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지역의 문화사례를 시민들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도시문화 발전의 장 마련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다양한 문화도시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별별릴레이포럼을 오는 22일 오후 6시 30분 영천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틈새발견’이라는 테마를 토대로, 문화도시를 준비하고 있는 과정에서 시민들이 문화도시에 대한 시민관점을 확장하고 사업을 해석할 수 있도록 ①정책의 틈, ②공간의 틈, ③예술가의 틈, ④청년의 틈 등 4개의 주제로 나누어 그 틈새를 발견하고 생각을 이어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정책의 틈은 강승진 춘천문화도시센터장이 발표자가 되어 문화정책을 연결한 지속가능한 도시문화 안착 과정을 다루며, 임정혁 안동문화도시센터장은 공간변화로부터 연결된 시민활동사례와 중요성을 공간의 틈의 주제에서 포럼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세 번째, 예술가의 틈은 황경인 대구시립교향악단 단원이 예술가의 활동변화와 도시문화 변화와의 관계성에 대해 칠곡사례를 나눌 계획이며, 마지막으로 영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천 청년정책네트워크 두레반의 박지연 활동가가 청년의 틈을 주제로 변화한 영천의 청년문화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지역의 문화발전에 관심있는 영천시민 누구나 릴레이포럼에 참여 가능하며, 영천문화의 틈을 발견하고 함께 채워가는 데에 역할을 할 수 있다. ‘틈새발견’ 포럼에 참가를 원한다면 영천시 문화공감센터(054-338-8758)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틈새발견 포럼은 주제별로 다양한 지역의 문화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일반 시민들에게 알려줌으로써 문화를 대하는 시민들의 관점을 확장하고, 나아가 영천시가 나아가야 할 도시문화를 함께 고민하며 비전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