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교에 가니 제초작업으로 왕왕거리는데, 국원이 먼저 오네요.
또 한참을 기다리니 정암이 오구요~
죽산은 건너편에서 기다려 사정교 위 징검다리 건너갑니다.
넷이서 만나 출발합니다.
쟁기봉으로 올라섭니다.
12코스도 처음 쟁기봉 오르는 코스는 숨이 좀 가쁩니다. 더구나 오늘은 30도가 넘으니 더...
날 더워 땀은 쏟아져도 쟁기봉에 올랐습니다.
복수정에서 땀 좀 식혔습니다.
먼저 장안봉을 향해 쟁기봉을 내려갑니다.
혜천대에서 오는 길과 만나는 갈림길에서.....
효자봉, 장안봉 갈림길~ 오늘은 장안봉으로~~~
장안봉을 살짝 옆딩이로 왔더니 아줌마들이 먼저...
그래도 옆자리에서 물 한모금이라도 마시고...
여기가 바로 안영 IC 전 GS 주유소에서 정림동 아래선골 넘어가는 '안영고개'입니다.
해철이산을 향해 가다가 역시 더워서 물한모금 마시며 잠시~
땀 식혔으니 저어기 해철이산으로 가야죠?
300m면?
이 계단을 오르면 될까요?
이 계단을 오르면 해철이가 반겨 줄까요?
해철이가 아닝게벼===333
우와~~~ 해철이다~~~~~
오늘 타켓 해철이산에 올랐습니다.
역사적으루다 "해철이산~", "백두산~~~~"
요거이 서울우유가 아임다. 꼬냑 언더롹이야요~
한참 시간이 지나 마루짱이 마를만도 한데 아직도 저리 젖어 있네요.
이제 샛고개로 가야함다.
해철이산에는 저 멀리 식장산까지 아주 잘 보이는 좋은 자리가 있슴다.
해철이산에서 샛고개까지는 까파른 내리막을 여러번 지나야 함다.
샛고개길을 지나는 중임다. 요 아래가 새로 낸 복수가는 길 터널임다.
한참을 와서 샛고개 도착했습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만성산을 포기할 수는 없잖겠어요?
사실 샛고개에서 만성산까지도 쬐끔 멀기는 합니다.
덥고 힘들어도 이런 나무들의 속삭임을 들으며 꿋꿋하게 갑니다.
드디어 만성산입니다.
더운 날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오늘 땀이 엄청 났지요?
꼬냑 언더록 마시며 오늘 산행 정리했습니다.
뿌리공원으로 내려갑니다.
더운 날씨에 만만찮은 코스,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일겸 친구가 늦게 자리를 같이 했습니다.
첫댓글 이열치열~
더운 날씨 이겨낸 친구들에게 갈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