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꿈나무마을 노름마치 전통예술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노름마치의 문화나눔활동 일환으로 2011년부터 서울시 꿈나무마을에서 전통예술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꿈나무마을 어린이들에게 태평소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어제 그 첫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업 시간에 배운 것과 느낀 것을 기록하며, 한 해가 끝나면 완성되는 '예술노트'를 통해 어린이들의 예술적 성장 과정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고자, 저희가 정성을 담아 어린이들 이름을 하나 하나 붙여 노트를 준비했습니다.
수업 전, 노트와 이름표를 준비하고 저희도 친구들과의 설레는 첫만남을 기다립니다.
드디어 노름마치 선생님과 예쁜 여학생들과의 수업이 시작되었네요.
태평소의 첫걸음에 대해 열심히 설명하고 계신 김용준 선생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우리 친구들도 집중하며 선생님 말씀에 귀를 기울입니다.
어린이들이 연주할 태평소는 2015년 신년회 바자회와 경매를 통해 기부 받은 수익금을 통해 마련되었습니다.
잠시 이 자리를 빌어, 바자회와 경매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첫 시간을 맞아 태평소로 소리를 내 보고 있는 어린이들.
이 어린이들은 태평소 신동이었을까요? 첫 시간인데 이렇게 태평소를 잘 불 수 있을까요?
어린이들이 보여준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높은 관심도에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되는 첫 시간이었습니다.
즐거웠던 수업이 끝나고 모두 모여 기념 촬영을 했습니다.
어린이들 얼굴에 웃음끼와 장난끼가 가득하네요!
이제 첫 발을 뗀 2015년 꿈나무마을 전통예술교육 수업.
우리 어린이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노름마치 가족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 교육을 통해 꿈나무마을 친구들이 예술적 감수성과 재능을 개발하고, 더욱 밝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열심히 일 년을 꾸려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