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안흥-강림 지역 광역상수도 확장공사에 <18억 투자>
사업 완료 후 상수도 보급률 현재 72.2%에서 74.2%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
□ 2015년을 맞아 횡성군이 현재 상수도 보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안흥-강림 지역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양질의 광역상수도를 보급하고, 우천면 정금리 외 4개소 및 청일 춘당지구 광역상수도 관로 확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 군은 2015년 3월부터 안흥면소재지에서 강림면소재지까지 8.8km 구간에 사업비 1,807백만 원(국비 1,265, 도비 163, 군비 379)을 들여 2016년 12월까지 광역상수도를 보급하고 우천면 정금1리 외 4개소, 9.5km 구간에 사업비 1,960백만 원을, 그리고 청일 춘당 지구 6km 구간에는 사업비 1,358백만 원을 들여 확장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2015년 상수도 보급률은 현재 72.2%에서 74.2%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며, 깨끗하고 안정적인 광역 상수도 보급으로 만성적 식수 부족난을 겪고 있는 지역의 약 830여 가구가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 횡성군 상하수도사업소 오종복 소장은 “2015년도에는 안흥-강림 지역 광역상수도 확장공사 뿐 아니라, 노후관로 개량과 마을 상수도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우천면 두곡리와 둔내면 둔방1리 하수관로 정비사업 연내 마무리, 저소득가구 옥내 급수관 개량·지원 사업, 그리고 다양한 상수도 사용료 납부시책과 맞춤형 저소득층 감면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기반을 확충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