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
영상 2.5도...
기온이 높은 건 아니지만
푸근하네요..
기온이 15도는 돼야
안 춥더라구요... 해마다 보면요..
오랜만에 새벽예배를 갔구요..
용인에서도 새벽예배를 갔지만
저의 교회의 새벽예배는 1년 만에 간 거 같네요..
천일 특별새벽예배 중이라(두번 째 천일 특별새벽예배임)
찬송을 찬양인도자들이 앞에 서고
예배 전에 세곡을 부르고
예배 시작하고 나서 한곡을 더 불러서
네곡을 부르지요...
신나게 찬송을 크게 불렀구요..
늘 제자리는 앞에 사람이 앉지 않는 고정 자리가 있지요..
앞에 성가대석이라 그 자리에는
새벽예배에는 사람이 앉지 않거든요..
소리가 커서 앞에 사람에게 방해되지
않기 위해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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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방학을 보람있게 보냈네요
원래는 금곡에서 김샘과 같이 도라지를
캐려고 했었지요..
그런데.. 용인누나네 일이 생겨서
거기서 내내 보냈지요..
누나 매형이 목사 정년퇴임을 하여(만 70세)
근처의 아파트 34평으로 전세로 이사를 했는데요..
여태 교회 주택에서 살았기 때문에
그리고 작은 교회고 돈도 모으질 못해서
집이 아직 없지요..
16일에 용인에 가서 대신해서
전세 잔금을 치루고 계약하는 일을 도왔구요..
생각지 않았는데 ...
도배를 할까 했더니 ..
누나 매형이 둘다 아주 꼭 하자고 하네요..
도배지를 10만원어치 사고..
부대 도구들을 지업사 주인이 빌려 주기도 하고 사구요..
도배는 거의 처음이라...
엄두도 안 나고 .. 마음의 준비가 필요했지요..
술도 마시고 기분을 냈구요..
그 날은 결국 못하고 17일 아침에 안방 도배를
시작했지요..
세시간 이상을 해서 다 붙였는데..
조금 지나면서 쩍쩍 소리내며 도배지가 떨어지네요..
안방도배를 세번을 실패를 했고
네번 째 성공을 했지요..
기존 도배지가 실크지라...
표면이 비닐이라 안 붙는다고 하네요..
그 겉을 뜯어 내고 나니
잘 붙네요..
그 전에는 풀의 농도가 문제인 줄 알고
농도를 조절해 봤지만... 안 되어
방법을 찾질 못해서 헤맸지요..
도배하는 중간에...
페인트를 먼저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페인트, 기타 도구를 5만원어치 사다가
페인트칠을 시작했지요...
페인트칠은 한 10집을 해 봤기 때문에
이력이 났지요..
딱 2주 걸렸네요..
도배와 페인트칠하는 데요..
3월 2일은 누나 부부와 같이
교회에 갔구요..
그 날이 생일이라...
2주간의 작업도 축하하며
한잔 했구요..
처음에 일 시작할 때 술을 많이 마시고
기분을 많이 내고 돈도 많이 써서
24일 부터 6일간은 술을 안 마셨구요
술 대신에 밥을 먹어야겠다고 하고
세끼를 누나 부부와 같이 먹었지요..
3월 2일에... 역시 밥을 세끼를 때마다
먹으니 ... 과식이예요..
그래서 .. 다시 전처럼 1일 1식(저녁식사만)으로
돌아 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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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교... 인문계 자운고로 어제 와서..
책상 정리하고...
수업준비하구요..
오늘은 신입생, 재학생 상견례를 하고 수업을 하구요..
내일부터 수준별 수업을 한다고 하니까
오늘은 수업을 제대로 하지는 않을 거구요..
어제 댄스연수하고 그 앞의 일미식당에서...
백반에 소주 두병하고 귀가했구요..
일미식당의 주방장 아주머니가 그 동안에
제가 안 와서 삐졌는 줄 알았다고 하네요..
50일 전에 그 식당의 유리를 닦았지요..
역시나 많이 지저분해 졌는데
목요일 댄스연수 하고 나서
그 식당에 가면...
주문하기 전에 유리를 다시 닦으려고 해요..
이번에는 쇠수세미와 물을 이용해서 제대로 닦을 거예요..
기름진 때가 있어서
저번에 물수건과 마른 수건만으로는 잘 지지 않더라구요..
오늘은 어머니에게 편지도 오랜만에
시작을 해야 하구요..
저녁엔 반가운 친구와의 약속도 있네요..
어제 아침에는 제 생일이라고 둘째딸이 케잌을 사와서
출근하기 전에 촛불 켜고 축가를 불렀지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월 14일 종업식하는 날이었네요.. 집에 와서 두부김치에 막걸리 마시고....
나이트에 갔구요..
나이트에서 나와서 남자 둘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잔치국수를 먹고 귀가했지요..
15일 금곡에서 일하다가.... 중간에 배추로 안주해서 막걸리 마셨구요..
마침.. 김샘과 전에 함께 근무했던.. 어떤 선배샘의 부부와 딸이 와서 함께 했지요..
아들 면회 왔다가... 그 부대 군인들이 만든 닭 튀김을 줘서 가져와서 하나의 훌륭한 파티가 되었지요..
금곡에서 일 마치고 갯마을식당에 가서..
낙지회와 오징어 볶음 시켜서 소주 마시고.. 귀가했구요..
16일에 용인에 가서.... 누나의 전세집 계약하는 걸 도왔구요..
벽지를 사다 놓고... 저녁에.. 염소탕에 소주 두병 마시고...
도배를 하기 위한 마음의 준비가 늦게 발동이 걸려서.... 나이트도 가고.. 돈을 쓰기 시작하여
일주일을 썼네요..
매형이 늘 좋아하여 농구경기를 보러 가는데
같이 가자고 하여 처음으로 가 봤지요..
재밌더라구요.. 치어걸들도 좋구요..
입장료가 5천원이라 부담이 적고.. 그 날은 매형의 무료초대권으로 봤구요..
하나의 만남.... 마포갈매기 집에서... 매운갈매기구이와 돼지껍데기로 한잔했구요..
도배, 페인트 일을 하다가 중간에 쉬며 카페에 가서 카페라떼를 마셨지요..
써비스로 케익이 나와 좋네요..
옹심이 집에 가서... 2인분만 시키고.. 저는 조금만 덜어 먹었구요..
장사가 잘 돼요.. 맛있대요...
또 그 카페... 다른 빵..
또 그 카페에서 휴식하며... 그 때에서야 카카오스토리를 할 수 있었지요..
내내 바빠서요..
둘째딸이 사 온 케잌으로 어제 아침에 축하를 받았구요..
어제 댄스연수 하고 나서 그 앞의 일미식당에서..
백반에 소주 두병 마시고 귀가했지요..
첫댓글 실크 도배는 정말 힘들지요. 잘 붙지않고 붙었다가도 떨어지니까 말입니다.
해 본 사람만이 알지요...
아니더라구요... 기존의 벽지가 실크지라면 떼어 내고
벽지를 붙이면 잘 붙더라구요 ~~
그러네요...
글을 잘 못 이해했네요.
저도 예전에 실크지를 봍여 본 경험이 있어서...