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八公山] 1,192.9m 대구의 진산인 팔공산은 최고봉인 주봉 비로봉을 중심으로 좌우에 동봉과 서봉을 거느리고 있으며, 마치 봉황이 날개를 편 것처럼 뻗쳐있다. 정상의 남동쪽으로는 염불봉, 태실봉, 인동, 노족봉, 관봉등이 연봉을 이루고 서쪽으로는 톱날바위, 파계봉, 파계재를 넘어 여기서 다시 북서쪽으로 꺾어져 멀리 가산에 이르고 있다.
특히 동봉일대는 암릉과 암벽이 어울려 팔공산의 경관을 대표하고 있다. 봉우리의 암벽은 기암이다. 팔공산은 행정구역으로는 대구광역시 동구에 속하고 영천시, 경산시, 칠곡군, 등 4개 시.군을 경계로 총면적이 30.593㎢이다.
갓바위 850m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팔공산 능선의 최동단 봉우리 관봉. 갓바위는 해발 850m의 관봉 정상에 정좌한 거대한 좌불로 화강암석에 단독원각상으로 조각된 불상으로 높이 4m이다. 정식 이름은 관봉 석조여래좌상. 머리 위에 두께 15cm 정도의 평평한 돌 하나를 갓처럼 쓰고 있어 갓바위라 불린다. 통일신라시대의 대표적 걸작으로, 보물 제431호로 지정되어 있다.
갓바위 부처님은 전하는 바로는 원광법사(圓光法師)의 수제자인 의현대사(義玄大師)가 어머니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638년(선덕왕 7)에 조성한 것이라 한다. 갓바위 부처님 앞에는 약 80평 가량 널찍하게 터가 닦여있다. 또한 갓바위의 위치가 천년 불패지지의 길지로 하늘이 마련해준 자리라 하여 풍수적으로는 용의 콧잔등에 해당한다고 한다. 갓바위의 보는 각도는 울산 쪽 간절곶이라 한다.
갓바위 가는 길 갓바위 정상으로 바로 오르는 길은 세 가지 코스가 있다. 대구 도심에서 가까운 능성동 갓바위시설지구에서 관암사를 거쳐 오르는 길, 동쪽의 약사암 길, 북쪽의 선본사 길이 있다. 능성동 갓바위시설지구에서 정상까지는 2.1㎞로 약 1시간20여분 남짓 걸린다. 관암사까지는 시멘트 포장도로, 관암사부터 갓바위까지는 약 1,500여개의 돌계단으로 가파른 돌계단이 많아 산행이 쉽지 않다. 약사암 길도 가파르지만 30여분이면 올라갈 수 있으나 교통이 불편하다. 승용차로 갈 경우 팔공산IC로 나가 와촌으로 들어서 약사암길로 갈 수 있다..
동대구역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육교 오른쪽으로 계단으로 내려가 401번번 버스를 타면 갓바위시설지구까지 간다. 경산방면(선본사) : 동대구역 바로 앞에서 하양방면 시내버스 818, 814 타고 하양 시외버스정류장 803번- 종점(갓바위) 하차
팔공산 안내(한국의산하) | 팔공산안내(팔공산도립공원) | 팔공산 도로안내 | 팔공산 갓바위의 비밀(대구MBC)
산행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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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산악회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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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 코스 |
동화사-약사암-푹포삼거리-팔공약수(바른재)-삿갓봉-은해봉-노적봉-선본재-관봉-갓바위-주차장 |
산 행 거 리 |
10km, (도상거리) |
산행시간 |
4시간 |
산행 준비물 |
도시락,식수,간식,아이첸,스페치,기타 |
출 발 일 자 |
2015년1월4일(당일) |
출발시간 |
08:00 |
출발장소 |
서면8번출구앞 ,08:00동래세연정10분`만덕육교앞20분~덕천부민병원30분
출발시간을 꼭지켜주시길 바랍니다... |
산 행 교통비 |
3만원 (사전예약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ㅡ최신형 오륙도고속관광()휴 011-596-8957 |
문 의 전 화 |
신유미총무( 051) 505-8233 HP.010-2811-2373 | |
갓바위를 찾는 사람들. 갓바위는 기도하는 사람의 소원 가운데 적어도 한 가지는 꼭 들어준다는 소문으로 이른 새벽부터 치성객 들이 줄을 잇고 있다. 입시철이면 인산인해를 이루는 갓바위는 부처님의 갓 모양이 학사모와 비슷하여 대학합격을 기원하는 사람들이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몰려들며, 동전을 바위에 붙여서 붙으면 합격이고 떨어지면 불합격이라는 일종의 기원형태로 바위에 동전이 많이 붙어있다.
갓바위는 왼손에 작은 약항아리를 들고 있어 약사여래불로 불리어 건강기원을 위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그리고 연인들끼리 오르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갓바위 위치가 높고 가파른 곳이라 둘이 함께 오르다 보면 힘들어 당겨주고 하면서 둘사이에 믿음이 생겨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기도를 드리는 사람들은 남녀노소 따로 없이 저마다 정성이 하늘에 닿기를 기원하며,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힐 때까지 절을 하고 또 한다. 오늘도 이렇게 전국에서 각양각색으로 모여들어 한가지 소원을 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