㉕ 又放光明寶莊嚴하니
또 광명(光明)을 놓아서 보배로 장엄(莊嚴)했으니
種種妙寶集爲帳이라
갖가지 묘(妙)한 보배가 모여서 장막이 되었다.
普散十方諸國土하야 供養一切大德尊이니라
시방제국토(十方諸國土)에 널리 흩어서 일체대덕존(一切大德尊)에게 공양(供養) 올리느니라.
우리가 지금 이것을 다 수용하고 있습니다. 제발 우리가 그렇게 아십시다. 어디 뭐 저기 석굴암부처님이 유명하다고 석굴암부처님한테 가서 이렇게 올리고 그래봐야 몇 푼어치 되겠습니까. 여기서 설명한 억만 분의 일도 안돼.
지금 우리가 이 눈, 이 마음으로 이 마음 가지고 이 눈, 코, 귀 가지고 우리가 누리고 느끼고 수용하고 하는 이 삶입니다. 이 삶이 바로 이거에요. 이렇게 했는데 부족하다고 할 거예요. 이제? 절대 이제 집에 가서 부족하다고 하시지 마십시오. 반찬이 어떻더라도 하 훌륭하다고 먹고, 어떤 상황에서도 만족할 줄 알고 그러면 저절로 물질적으로도 복이 돌아와. 마음을 그렇게 쓰는 사람에게는 다른 실질적으로도 넉넉해져. 여기서 설명한 대로
보산시방제국토(普散十方諸國土)야. 시방제국토에 전부 두루두루 흩어서 일체대덕존에게 공양 올린다고 했으니까. 이보다 더 넉넉할 수가 있습니까. 그 이런 것을 자꾸 하면 우리 마음이 그렇게 훈련이 돼가지고 그런 마음을 쓰게 되고, 그런 마음을 쓰다 보면 현실도, 현실도 그렇게 넉넉하게 펼쳐져요.
㉖ 又放光明蓮莊嚴하니
하~ 더 좋은 게 나온다 이제. 또 광명(光明)을 놓아서 연꽃으로 장엄(莊嚴)하니. 연꽃으로 장엄하니
種種蓮華集爲帳이라
가지가지 연꽃이 모여서 장막이 되었더라.
普散十方諸國土하야 供養一切大德尊이니라
시방제국토(十方諸國土)에 널리 흩어서, 시방제국토에 널리 흩어서 일체대덕존(一切大德尊)에게 공양(供養) 올리느니라.
집에 있는 사람들도 전부 일체대덕존입니다. 여러분들도 대덕존, 전부 대덕존이에요.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 우리가 초파일에 설명할 때마다 항상 그게 이제 모든 생명, 모든 사람의 가치가 전부 천상천하유아독존이다. 일체대덕존이다. 우리가 수없이 들어왔잖습니까. 일체대덕존에게 공양 올리느니라.
㉗ 又放光明瓔莊嚴하니
또 광명(光明)을 놓아서 옥돌구슬, 옥돌구슬, 옥돌입니다. 옥돌로써 장엄(莊嚴)했으니. 구슬, 목에 거는 것을 또 구슬목걸이를 영(瓔)이라고 그래요. 그것으로 장엄했으니
種種妙瓔集爲帳이라
가지가지 아름다운 옥돌구슬 목걸이가 모여서 장막이 되었더라.
이거 저기 저 그 더러 중국음식점 그 문에 가면은 그렇게 쳐놓은 거 있죠? 그 플라스틱인데, 이 『화엄경』에서 보고 흉내 낸 거요. 전부. 요게 딱 집위장(集爲帳)이라는 게, 우방광명영장엄(又放光明瓔莊嚴)하니 종종묘영(種種妙瓔)이 집위장(集爲帳)이라. 고 고대로 갖다 놓은 거요. 고 흉내 내보는 거지. 그거는 문에만 그렇게 쳤지.
普散十方諸國土하야 供養一切大德尊이니라
시방제국토(十方諸國土)에 보산(普散) 널리 흩어서 일체대덕존(一切大德尊)에게 공양(供養)함이니라.
글도 쉽잖아요. 이렇게. 『화엄경』은 글도 쉬워요. 그래서 『화엄경』은 장대화엄이라고 그래. 줄줄줄 나가는데 장대, 장대처럼 그렇게 길게 나간다고 해서 이제 탁 그게 이제 옛날부터 있습니다. 차돌능엄이라. 『능엄경』은 차돌처럼 아주 야물다고, 그게 아주 글이 어려워요. 『능엄경』은 뜻도 어렵지마는, 아주 그 차돌능엄. 그래 『능엄경』은 그렇게 표현합니다.
㉘ 又放光明幢莊嚴하니
그다음에 우방광명당장엄(又放光明幢莊嚴)이라. 이건 깃대 당(幢)이여. 또 광명(光明)을 놓아서 당으로 장엄(莊嚴)하니
其幢絢煥備衆色하야
기당순환 기당현환(其幢絢煥) 현란하다는 현(絢)자입니다. 기당(其幢)이 현환(絢煥)하야 비중색(備衆色)해서. 아주 현란하고 밝게, 깃대가 그렇다는 말이요. 그래서 온갖 색(色)을 갖추고 있어 있어서
種種無量皆殊好라
가지가지가 한량이 없고 또 모두 다 뛰어나고 아름다움이라. 수호(殊好)함이라.
以此莊嚴諸佛土니라
이러한 장엄(莊嚴)으로써 불토(佛土)를, 모든 이 장엄함이니라. 이것으로써 모든 불토를 장엄함이니라.
그렇습니다. 뭘 이런 것을 또 어디서 구해가지고 몇 트럭을 싣고 와가지고 장엄해본들 조금 그저 한 마당 그저 장엄할 정도죠. 그런 게 아니잖아요. 그대로 두고 그대로 두고 보는 장엄이 제일 넉넉하고 훌륭한 장엄입니다.
그런데 이제 우리는 또 우리의 중생들의 좁은 소견에 조금 맞춘다고 초파일 되면 뭐도 꾸미고 뭐도 걸고 깃발도 걸고 등도 걸도 당도 세우고 번도 달고 그러잖아요. 뭐 그렇게 하면 조금 이제 중생눈에는 장엄이 됩니다.
그래서 이차(以此)로 장엄제불토(莊嚴諸佛土)니라. 이것으로써 모든 불토를 장엄함이니라.
㉙ 種種雜寶莊嚴蓋에
그다음에 가지가지 여러 가지 보배로써 그 일산, 인도에는 일산을 아주 중요하게 여기거든요. 일산을 장엄함에
衆妙繒幡共垂飾하며
여러 가지 아름다운 그런 그 비단, 비단 번(幡)으로써 그 일산에다가 번을 다는 거요. 비단 천으로, 비단 천으로 만든 번을 달아가지고서 다 같이 여기저기서 드리워.
그 옛날에는 등을 달면 등을 만들 때 거기에 수술이라고 하는 게 있었어. 수술. 요즘은 그거 잘 안 달더라고요. 그때 그거 달아놓으면 수술을 아주, 수술 만드기가 힘들어 또. 그걸 달아놓으면 불을 켜놓으면 이제 바람이 불어 가지고 수술이 불에 닿아가지고 화재가 잘 났어. 등이 잘 탔어. 수술 때문에, 근데 보기는 좋았어요.
이게 그 얘기라. 증번(繒幡)으로, 중묘증번(衆妙繒幡)으로 공수식(共垂飾)이라. 다 같이 드리웠다. 거기다 이제 일산에다가 비단번을 또 달고 그 알맞게 이제 달아서 꾸민다는 뜻이죠.
摩尼寶鐸演佛音이어든
마니(摩尼)로 만든 그런 보배 그 방울에, 방울에서 부처님의 설법소리가 나와. 방울에서 부처님 설법소리가 나와.
바람소리, 시냇물 소리가 전부 부처님의 광장설이다. 계성변시광장설(溪聲便是廣長舌) 그 말이 또한 『화엄경』을 푸는 열쇠라고 늘 말씀드리죠. 시냇물 소리, 바람소리가 전부 부처님의 설법소리다. 연불음(演佛音) 했잖아요. 마니보탁(摩尼寶鐸)에서 부처님의 음성을 연설하도다.
執持供養諸如來니라
그것을 가져서 모든 여래(如來)에게 공양(供養)하나니라 그랬습니다.
다. 結通諸佛
手出供具難思議하야 如是供養一導師어든
一切佛所皆如是하니 大士三昧神通力이니라
結通諸佛
결통제불(結通諸佛)이라. 모든 부처님에게 모두 맺어서 통한다.
㉚ 手出供具難思議하야
손에서 나온 공양구들이, 공양거리들이, 공양거리들이 불가사의해.
如是供養一導師어든
이와 같이 한 도사(導師)에게 공양(供養)하거든. 내 한 사람이 그러한 여기서 설명한 대로의 그러한 공양을 다 수용하거든
一切佛所皆如是하니
나만 그런 게 아니라 사람사람이 다 마음이 있고, 사람사람이 다 눈이 있고 귀가 있고 있어서 다 같이 다 수용하는 거죠. 한 사람도 그것을 수용하지 못할 사람이 없어. 일체불소(一切佛所)에 개여시(皆如是)라. 모든 부처님 처소에서 다 또한 이와 같다.
大士三昧神通力이니라
대사(大士) 큰 보살, 보살이라는 뜻입니다. 보살의 삼매(三昧)의 신통(神通)의 힘이다.
그렇습니다. 우리 수행자를 대사라고 한다면은, 우리 『화엄경』 공부한 사람이 전부 보살이요. 우리들의 그 공부의 힘 그게 삼매신통력(三昧神通力)이라. 공부의 힘이 이와 같다 하는 그런 뜻입니다.
이게 이제 어떤 한 사람 뭐 수행 잘 한 어떤 뭐 석가모니부처님이나 관세음보살이나 지장보살에게만 해당된다면은 우리하고 아무 상관없는 게 돼버려요.
전부 『화엄경』은 늘 말씀드리지만 심불급중생시삼무차별(心佛及衆生是三無差別)이다. 그것을 원칙으로 깔고 이해해야 되고 우리가 공부를 해야 됩니다. 부처다 중생이다 마음이다 하는 것은 이것은 하나의 입장에서 늘 이야기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여기서 웬 부처님이 그렇게 많이 나오나?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한 순간 마음 씀씀이가 전부 부처님이니까 그렇게 많을 수밖에 없는 거죠.
오늘 공부 내용이 아주 뭐 현수품이 본래로 이제 아름다운 그 글이고 좋은 내용이지마는 특히 우리가 아까 같이 읽은 내용 거기 토(吐)를 달지 말고 그냥 읽으면은
우방광명묘장엄(又放光明妙莊嚴) 출생무량보연화(出生無量寶蓮華) 기화색상개수묘(其華色相皆殊妙) 이차공양어제불(以此供養於諸佛) 또 우방광명화장엄(又放光明華莊嚴) 또 우방광명향장엄(又放光明香莊嚴) 우방광명말장엄(又放光明末香嚴) 우방광명의장엄(又放光明衣莊嚴) 우방광명보장엄(又放光明寶莊嚴) 이런 식으로 원래 염불은 그래 돼있어요.
그렇게 이해하면은 훨씬 더 맛이 있고 좋습니다. 집에 가셔서 소리 내서 소리내서 그렇게 좀 읽어 보세요.
오늘 공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첫댓글 고맙습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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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관세음보살 성불하십시요(())
🙏🙏🙏
장대화엄
우리의 眼耳鼻舌身意 이 모든 것들이 이루어 가는 삶이 바로 부처의 삶이다.
삶 자체가 장엄이고 佛音이다.
그 부처에게 공양공경하라.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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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_()()()_
나무대방광 불 화엄경 🙏
나무대방광불화엄경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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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려주신대로 댓글을 달지못하고
있습니다........
***병석의 큰스님 빠른 쾌차하시길
발원합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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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