.
1. 부상중이거나 통증이 지속되고있을때 이때에는 충분한 휴식이 최우선이되어야 합니다.
물론 부상의 종류와 정도에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단순한 통증이나 약간의 붓기에는 ice,hat massage 를 적절히 실시하며 1~2주정도 휴식을 취해주면 회복이 가능 합니다.
만약 4주이상 통증이 지속되면 의사와 상담해야합니다.
(물론 인대의파열,부산물의존재등 수술을 요하는경우가 아닌이상 의사도 휴식이외의별다른 처방을 내리지는 않습니다.)
2. 부상이나 통증에서해방되어 어느정도 기간이지났을때 이제통증이 없는 상태이므로 자칫 격렬한 운동이나 스포츠를 아무생각 없이 다시 시작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행위는 이제막 회복된 무릎을 다시 고생시킬수있는 지름길입니다.
아무리건강했던 무릎이라하더라도 회복후에는 이전보다 상당히 약해져있는 상태이므로 저강도의 운동을 통한 2차적의미의 치료와 예방이 필요합니다. 어떤 종목들이있는지 대표적인 것들을 알아볼까요?
스포츠 종목으로는 수영이 관절에 부담없이 즐길수있는 대표적인 종복입니다.
그러다구 처음 부터 영법에관해 관심을 갖기보다는 물속에서걷기 뛰기 등의 저항운동을 하신다면 더욱효과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웨이트트레이닝으로는 leg extension,leg curl 등이 무릎을 받쳐주는 대퇴부(허벅지)의 앞,뒤 를 강화시켜줄수있는 대표적운동입니다.
주의하실점은 무게에 연연해서는 안된다는것 입니다. 가벼운무게로 15~20회의 고반복을 권해드립니다.
유산소운동에서는 30분이내의 약간빠른 걷기와 고정싸이클을 권해드립니다. 특히 고정싸이클의 경우 의료기관에서도 디스크,무릎등의 수술환자들의 재활치료로도 널리쓰일 만큼 무릎 허리에 부담이 적은 기구이므로 걷기보다는 고정싸이클에 비중을 더많이 두시는것이 좋을것이라 생각됩니다.
3.정상인의 경우
정상인의 경우 거의 모든 하체운동과 유산소성운동이 무릎강화에 도움이되므로 골고로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웨이트트레이닝 아이탬을 몇가지만 적어보자면.....
1) squat - 하체전반적인 근력강화에 가장 좋은 운동입니다. 하지만 부상의 위험이 따르는 만큼 정확하게 히시는것이 중요합니다.
2) leg press - 마찬가지로 하체전반적인 강화에 좋으며 허리가 가장안전한 하체운동이기도 합니다.
3) leg extension - 대퇴앞쪽
4) leg curl - 대퇴뒤쪽
특히 여성들에게 이종목을 강력추천합니다. 왜냐구여? 여성위 경우 남성에비해 유전적으로 무릎이 약합니다. 무릎부상의 빈도가 여성이 더높은 이유의 큰부분이바로 이것이죠 그런데 대퇴뒷부분의 근육(햄스트링스)은 무릎을 받쳐주고 잡아주는데 많은 역할를합니다. 강화시켜주면 부상을 방지할뿐아니라 장시간의 유산소운동에도 끄떡없으니 예쁜 몸매만들기에도 도움이되고 일석3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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